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법정 선거비용 절반으로 선거 치를 것" 문재인,박근혜 후보에게도 제안

대선자금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2-11-11 13:30:28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111114807023&RIGHT...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기자회견 을 열고 "저는 국민 세금으로 치러지는 법정선거비용 560억원의 절반만으로 이번 대선 치를 것을 국민 앞에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법 개정이나 특별한 조치가 필요 없다. 두 분의 의지만 있으면 바로 실현되는 일"이라며 "달라지는 우리 정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방안이다. 반값선거운동을 기피하면서 대학 반값등록금을 하겠다고 하면 그야말로 거짓말선거이자 낡은 정치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선거비용만 반으로 줄이자고만 했으면 모르겠는데 반 값 등록금과 연결 시키는건 좀 ...

대선비용 못줄이면 반 값 등록금 실현할려는 의지가 없는 모양새로 말하는것 아닌지요?

선거 비용 줄이자는건 아주 좋은 공약입니다.

무슨 특별한 방안이라도 있느냐는 말에 관계자가 나중에 정산해보고

되지않냐는 답변은 아니지 않은지???

제 생각에 .....

돈 가장 안드는 선거는 바로 TV토론입니다
제일 돈 안들고 효율적인 선거운동 방법 입니다.
토론을 피해다니지 말고 우선 실천부터 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문재인후보 지지자입니다..그래서 좀 속상하기도 하네요..

선거비용 사용내역도 매번 공개하고..

문재인펀드로 선거비용을 충당해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나름 깨끗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치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반값선거비용 얘기하면서...
이것도 기피하면서 대학 반값등록금 운운하는거야말로 낡은 정치 아니겠습니까하며..
반문하는데  한순간에 문재인캠프가 지금껏 해온 노력은 무시된채.... 낡은 정치로 치부되는거 같아서 
솔직히 속상했습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71348721

올해 7월 한국경제 기사인데, 여기선 법정 선거 비용이 현실과 동떨어진다고 증가 시키자고 하네요.

법정선거비용 현실과 동 떨어져…결국 은밀한 돈 조달 부추겨

대선자금 구조 뭐가 문제인가
대선자금 조달 경로는 크게 세 가지다. 국고보조금과 당비, 각자 조달 등이다. 국고보조금과 당비는 별반 문제될 게 없지만 사적으로 조달하는 것이 사단을 일으킨다. 법정선거비용보다 지출이 많은 구조에선 각자 조달은 필수 불가결하다. 

13일 중앙선거 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올 12월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후보자 1인당 쓸 수 있는 법정선거비용 제한액은 559억7700만원이다. 선거에서 득표율이 15%  이상이 면 법정선거비용 전액을, 10~15%면 법정선거비용의 50%를 국가에서 보전해준다. 하지만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한 선거 운동 에 사용한 비용 등 상당 부분이 보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선거비용으로 분류되지 않는 정책공약 개발비나 여론조사·컨설팅 비용 등도 후보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예비후보자 시절은 더 쪼들린다. 예비후보자들은 선거사무소  설치 ·운영이나  전화 , 문자메시지, 명함  제작  등의 선거비용을 한 푼도 보전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경선운동 비용은 법정선거비용에 포함되지 않아 보전 대상이 아니어서 고스란히 후보자가 부담해야 한다.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당에 내는 기탁금만 해도 새누리당은 2억5000만원, 민주통합당은 예선 1억원, 본선 3억원이다. 중앙선관위에 내는 예비후보자 기탁금은 6000만원이다. 

예비후보자 캠프는 후보자의 사비와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선거후원금은 법정선거비용 상한액의 5% 이내(27억9885만원)에서 모집할 수 있다. 대선후보자를 낸 정당에는 선거보조금이 지급된다. 새누리당은 171억3116만원, 민주당은 143억4074만원, 통합진보당은 26억7659만원, 선진통일당은 24억3809만원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법정선거비용 상한액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내영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는 “법정선거비용과 실제 선거에 드는 비용의 차이가 크다. 이 차액을 외부에서 끌어다 쓰거나 캠프 관계자들에게 받아 쓰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며 “법정선거비용 상한액을 현실에 맞게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선거비용을 전적으로 국가가 부담하는  완전 선거공영제의 필요성도 제기된다.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완전선거공영제로 자금력이 정치력을 좌우하는 현실을 막을 수 있다”며 “완전선거공영제가 어렵다면 보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는 것도 방안”이라고 말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펀드를 통해 선거자금을 모으면 주주라고 할 수 있는 유권자들이 눈여겨보기 때문에 문제가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중앙선관위는 반복되는 선거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형사처벌 규정 및 선거비용 지출 내역 의 실시간 공개 등을 담은 정치 관계법 개정 의견을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했다.



 
IP : 218.209.xxx.15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선보조금
    '12.11.11 1:36 PM (222.99.xxx.88)

    대선보조금 액수가 문제는 아니지요
    그게 허공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요
    다만 대선보조금이 과연 공정하고 투명하게 쓰이느냐 그게 문제이겠지요
    대선보조금 액수가 아니라 투명성이 문제입니다

  • 2. **
    '12.11.11 1:41 PM (121.145.xxx.221)

    선거비용줄인다고 이야기 하실때 역시 ! 작은거 하나라고 국민의 편에서 생각하고 일하시려는 의지가
    엿보여서 절로 미소가 지어졌어요. 문후보님도 틀림없이 동참하실듯 하고 .. 국민이 좋아지는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 3. 아직은 요원한
    '12.11.11 2:06 PM (218.209.xxx.155)

    법으로 인정하는 선거비용을 줄이면 줄일수록 장부에 드러나지 않는 검은 돈의 비중은 커집니다.
    눈에 보이는 인정되는 비용은 늘어나더라도 운영상의 투명성은 더 확실해지고 더 많은 국민들이
    부담없이 선거에 자유롭게 참여할수 있게 만드는 것이 더 유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4. 참 이상하네요..
    '12.11.11 2:16 PM (96.44.xxx.147)

    문재인하고 둘이서 지금 그런 안 만들고 있는거 아닌가요 ?
    자기 자리 전부 내주면서도 문재인 설득도 못해서 언론플레이하는 안을 무슨 안이라고 떠드는 건가요 ?

    단일화 양보해도 문재인은 절대 못 넣겠나보네요?

    하기는 자기지역구 경쟁자 어린 손수조가 3천 5백만원인가로 3천만원 넘게 썼다고 그난리를 치고 욕한 문재인은 그 열배인 3억도 넘게 썼었지요.

  • 5. ㅇㅇ
    '12.11.11 2:30 PM (211.36.xxx.172)

    안후보 말한마디에 현미경으로 재고 관찰해서 까려는 심리들. 참 안후보도 힘들겠어요

  • 6. yawol
    '12.11.11 2:32 PM (121.162.xxx.174)

    펀드 조달할 자신은 없고, 내 돈쓰는 것은 싫고, 지지율은 내려가고......

    그냥 문캠에서 2차펀드 모집하는거 중단하라는 겁니다.

    문캠처럼 그동안 사용한 선거비용 내역이나 밝히고,

    저비용 고효율 TV토론이나 나오면 검토해 볼만도 하련만......

  • 7. ..
    '12.11.11 2:33 PM (125.141.xxx.237)

    자꾸 이런 식으로 CEO 마인드를 거듭 확인시켜주면 솔직히 불안해지네요.
    安은 정치를 낭비로 본다, 라는 윤여준, 김종인 이런 사람들의 말이 사실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명박이 정권 5년 동안 명박이 일가의 비리, 명박이 측근의 비리에 넌더리가 난 사람들이라면, 차기 정부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중에 하나는 정치판에서 부정부패, 비리를 척결하는 일이라는 데 공감할 겁니다.
    그리고 부정부패, 비리 없는 깨끗한 정치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 정치자금의 투명성, 정치인의 경력과 뒷배경에 대한 투명성입니다. 비용의 축소가 아니라 투명성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독립운동 하듯이 밀실정치를 통해 '효율적으로' 결정된 명박이의 4대강 사업이 비판받았던 것이고, 정당 보조금, 선거 보조금 등을 국가에서 지급하는 것이며,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겁니다.

    경영은 최소투입과 최대산출을 위해 효율성을 추구하지만, 정치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비효율성을 추구합니다. 이게 경영과 정치의 본질적인 차이점이고 그래서 安에게서 드러나는 CEO 마인드를 경계하는 겁니다. 기업인이 정치인처럼 비효율적으로 경영을 해서는 안되는 것처럼, 정치인이 기업인처럼 효율적으로 정치를 해서도 안되는 겁니다.

    당장의 비용이 많이 든다 하더라도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하는 장치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결국 장기적으로 볼 때는 이런 장치들이 부패와 비리가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하여, 깨끗하고 질 높은 정치를 가능하게 하는 겁니다.
    정치에서 효율성만을 자꾸 강조하면 상대적으로 투명성이 약해집니다. 의사과정결정 하나만 놓고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는 거지요.

    선거비용이 지금보다 더 많이 든다 하더라도 더 투명한 정치, 더 민의를 잘 반영할 수 있는 정치로 가는 것이 정답이지 돈 낭비를 막자, 라는 단순한 취지로 반값 선거비용을 주장한 것이라면 솔직히 실망입니다. 국회의석 축소 주장에 대해 왜 비판을 받은 것인지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고 있다는 말 아닙니까. 정치에 드는 비용이 낭비라고 생각한다면 차라리 선한 독재정치를 하면 됩니다.
    이걸 반값 등록금 공약과 연결시킨 건 참 가격이 저렴한 네거티브라는 말 밖에 못하겠습니다.
    반값 등록금은 서민들의 행복을 위해 추진하려는 것이지, 정치의 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반값 등록금은 정치의 투명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정책인데 이것을 정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장치인 선거비용과 연계시켜 상대방을 낡은 정치로 규정하고 비난하는 것이 安의 새 정치입니까?

    (손수조가 비판 받아야 하는 건 엄연히 법정 선거보조금이 있는데 왜 선거보조금이 있는 것인지 그 근본적인 취지는 이해하지 못한 채, 마치 적은 비용의 자비만으로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이 더 나은 선거운동인 것처럼 대중을 기만하는 언행을 보였기에 그런 겁니다. 정치의 본질은 이해 못하고 피상만을 보고 덤벼드니 이런 가당치도 않은 발상을 할 수 있었던 거지요. 기존 정책을 비판하고 반대하고 부정하고 싶다면, 왜 그런 정책이 존재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노력을 먼저 해야 하는 겁니다. 그런 이해가 선행하지 않으니 대중이 듣기에 그럴 듯한 인기 영합성 발언만을 내놓게 되는 겁니다.)

  • 8. ..
    '12.11.11 2:39 PM (125.141.xxx.237)

    안후보 말한마디

    // 그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자꾸만 CEO 마인드를 보여주기에 그렇습니다. CEO 마인드로 정치를 해서는 왜 안되는 것인지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지적하고 비판한 것 같은데 그런 말들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그저 왜 安만을 이렇게 까대는 걸까, 라고 귀 딱 틀어막고 있으니 타당한 비판조차 현미경 들이대고 까대는 것처럼 보이는 거겠지요.

  • 9. ㅇㅇ
    '12.11.11 2:46 PM (211.36.xxx.172)

    문재인 후보님도 현실적인 공약을 다 내놓는건 아니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현미경으로 들여보듯이 일일히 비판하지는 않아요.결국 단일화하면서 공약들을 다듬어가는거 아닌가요? 안후보를 지지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까대는건 우습습니다. 많이

  • 10. 좀 짜증
    '12.11.11 2:56 PM (58.226.xxx.166)

    안철수 본인이 절반으로 선거를 치르던지 말던지
    거기서 알아서 할 일이지만...왜 꼭 문재인을 엮어서
    나는 이런거 할테니 니들도 동참해~ 안하면 구태,기득권 포기 못하는거야
    왜 이런식으로 하는지 모르겠네요. 번번이....

  • 11. -_-
    '12.11.11 2:59 PM (1.233.xxx.47)

    위의 ..님 말씀에 동의해요.

    비용보다는 투명성이고, 문후보는 현재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잖아요.
    투명하게 쓰다보면 비용은 쓸 데만 쓰겠죠.
    솔직히 본인이 기부 안 들어오고 펀드 모집할 자신 없고 쓰려고 해도 쓸 돈 없으니, 하는 말로 보여요.
    (치사하지만, 본인만 돈 쓰게 생겼거나.)
    법정 한도 내에서 공개하자고 하는 게 낫지요.

    그리고 돈 안 들이는 선거는 토론하면 되지요.
    오늘 공약 공개하고 이제 다 준비되신 것 같으니, 관훈토론도 하고 양자토론도 해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해주세요.
    너무 토론 기피하고, 질문 골라 받는 것, 준비 안 됐다는 이미지만 부각할 뿐이에요.

  • 12. ㅇㅇ
    '12.11.11 3:11 PM (211.36.xxx.172)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111113208814

    안 문은 서로 협의점을 찾아 공동합의문을 발표할 수도 있다네요. 제발 좀 까지말고 지켜봅시다.

  • 13. ..
    '12.11.11 3:13 PM (59.10.xxx.41)

    관훈토론은 관훈클럽에서 초청형식으로 이루어지는것 아닌가요?
    관훈클럽에서 안철수를 초청했는데 거절했나요?
    궁금해서..

    안철수는 줄곧 3자토론을 제의했던것으로 알고 있고,
    문재인쪽에서 2자토론이야기를 한것 으로 아는데
    자기말 들어주지 않으면 토론기피네요.

    CEO 마인드를 거듭 확인시켜주는것이 아니라
    안철수는 계속해서 국민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
    정치권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있지 않다로 접근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치권에서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자
    그래서 국회의원도 줄이자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안철수 반대하는사람중에 국회의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부터
    정치권편드는 분들이 있어서 의외였어요.

    중요한것은 국민인데 정치인 편드는 분들이 있어서
    정치권에 있는분들이 기득권지키려고 글쓰나 그런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 14. 언제
    '12.11.11 3:14 PM (175.211.xxx.146)

    이 공약이 나오마 기다렸습니다. 환영합니다.

  • 15. 위의
    '12.11.11 3:16 PM (121.178.xxx.196)

    ..님 말씀에 동의 해요.
    특히 정치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위해 모든수단을 동원하는 비효율성을 추구합니다...이말씀에 적극 고개가 끄덕여져요.

  • 16. ㅇㅇ
    '12.11.11 3:16 PM (211.36.xxx.172)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clusterview?newsId=20121111141511183&...

    문후보는 공감하고 의논해보겠답니다.

  • 17. 그 돈이면
    '12.11.11 3:22 PM (175.211.xxx.146)

    모아서 투표시간 늘리면 되겠네요. 생각할수록 참신....

  • 18. 안후보는 이제 토론에 응하세요
    '12.11.11 3:24 PM (1.233.xxx.47)

    4월에도 관훈토론 제의가 왔는데, 대선후보에게 안 왔을 리가 없지요.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0416_0011029077&cID=1...

    위의 어떤 님이 궁금해하셔서 한번 찾아봤네요.

  • 19. ..
    '12.11.11 3:32 PM (59.10.xxx.41)

    1.233님이 링크건 기사에 이런내용도 있군요.

    반면에 지지율이 뒤지는 주자들은 토론 기회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문재인 후보 쪽은 초반에는 관훈클럽의 초청 토론 등에 다소 미온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적극적인 태도로 돌아섰다. 문 후보 쪽은 토론 형식도 3자, 2자, 개별토론을 가리지 말고 하자는 입장이다. 문 후보 캠프의 한 관계자는 “안 후보가 추석 연휴 직전에 출마를 선언한 뒤에 후보들의 지지율이 고착돼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타파할 계기는 각종 토론회뿐”이라고 말했다.

    현재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한국방송기자클럽과 기자협회가 초청하는 개별 토론이다. 이것도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만이 참석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로 일정과 순서를 조정중이다. 이 토론이 이뤄지면 안철수 후보로서는 첫 토론이다.

    그리고 1. 233님 대통령후보출마훨씬 전인 4월달 기사를 가져와서
    지금 토론기피하는것 마냥 쓰면 안되는것 아닌가요.
    님 지지후보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정정당당했음 좋겠네요.

  • 20. ..
    '12.11.11 3:58 PM (125.141.xxx.237)

    반값 선거운동 그 자체를 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검토해보고 줄일 수 있는 비용이 있다면 줄이는 것이 합리적인 거지요. 다만, 반값 선거운동을 주장하는 그 근거가 타당해야 한다는 겁니다.

    선거비용이 많이 든다->이건 낭비다, 줄여서 반값 등록금 재정 마련에 쓰는 게 더 효율적이다.

    이런 식으로 접근한 거라면 바로 이게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전형적인 CEO 마인드라는 겁니다. 선거비용이 낭비라고 생각하면 차리리 선거 안 하는 게 정답입니다. 자잘한 정책 가지고 따지자는 게 아니라, 정치를 보는 근본적인 관점, 그 자체를 문제삼는 겁니다. 이걸 문재인 후보 정책도 까일 거 많은 데 왜 안 후보의 정책만 까지 못해 안달인가, 라는 식으로 피해자의 관점에서 왜곡해서 받아들이니 그걸 안 후보에 대한 부당한 공격으로 인식하는 겁니다.
    안 후보는 정치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인식하는 근본적인 마인드 자체가 정치인으로서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반값 선거운동 그 자체가 비판받아야 한다는 게 아니라, 비용이 많이 드는 선거를 나쁜 것으로 보는 듯한 인식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거에요. 정치의 문제를 왜 자꾸 경제의 방법으로 풀려고 하냐는 겁니다.

    "반값선거운동을 기피하면서 대학 반값등록금을 하겠다고 하면 그야말로 거짓말선거이자 낡은 정치 아니겠느냐?"

    바로 이 말이 선거비용을 단순히 낭비로 보기에 나온 말 아닙니까? 이런 식의 문제접근 방법이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반값 선거운동과 반값 등록금을 엮어서 상대를 비판하고 싶다면 대체 이 둘 사이에 무슨 타당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이거부터 먼저 설명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막말로 선거비용 절약해봐야 얼마나 나옵니까. 기껏해서 몇백억이겠지요. 이 몇백억이 정말로 반값 등록금 문제 해결의 근본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겁니까? 이 몇백억 아낄 의지가 없다면 반값 등록금 정책 할 마음이 없는 거짓말쟁이 정치인, 낡은 정치라고 몰아부치는 것이, 정치의 피상만을 보는 대중의 정치에 대한 몰이해를 악용한, 저렴한 네거티브가 아니면 대체 뭡니까? 이런 식의 발언은 대중의 정치혐오만 자꾸 조장하고 정치를 나쁜 것이며 비용안 잡아먹는 쓸모없는 것이라고 자꾸만 각인시키게 된다는 겁니다. 정치를 좋은 방향으로 개선시키려는 게 아니라, 자꾸만 축소하려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아 우려가 되는 겁니다.

    선거비용 절감을 주장하고 싶다면 엉뚱하게 반값 등록금과 연결시켜 근거도 없이 상대방 비방하지 말고 왜 선거비용 절감이 필요한 것인지 그에 대한 합리적인 주장을 하면 되는 겁니다. 그런 주장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습니다.

    기득권 내려놓기를 단순한 비용의 문제로 이해하는 것 또한 CEO 마인드입니다. 정치에서의 기득권 내려놓기란 단순히 비용의 절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이 정치에 입문하는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바로 기득권 내려놓기입니다.
    그래서 공천권에 대한 문제제기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고 비례대표를 늘리자는 것 역시 좀더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사람들의 이익을 정치에서 반영하기 위한 방안이 되는 겁니다. 사표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기득권 내려놓기란, 정치가 소수에게 독점되는 것을 막고 더 다양한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주는 쪽으로 나야가야 하는 겁니다. 국회의석 축소는 효율성을 위주로 하는 CEO 마인드가 문제가 되었음은 물론이고, 의석 줄이기는 기득권 내려놓기가 아니라 오히려 줄어든 의석만큼 일반 국민들의 정계 진입장벽을 높임으로써 기득권을 공고히 하는 역방향으로 흘러가기에 이에 대해 비판받았던 겁니다.

    정치의 축소는 궁극적으로 정치와 일반 국민 사이의 간극을 더욱 더 멀게만 만들 뿐입니다. 이런 본질적인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 채, 그냥 싸잡아서 왜 일반 국민이 기득권 편들기 하냐고 비난하는 건, 정치 그 자체에 대한 몰이해를 보여주는 것임을 자각하셨으면 합니다.

    일반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참여 보장, 정치의 투명성 확보, 이게 현대정치가 추구해야 할 방향입니다.


    (문후보는 공감하고 의논해보겠답니다 // 문재인 후보는 선거비용의 문제를 반값 등록금과 연결시켜 상대를 비난하지는 않았거든요. 비용을 절감하자는 주장 그 자체를 비판하는 게 아니라, 그런 주장이 나오게 된 문제인식의 태도, 상관없는 일을 연결시켜 그것으로 네거티브를 하는 정당하지 못한 安의 태도를 비판하는 겁니다.)

  • 21. ..
    '12.11.11 4:11 PM (125.141.xxx.237)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 새머리당이 비용을 내세우면서 반대하자 더 많은 참정권 보장을 위해 비용이 더 들더라도 당연히 투표시간을 연장해야 한다면서 새머리당을 신나게 까댄 사람들이, 똑같이 비용의 논리를 앞세워 반값 선거운동을 주장하는 안 후보의 의견에는 찬성하는 이 이중성을 대체 어떻게 납득하면 되는 겁니까?

  • 22. 위에
    '12.11.11 4:24 PM (59.27.xxx.38)

    .. 님 말씀 조리있게 잘 하시네요. 공감해요. 문캠프의 투명성이 좀 더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대통령 선거비용이라는 게 결국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지출되는 것인데 선거비용을 줄이자는 건 뭔가 비밀스럽게 진행하려는 듯 해서 별로.....

  • 23. -_-
    '12.11.11 4:28 PM (1.233.xxx.47)

    (59.10.xxx.41)님

    위의 관훈토론 관계, 링크 건 사람인데요.
    말씀이 좀 불쾌하네요.
    뭐가 정정당당하지 못한가요?
    지금 현재 안후보가 관훈토론 한번도 안 한 것은 팩트이고, 박후보, 문후보는 한번씩 다했어요.
    4월에도 초청할 정도면 후보로 나왔는데 초청 안할 리 없다는 건 너무 당연하잖아요.
    그걸, 4월 기사를 가지고 와서 정정당당하지 않다 어쩌구는 아니지요.
    그냥 토론하시면 되잖아요.
    비용 줄이는 방법은 공중파 토론과 관훈토론 같은 걸 이용하는 것밖에 더 있나요?
    안후보가 토론기피한다는 건 조금만 검색해봐도 다 아는데, 너무 하늘 가리지 마세요.

  • 24. ..
    '12.11.11 4:46 PM (59.10.xxx.41)

    1.233.xxx.47//
    무슨 하늘을 가린다고 난리예요.

    "4월에도 초청할 정도면 후보로 나왔는데 초청 안할 리 없다는 건 너무 당연하잖아요"
    님 추측으로 인신공격하고 있는것이잖아요.
    님의 댓글을 보세요.

    관훈토론은 관훈클럽에서 초청하는 형식으로 알아요.
    당연하다면 관훈클럽에 물어보세요.

    정정당당하지 못하다는것은 님의 댓글을 보고 이야기 한것입니다.
    님 나름해석해서 인신공격하잖아요.

    님같은 문재인 지지자들은 안철수라면 이렇게 물고 뜯고 난리를 치면서
    왜 문재인에게 단일화반대 하자고 하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오늘 박근혜도 가계부채공약 발표했더만, 관심이나 있나요.
    온통 신경을 안철수에게 쏟아붓고,
    물어뜯을 기회만 노리는 사람들 같아요.

    오늘 11일 차기정부의 7대 비전과 25개 정책과제, 171개 정책약속 및
    850여개의 실천과제를 담은 공약집발표했는데요. 지금 물어뜯을 것이
    선거비용줄이자는 것인가요.

    문재인에게 지금이라도 이렇게 싫고 미운 안철수와 단일화 반대한다고 하세요.
    자기 지지하는 사람에게 이야기하는것이 빠르지 않겠습니까.
    미워죽느니...

  • 25. ㅇㅇ
    '12.11.11 5:14 PM (211.36.xxx.172)

    1.233 님은 걍 원래 문지지하는 분이 이렇게 안후보 글마다 악플달면 어쩌십니까. ? 님 후보님이나 신경쓰세요. 안철수 관련글마다 비난하는 사람이 진정 문지지자인지 모르겠네요

  • 26. ,,,
    '12.11.11 7:41 PM (61.101.xxx.62)

    원론적인 얘기도 까여야 하나요.
    투표시간 연장같이 꼭 필요한 일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자는 소리가 아니라
    선거 비용을 방만하게 운영하는것은 없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고 불필요한 부분을 줄여나가면 선거에 들어가는 국민의 세금을 아껴서 다른일에 쓸수 있단 지극히 당연한 원론적인 얘기 잖아요.
    그럼 국민의 혈세를 선거에 쏟아 붓는게 옳습니까?
    아직도 국민의 세금은 주인없는 눈먼 돈인줄 아는 공무원들이 얼마나 많나요. 국민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자는 소린데
    비난을 못해서 안달난 사람들 같습니다.

  • 27. ..
    '12.11.11 8:51 PM (125.141.xxx.237)

    61.101.xxx.62

    // 그럼 줄일 수 있는 비용은 줄여가가면서 선거운동 하자고 그 이야기만 하면 됩니다. 주장하고 싶은 게 있으면 이유와 근거 내세워서 그 주장만 하면 되는 거에요. 그럼 공감할 수 있는 거고요. 또한 선거에 혈세를 쏟아붓더라도 그것이 더 좋은 선거, 더 많은 참여를 위한 선거가 되는 거라면 그렇게 하는 것이 '정치'입니다. 그저 비용을 줄이는 것만이 절대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기업가의 생각이지 정치인의 생각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 부분은 몇번을 지적해도 安 자신은 물론, 安 지지자들도 절대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네요. 우이독경이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왜 이걸 반값 등록금 공약과 묶어서 반값 선거운동을 하지 않으면 반값 등록금 정책을 실시할 마음도 없는 거짓말쟁이 정치인, 낡은 정치로 몰아부치는 건가요? 대체 이 논리는 어떤 "원론"에 의한 것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安은 마치 자신은 선거 비용 아껴서 쓰는 착한 정치인인냥 이미지 메이킹 했고 (安이 지금까지 선거비용을 얼마나 썼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박그네야 그렇다 치고, 상생의 상대인 문재인까지 세트로 싸잡아서 선거 비용 펑펑 써대기나 하는 낡은 정치인처럼 이미지 메이킹하면서 근거도 없는 비난을 했어요. 이게 네거티브 아닙니까? 네거티브 하지 말자고 했던 사람이 말입니다. 대놓고 너 나쁜 놈이야, 이런 것만 네거티브가 아니에요. 근거가 없는 데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우는 것 역시 정치공세이고요, 이런 부분이 불쾌한 겁니다. 정치 파트너인 문재인에 대한 예의도 아닙니다. 대체 어떤 원론에 입각하여 그런 비난이 나온 것인지 논거가 궁금하네요 .

    그리고 安 지지자들은 느끼지 못했는지도 모르겠지만 安의 기본적인 전략 자체가 이런 식입니다. 자신에게 아무것도 없는 것을 무기로 삼는 것도 웃기는 전략이지만, 이걸로 상대를 공격해 반사이익을 얻으려 드는 것도 좋은 태도는 아니에요. 얻고자 한다면 스스로 노력하면 됩니다. 선거비용 아껴 쓰는 착한 정치인의 이미지를 얻고 싶다면 저렴한 네거티브 따위나 하지 말고 실제 그런 행동을 보여주면 되는 거에요.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기 전에 安 먼저 스스로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면 되는 겁니다. 安이 비판받는 이유 중에 하나는 타인을 향한 말만 있지 스스로의 행동은 없기 때문이에요.
    쇄신이라는 화두만 놓고 봐도 그렇지요. 安 캠프 사람들은 전부 다 쇄신된 사람들이고, 安 캠프는 흠잡을 구석 하나 없이 쇄신된 조직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그 근거는 대체 뭡니까?

  • 28. 아..
    '12.11.11 9:06 PM (58.226.xxx.166)

    윗님 글을 읽으니.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인신공격을 했네 어쨌네 싸우지 말고
    윗님같은 분과 토론하면 참 발전적일거 같은데

  • 29. 에휴...
    '12.11.12 1:07 AM (211.189.xxx.157)

    좀 웃긴게.. '나는 선거비용의 반값으로 선거 치루겠다' 하고 자기 계획대로 하고,
    그 결과가 성공적이면(어느 부분에서 절감했는지) 공감을 얻어서 다음번에 분명 법적으로 수정할 수 있으련만...
    현혹하기 좋은 말에다가, 꼭 다른 후보에게까지 동참을 요구하는 모습이 .. 좀 우습네요.

  • 30. 알바들이
    '12.11.12 1:34 AM (119.69.xxx.228)

    여기서도 판을 치는 느낌..나라가 어려우니 선거비용 반값으로 하자고 제의하는게 뭘 그리 아니꼬울 말일까?국민만 허리띠 졸라가며 살게 할 순 없으니 정치 출발선에서 부터 국민 혈세 낭비하지 말자는 뜻으로 받아 들이면 될 것을 ...안후보가 먼저 선수치니 배안픈가뵤?

  • 31. 야당은
    '12.11.12 1:44 AM (203.226.xxx.227)

    돈문제가 깨끗하다고 편들고 싶으신지.
    선관위에서 예전에 정당보조금 사용 감사하니 투명하지 못한 회계로 줄줄이 엮인게 야당도 예외아닙니다. 기사나 좀 찾아보세요.
    그러니 기존 정치 세력들이 욕을 먹는 겁니다.
    많은 썩은 것과 조금 덜 썪은것 차이지 깨끗한거 아니라구요.
    그리고 하려면 안철수 혼자 하라니요. 그 돈이 전부 세금인데 나도 물론 하지만 너도 줄여야 하는게 당연히 국민의 대표로 나온사람이 해야할 얘기 아닙니까?

  • 32. gauss
    '12.11.12 2:10 AM (180.70.xxx.29)

    125.141.xxx.237님 글을 보고 많이 배웠네요.

  • 33. 저도요
    '12.11.12 3:35 AM (118.33.xxx.250)

    저 윗님께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말보다 행동을 보여야 신뢰가 가죠.

  • 34. yawol
    '12.11.12 9:04 AM (121.162.xxx.174)

    안철수 비판하면 다 알바이고 분탕질.....

    MB정부 협력하다가 이제와서 떳다방차린게 누군데 훈계하는거요?

  • 35. 저번 대선때 보도내용이네요
    '12.11.12 9:13 AM (61.101.xxx.62)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266321
    이러니 국민들이 욱~ 하고 시민단체도 나선거 아닌가요?
    누구에게 감시 받아서 고치기 전에 스스로 깨끗하게 줄이자는게 훨씬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안효수/ 중앙선관위 공보과장 : 당선무효 정도의 중대사안인 누락보고라던지 과다청구가 가 적지 않은 현실입니다.]
    대통령 선거 회계 처리도 별다르지 않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노무현, 이회창 후보는 각각 선거비용 한도의 78%와 66%만 썼다며 회계장부까지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장부에 기록하지 않고 불법으로 끌어모아 쓴 돈이 각각 113억 여 원과 823억 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정창교/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연수원장 : 선거기간에만 선거를 하고 남의 업계에 제약하면서 평상시에 정당과 후보자가 충분히 만날 수 있는게 부족한게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행 선거법은 선관위에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주자에 대해선 자금 지출내역을 사후에야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더구나 등록하지 않은 주자들에 대해선 보고를 강제할 방법조차 없습니다.
    보다못한 시민단체가 나서 대선주자들에게 매일 입출금된 자금내역을 공개하라며 사전검증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613 중학교에는 반마다 부회장이 있나요? 3 요즘 2012/11/11 738
175612 빵 반죽과 거품기 용도로 쓸 수 있는 제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반죽 2012/11/11 956
175611 학교선택 좀 도와주세요..ㅠ 9 은행나무 2012/11/11 2,091
175610 내곡동 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영장 발부받아 1 세우실 2012/11/11 628
175609 세계 유일무이한 화장실 공원.swf 수원시 2012/11/11 1,167
175608 휘슬러압력솥으로 삼계탕하다 망했어요 6 리기 2012/11/11 10,437
175607 '이미지'이야기가 나와서... 2 주변에 2012/11/11 720
175606 연주회 표 사달라는데 어떻게 해요. 3 도와주세요 2012/11/11 935
175605 요새 삐용이는 뭐하나요? 궁금해요 2012/11/11 715
175604 신뢰와 원칙마져 무너진 박근혜 이랬다 저랬다 뭐하나 일관성없는... 6 호박덩쿨 2012/11/11 698
175603 대학생 같은 남학생이 제차 보고 똥차라고 7 모닝~ 2012/11/11 2,934
175602 스타벅스 메뉴 좀 추천 해주세요 5 스타벅스 2012/11/11 1,921
175601 윤하와 아이유 노래중에 좋아하는 노래 추천해봅니다 2 추천곡 2012/11/11 703
175600 아이유는 자신의 최대 가치를 상실한게 맞고 이제부터 정말 힘들어.. 6 .. 2012/11/11 3,622
175599 지겨우시겠지만 패딩한번 봐주세요.. 12 .... 2012/11/11 3,412
175598 아이돌 관련 명언..? 7 아이돌 관련.. 2012/11/11 2,017
175597 강아지가 헥헥대는걸 멈추지않아요 13 강아지 2012/11/11 7,447
175596 아이유 수지 둘다 안이뻐요 22 ㄴㄴ 2012/11/11 8,276
175595 아베크롬비랑 아베크롬비 핏츠랑 차이 1 jjiing.. 2012/11/11 945
175594 외대용인캠&가톨릭&가천대&세종대 9 학교선택 2012/11/11 4,209
175593 박원순이 빚을 7조를 줄였다고요? 4 ... 2012/11/11 892
175592 지엔땡 유청단백질드셔보신분 2012/11/11 624
175591 왜 잘되면 아이돌이 잘한거고 못하면 기획사가 죽일 놈인가요.. 루나틱 2012/11/11 550
175590 많이 읽은 글 왤케 뒤죽박죽이죠? .. 2012/11/11 543
175589 아이유는 사람으로서는 잘못한것은없죠 근데 아이돌로서는 4 루나틱 2012/11/11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