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하고 친정 가면 안되나요^^;;
주말 부부 시작하는 첫 주에 집에 혼자 있기도 싫고 결혼 하고 맘 편히 친정 간 일도 없고 해서 친정 가서 삼일 쉬다 왔어요.
푹 쉬면서 귀찮은 마음 + 눈치 보이는 마음(?) 해서 시어머니께 전화를 안 드리다가 금방 전화를 드렸어요.
잘 지냈냐고 하시더니 시아버지께서 말도 없이 친정 갔다고 뭐라고 하셨다네요. 신랑이랑 전화하시다가 신랑이 말했겠죠. 어머니는 제 편 들어주신다고 말 없이 가면 어떠냐 못 갈 데 간 것도 아니고 그리고 나는 xx(저) 친정 간거 알고 있었다. 라고 말해줬다면서...^^;; 제 맘 편한게 최고라고 하고 싶은데로 하고 지내면 뭐 어떠냐 나는 그런거 저런거 따지는 거 싫더라 이렇게 이야기 하셨어요.
시어머니 성격에 저렇게 이야기 하시면서 지들끼리 살 게 냅두라고 하신게 뻔하다 싶으면서도 굳이 아버지가 화내시더라 는 이야기를 왜 하셨나 싶기도 하고 ㅠㅠ 새댁이라 아직 시집이 많이 낯설고 시아버지도 무섭거든요.
담 주에 혼자 시어머니랑 데이트하러 시댁 가기로 했는데 괜히 시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떠오르면서 뭔가 찝찝하고 ..
결혼하면 제 이동 동선을 일일히 다 보고 해야 하나요? ㅠㅠ
1. 옛날분이라
'12.11.11 9:09 PM (121.160.xxx.196)그래요. 그러려니 하세요.
우리는 독립된 가정이라 생각하지만, 어른들에겐 아직도 집만 떨어져있을 뿐 한 식구인거죠.
허락의 개념이 아니라... 그냥 가족이니까 다음엔 미리 말씀드리던가 하세요.2. Gnu
'12.11.11 9:10 PM (124.52.xxx.147)며느리는 어디 갈데마다 허락받아야 한데요?
3. 000
'12.11.11 9:10 PM (118.218.xxx.166)아니요 상관없죠 옛날분이라 그냥 한귀로 흘려버리세요
4. ..
'12.11.11 9:10 PM (110.14.xxx.164)참 별걸다 갖고..그러시네요
그럼 시집에 갈땐 친정에 보고하나요
간다 해봐야 좋은 소리 안나올테고 그러니 말 안하고 가는거죠5. Gnu
'12.11.11 9:11 PM (124.52.xxx.147)갈때마다 어디 간다고 보고하면서 나가면 나가지나요. 신랑도 없이 혼자 지내는 며느리 감시하네요.
6. 아그리고
'12.11.11 9:13 PM (121.160.xxx.196)시어머니 말씀도 그냥 흘려들으세요.
시어머니도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신 거고... 혹시 모르니 원글님하고 입은 맞춰둬야 하고 그래서 하신 말씀일수도 있으니까요.7. ...
'12.11.11 9:14 PM (110.70.xxx.171)네~ 라고 대답하고 맘대로 하시면 됩니다. 일일이 어른들 비위 다 못맞추고요 맞출 필요도 없습니다.
울 시모는 버스 타고 나가면 무조건 보고해야한다고 하셨고 그때는 전전긍긍하며 맞추고 살았는데요 20년이 지난 지금 생각하면 바보같았다 생각합니다. 성인이고 독립된 가정입니다. 모든 간섭에 비위 맞추고 살지 마세요8. 한지붕 사는것도 아니고
'12.11.11 9:14 PM (180.68.xxx.209)일일이 동선보고를 어떻게 하나요?그런것까지 다 맞춰드리자면 한도끝도 없을걸요.
사위가 본가 갈때 처가집에 일일이 보고 하고 가라고 장인이 잔소리 한다고 하면 거품
물거시면서.9. 몇일 가시는거 아니면
'12.11.11 9:31 PM (211.234.xxx.180)그냥다녀요..
일일이 말하면 일일이 뭐라뭐라..
걱정도 아닌것이..
그중 친정가는건 왜들 싫어하시는지..
이제는 전 말 안하고가요10. 참
'12.11.11 9:35 PM (218.232.xxx.211)웃기네요.
집을 며칠 비우든 말든..
그걸 왜 시부모한테 보고 해야 하나요?
노인들이 궁금하든 말든 그건 아니죠.
무슨 집에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말이죠.11. ...
'12.11.11 9:41 PM (122.42.xxx.90)새댁이신데 벌써부터 이렇게 너무 꼬아서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시아버님이야 옛날 사고방식 가지신 분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되고 시어머님이 굳이 말씀 전하신거는 윗분처럼 거짓말한거 입맞춰놔야지 나중에 멋모르고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더 일이 커지잖아요. 다행히 시어머님이 중심 잘 잡아주시는 분이신 거 같으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12. ...
'12.11.11 10:06 PM (121.164.xxx.120)일일히 보고 할거 없습니다
궁금하면 핸드폰으로 해도 되죠
며느리를 사람이 아니라 아랫것으로 보니까
외출도 허락 받고 다녀라 이거죠13. 저희시부모님
'12.11.11 10:35 PM (116.39.xxx.17)얘기하시는 줄 알았답니다.
지금은 아버님 돌아 가시고 안 계신데요.
정말 한 동네 살면서 숨 막히는 줄 알앗어요. 어머님은 수시로 올라 오셔서 살림 간섭 다 하시구요.
이사를 나오니 조금 나은데 그래도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어른이 뭐라 그러시는거 고리타분해서 그러니 신경쓰지 마세요. 나만 힘들어져요. 제가 겪어본 바로는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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