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기사 http://h21.hani.co.kr/arti/photo/story/33263.html
“유기견은 사람들이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단지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동물을 키워서는 안 된다. 싫증을 느끼면 버리고 방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10∼15년을 사는 동물이기에 장기적인 계획과 금전적 여유, 입양 교육, 사랑과 책임감이 함께 따라야 한다.”
이 말이 정말 정답이네요. 키우던 동물을 버리는 사람들도 모두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다 자식같이 키웠다고 말하며 버리더군요. 인간 아니면 살 수 없는 반려동물은 끝까지 책임지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들이 사달라고 졸라서, 신혼생활 때 외로워서 "키우다 남주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키우는 분들 은근히 많던데 전국 유기동물 네트워크 APMS에 등록되는 동물 숫자가 하루에만 100마리 이상에 육박합니다. 이들 대다수는 주인을 찾지 못해 안락사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