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시판에서 얻은 정보들로 피부 좋아진 비법

저렴이도 좋아요... 조회수 : 4,761
작성일 : 2012-11-11 22:58:54
저 트러블 자주 생기고

겨울엔 악건성에 엄청 주름 많고 칙칙한 40대 초반 입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매일 두꺼운 화장은 아니더라도 꼭 비비를 사용합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건성에 좋다는 글들을 보고 몇가지 실천을 옮겨봤어요...


(저녁에 한일)

1 예전엔 클렌징 오일과 폼클린싱을 사용했는데 두가지를 모두 버리고 클렌징크림과 천연비누로 바꿨답니다.
  
   클렌징 크림으로 부드럽게 닦아준후 티슈로 살짝 눌러주기만 한후 천연비누로 세안.


2 세안후 물기가 묻은 상태에서.....손바닦에 에*드 수분크림과  네**리퍼블릭 오르간 오일을 섞어서 
   
    얼굴 전체를 턱과 이마, 양볼을 30번씩 두들겨 스며들게 했답니다..


(아침에 한일)

3 아침 맹물로 세안후 스킨과 로숀을 바르고 에센스에 아르간 오일 섞어 바른후 수분크림 썬크림 바름

   그리고 비비화장을 할때도 아르간오일 아주 쬐끔 섞어서 사용


이렇게 변화를 준후 얼굴이 전혀 건조하지도 않구요.....낮엔 얼굴에 광이 난답니다...잔주름도 잘 안잡히구요...

얼굴에 광이 나는건 아마도 아르간 오일 때문인거 같아요...


저 올해도 너무 건조할거 같아서 얼마전 이영애가 선전하는 비싼 비첩 자생에센스랑  크림 사놨는데요

아직 뜯지도 않고 있어요...

이 상태면 굳이 비싼거 안써도 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피부 건조함에 물 많이 마시면 좋다는데 저 사실 하루에 물 두컵도 안마시거든요...

게시판에 깨알같은 정보 주신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IP : 116.46.xxx.2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12.11.11 11:02 PM (220.78.xxx.141)

    클렌징 오일이 왜요>? 이거 안 좋은가요??
    그리고 아르간 오일은 어디꺼 쓰셨어요?

  • 2. ㅋㅋ
    '12.11.11 11:04 PM (121.165.xxx.118)

    음 저 지금 화학성분 들어간 폼 클 안쓰고 기존 유명브랜드 화장품 안쓰고 단순한 화장품 비누세안..천연오일로 얼굴 및 바디 피부 너무 좋아졌어요. 저도 추천드려요.

  • 3. ㅇㅇ
    '12.11.11 11:06 PM (219.249.xxx.146)

    우와~ 저는 게시판에서 비법 이런 거 봐도 맨날 해봐야지 마음만 먹고
    실천은 잘 안되던데... 원글님 부지런하시네요
    요즘 저도 얼굴이 마른 논바닥같다는...
    원글님의 비법 저도 한번 실천해봐야겠네요

  • 4. 질문요
    '12.11.11 11:09 PM (223.62.xxx.205)

    저 클렌징 거품내는거까지 써가면서 딥클렌징하는데
    그래도 세수후에 화장솜에 토너묻혀서 닦으면
    남은 화장품이 아주조금이라도 닦여 나오거든요..
    세수후 바로 뭐 바르면 남은 이물질 어쩌나요? 바른 후 다시닦나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티존부위에 기름이 올라와서
    물로 세안해도 미끄덩한데 그냥 패스하고 물로씻어야하나요?

  • 5. 킹킹
    '12.11.11 11:11 PM (180.182.xxx.140)

    저는 작년에 여기서 소개받았던 초유크림덕으로 잘 버텼는데
    언제부턴가 아이허브랑 유라에 좀 뜸해지더라구요. 배송비도 글코 좀 아깝단 생각도 들고.
    피부가 좋아지니깐 굳이 그렇게 배송비 물어가면서 안해도 된다 싶기도 하고.가지고 있던 호호바 오일과 시어버터로 해결이 되더라구요.
    근데 겨울되니깐 다시 각질이 심하게 생기더라구요.
    그전에는 스팀타올로 좀 지지고나서 국산 싼거로 해도 되던데..쌓인게 많다보니 그것도 안되더라구요.
    가슬팩만 해도 각질 다 없어지던데..가슬팩으로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가슬팩 하고나서.호호바오일 좀 많이 손에 넣구요.시어버터를 가득 손바닥에 얹어서 비볐어요
    그걸 얼굴에 막 발랐거든요.그랬더니 얼굴이 윤기가 좌르륵.
    그리고 살살 문질렀더니..쪼그마한 블랙헤드류의 .정말 까만색.그것들이 쏟아져 나오는거예요.
    그게 주범이였더라구요.
    그리고 물수건으로 지우고 호호바 오일 조금하고 겔라바트 크림하고 또 떡을쳐서 발랐어요
    그러고 문질렀더니 또 각질이 스르륵 녹아져서 나오더라구요
    그걸 두번하니깐 그 두꺼웠던 각질이 다 나왔어요.
    이제 맨질맨질해지네요.
    겨울 칼바람이 무섭다 싶네요.

    저같은 경우 에뛰*수분크림은 정말 안맞아서..수분이 생기지도 않더라구요.
    사람마다 맞는 화장품이 다 따로 있다 싶네요.

  • 6. ...
    '12.11.11 11:12 PM (61.72.xxx.135)

    그런데 오일은 밤에만 사용하세요.
    햇빛에 산화되서 낮에 사용하면 안좋다 하던데...

  • 7. 원글이
    '12.11.11 11:17 PM (116.46.xxx.220)

    ㅅㅅ님 제가 화장품 사러가서 매장 직원들한테 크림과 오일중에 어느게 덜 건조하느냐를 물으면
    직원들이 크림을 권하더라구요...그래서 오일세안에서 크림으로 바꾼거랍니다..
    아르간오일은 저는 일단 쉽게 살수있는 매장이 집 가까이 있어서 네이처리퍼블릭거 샀구요...


    폼클린싱후 스킨 닦아내시는거 질문하셨는데요...
    저도 전에는 스킨으로 다 닦아냈었답니다..그런데 제가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아서인지 저는 노폐물이 묻어나오질 않았어요...겨울에 저는 건조함이 젤 걱정이었기에 우선 건조함을 예방하고자 선택한 방법이었어요..
    겨울엔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여러번하니 아침 기름진건 잘 모른답니다...

    아 그리고 낮에 오일쓰면 안좋다는글 저 이제 알았네요...
    그렇담 검색좀 해보고 저도 조심해야 겠네요..

  • 8. ...
    '12.11.11 11:25 PM (122.32.xxx.12)

    저는 젖 말리는 약 먹었다가....
    얼굴에 지루성 피부염이 와서..
    약 먹을때는 반짝 하고 좋아 졌다가.
    다시 약 끊고는..
    정말 얼굴이 말이 아니였는데..
    약 한달 넘게 우엉말린물 끓여서 먹고..
    다 나았어요...
    정말 이 게시판에서 추천해 주신글 보고 반신반의 하면서 끓여서 먹었는데...
    지금도 그 분 생각 하면..정말 너무 너무 감사해요...^^

  • 9. 저는
    '12.11.11 11:44 PM (110.70.xxx.159)

    달걀 흰자 팩이요.. 일주일에 두어 번만 해도 맨질맨질해요

  • 10.
    '12.11.12 12:21 AM (110.70.xxx.216)

    전 천연발효화장품 미애*에서 나온 클린징 크림과 폼클린징 쓰는데 피부에 적인 그 흔한 계면활성제가 안들어 있고 세안을 하고 나면 그느낌이 너무 좋답니다.
    다른 모든 제품도 이 천연화장품으로 사용하고 싶지만 너무 비싸서...
    화장은 하는것 보다 지우는게 중요하다고 해서 크린징만 이걸로 쓰는데 넘 뽀송하고 부드럽고

  • 11.
    '12.11.12 12:22 AM (110.70.xxx.216)

    좋네요! 정말 내 피부가 달라졌어요!!네요~

  • 12. ㅇㅇ
    '12.11.12 12:24 AM (59.27.xxx.236)

    얼마전에 여기서 보았던 달걀흰자팩 오늘 처음으로 했어요

  • 13. CAPRI
    '12.11.12 3:39 AM (121.134.xxx.165)

    담아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50 장보고 왔는데 부자 된 기분이네요. 2 호호 2012/11/12 1,843
176049 폼이랑 클렌징... 저한테는 잘맞네요 크리스챤디올.. 2012/11/12 700
176048 저도 패딩 고르는거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4 .. 2012/11/12 3,894
176047 무(우)나물 맛있게 하는 법 아세요?~~~ 19 dd 2012/11/12 4,058
176046 오늘 부산대에 이어 내일도 망하면... 3 끝아닌가요 2012/11/12 2,516
176045 가족탕???? 12 부자인나 2012/11/12 3,426
176044 서울대가 부러우세요? 7 // 2012/11/12 3,293
176043 쨈은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가요? 2 유통기한 2012/11/12 798
176042 제가 지금 뉴욕인데요.. 4 그리운 한국.. 2012/11/12 1,515
176041 與 “단일화는 후보사퇴협상... ‘후보매수죄’ 검토” 7 세우실 2012/11/12 1,199
176040 괜챦은 외국 베이킹책 추천해주세요 1 포비 2012/11/12 558
176039 이옷만큼은 있어야한다 있을까요 패셔니스타 2012/11/12 1,020
176038 대봉감 3 ++ 2012/11/12 924
176037 초등학생 피아노 실력이 놀랍네요.. 3 뭐라고카능교.. 2012/11/12 1,360
176036 파프리카..맛있군요 3 .. 2012/11/12 1,140
176035 제가 바치는 묵주기도엔 왜 응답이 없으실까요 23 속풀이 2012/11/12 5,145
176034 비싼옷은 정말 오래입을수 있을까요? 13 스노피 2012/11/12 4,118
176033 친구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6 웃자맘 2012/11/12 1,828
176032 중3기숙학원 1 학원 2012/11/12 1,421
176031 뭘해줘야 할까요... 4 고민 2012/11/12 642
176030 분당에 레이저토닝 피부과 추천좀 ㅠㅠ 8 토닝 2012/11/12 3,346
176029 방송통신대가려는데 성적증명서없이 가능한가요 4 치즈 2012/11/12 1,814
176028 돼지갈비 양념에 4 여쭤 2012/11/12 1,162
176027 늦가을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15 신나랑랑 2012/11/12 2,497
176026 난방 몇도에 맞춰놓으세요? 14 ... 2012/11/12 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