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에 제가 화가 날만한 상황인가요?

...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12-11-12 11:05:06
사귀었다고 하기도 머한 그런게 지냈던 사람 A가 있어요. 별로 날 존중하는것 같지도 않고, 좋아한다고 하는데, 진심도 안느껴지고 해서 제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어요. 지속적으로 문자하고 만나고 싶어하고, 그리고 요즘 그에게 안좋은 일까지 있어서 위로해주다보니, 다시 가까와 졌어요. 아직 만나지는 않았고요. 지난번 받았던 상처때문에 솔직히 만나는걸 꺼리고 있었어요. 하지만 문자로는 다시 사귀는것처럼 다정하게 보내고 받고 하고 있는중인데, 꼭만나고 싶다고 해서 이번주말에 볼까 고민을 했어요. 그리고 금요일날 아침에 문자했는데, 호텔이라고해서 왜 호텔이라고 했더니, 셔틀버스가 있다고 하대요. 그래서 직장가는데 타는 셔틀버스정도 생각하고 있었더랬죠. 그리고 토요일 하루종일 고민했어요. 일요일...저도 보고싶더군요. 그래서 만나자고 문자했어요. 하는말이 "지금가는중이야, 도착하면 알려주께' 이래요.. 전 깜짝놀라서 제가 가는곳으로 온다는거야...하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한 한시간쯤 후에 문자오기를 헐 홍콩이래요.. 제가 화가 나는것이 제가 만나고 싶다고 할때 처음부터 홍콩이라고 하고 언제쯤 보자고 하면 될것을 꼭 다시 물어보게 만들고 황당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금요일날 홍콩에 가는중이면 홍콩간다고 말해주면 안되나요> 또 아직도 왜 홍콩에 갔는지 말안해주고 도착해서 집에 가는중이란 말만하니, 여자랑 여행을 갔었는지....제가 뭐 알수가 있나요. 제가 화가 나는거 당연하죠...???
IP : 14.50.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11.12 11:11 AM (118.32.xxx.169)

    제발 남자가 더 사랑하는 연애를 하세요.
    진정성도 안느껴지는 사랑을 뭐하러하는지...
    남자가 매달리는 연애를 해야 여자가 행복하죠...

  • 2. 땡처리하세요
    '12.11.12 11:19 AM (121.144.xxx.114)

    화를 낼 가치조차 없어 보입니다
    조금 오래 살아 본 선배들 말을 명심하세요
    어장관리 수준도 아니고 그냥 놀리는 재미를 보는중인듯
    심한 말이라 생각지 마시고 새겨 들으세요
    인생길고 남자 많습니다

  • 3. ...
    '12.11.12 7:58 PM (58.126.xxx.21)


    이남자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자랑 여행을 갔고 그걸 들키고 싶지앉아서 언급하지 않았네요 그러면서 보고 싶네 마네 했네요

    어떻게 복수하죠
    누가 여친인지 알면 보내온 문자 확 보내버리는 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14 오리털 사려는데 현실과 이상의 갈등이 ㅎㅎ 1 40대초 2012/11/12 884
175913 당산동근처, 여의도까지..가족 모임 식당 추천부탁드려요 9 ae 2012/11/12 2,764
175912 성대결절로 병원을 4달 가까이 다녔는데도 차도가 없어요. 1 ... 2012/11/12 1,175
175911 82님들은 지금 어떤 보험 들으셨는지 궁금해요.... 17 뭐가뭔지 2012/11/12 1,255
175910 공부 중간치인 애들은 고등학교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요? 1 내신이냐 분.. 2012/11/12 1,340
175909 (급질)압구정 현대백화점 ㅚㄱ당가 어디가 맛있나뇨? 2012/11/12 605
175908 애슐리나 빕스에 케익 가져가서 먹어도 되나요?? 15 궁금 2012/11/12 7,660
175907 중 1 완전초보 리스닝 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영어 2012/11/12 916
175906 돈까스집에서 파는 돈까스 ....... 소스가 왜그렇게 시큼하게.. 2 뽀뽀 2012/11/12 1,093
175905 sbs스페셜 무언가족 보셨어요? 2 어제 2012/11/12 2,405
175904 윈도우7 다시깔면 복사본주나요? 2 동네컴수리점.. 2012/11/12 596
175903 일본 방사능-일본은 과연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 해피인생 2012/11/12 1,541
175902 불고기는 어떤 부위로 해야 가장 맛있는지요? 5 r 2012/11/12 2,618
175901 4년제 서울 중위권 대학과 수도권 3년제 유교과글... 6 ^^ 2012/11/12 1,844
175900 지난 5년 뭐가 제일 힘드셨나요?? 10 탄핵실종 2012/11/12 2,051
175899 극세사이불무게 2 이불 2012/11/12 1,196
175898 교회 임직식에 꽃다발 선물 많이 하나요? 3 82녀자 2012/11/12 2,223
175897 安 측, 권영세 발언에 '경악'…"박근혜 발언으로 간주.. 세우실 2012/11/12 1,130
175896 협의이혼에 관해서 잘 아시는 분....조언 부탁합니다. 2 help 2012/11/12 2,032
175895 김 어디꺼 드세요? 1 ..... 2012/11/12 448
175894 한살림 고기는 왜 등급이 낮을까요?? 4 광우병 2012/11/12 4,012
175893 82가 유독 느리고, 연결안되고 그러는데요 3 왜 이러는지.. 2012/11/12 793
175892 휴..유치원보내기 힘드네요. 3 애엄마 2012/11/12 1,050
175891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비염인데요 2 울아들 2012/11/12 1,432
175890 문재인과 민주당 낙선운동을 해야 겠네요. 10 ... 2012/11/12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