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맏손자만 편애하는 시어머니

정말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12-11-10 17:38:35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아들 둘 맘입니다.
시어머니는 무조건 큰애 편이네요.
둘이 싸울때 큰애가 잘못한게 분명한데도
작은애더러 형한테 덤빈다고 뭐라시고
형 밥먹을때 작은애가 한젓가락 이라도 먹으면
지거 다먹어놓고 형거 먹는다고 뭐라시고
지금도
저녁으로 뭐 시켜먹을라는데
학원간 큰 애 빨리 오라고 하라고 난리세요.
작은애도 집에 없기는 마찬가진데
지배고프면 오겠지 그러네요.
엄마아빠 보기엔 내리사랑이라
뭘해도 막내가 더 이쁜데
할머니한테는 찬밥이네요 ㅠ 쩝
IP : 117.111.xxx.2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 조카는
    '12.11.10 5:54 PM (99.238.xxx.42)

    올케한테 할머니는 형아한테 사랑에 빠졌다고 5살 먹은 어린애가 얘기했대요.
    친정엄마는 원글님 시어머님처럼 심하게 차별하지는 않았는데 나중엔 할머니는 형아 것이라는 공식이 생겨서 절로 한발짝 떨어져 있었어요.
    이제 성인이 되서 그런 말을 했었는지 기억도 없겠지만
    제 기억 속에는 사랑을 미리 포기하고 저만치 떨어져 마냥 부러운 얼굴로 서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066 직구관련해서요.. 4 궁금 2012/12/12 952
190065 오래된 아파트 난방이 잘 안돼요 4 추워요 2012/12/12 2,864
190064 12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2/12/12 911
190063 남편과 나...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 9 울적한 마음.. 2012/12/12 3,256
190062 문재인님 지금 회견중이세요 12 기자회견 2012/12/12 3,404
190061 인테리어 저렴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10 조언 2012/12/12 4,787
190060 시국도 그렇고 이른 시간이라 댓글이 없을 것 같지만 13 ... 2012/12/12 1,592
190059 잘막히는 변기 교체하면 덜 막힐까요? 5 울상 2012/12/12 4,583
190058 국정원이 민주당에 강력대응을 예고하셨군요 8 어젯밤엔 뭐.. 2012/12/12 2,098
190057 방금 어린이집 선생님 한명 6 ㅋㅋㅋ 2012/12/12 1,546
190056 내 아이 괴롭히던 아이를 만났어요 14 너무했나? 2012/12/12 3,914
190055 작전 시작되었나봐요 ... 2012/12/12 868
190054 첨으로 배송대행을 신청했는데요.. 4 ... 2012/12/12 1,008
190053 추위 정말 많이 타네요.ㅠ 2 추위 2012/12/12 998
190052 겨울아우터에 달 예쁘고 고급스러운 2,3만원대 브로치 추천해 주.. 2 꽃그지 2012/12/12 1,278
190051 12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2/12 739
190050 지금 어금니가 하나 흔들리는데 빼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2 초등4학년 2012/12/12 2,040
190049 문후보님 오늘일정(청주.공주.보령.서산.평택) 2 국정원 ㅆㅂ.. 2012/12/12 1,013
190048 맛난한우 구입어디서 하나요.. 4 *** 2012/12/12 1,730
190047 아이들 수영 얼마나 배워야 할수 있을까요 15 ㅇㅇ 2012/12/12 4,358
190046 박근혜 굿판 사진 올려주세요 21 굿판 2012/12/12 4,788
190045 내일 이사인데 짐정리 하나도 안하고 있어요 응원한마디씩만 13 아이고 2012/12/12 1,952
190044 큰아이 기말 끝났어요...오늘부터 선거운동 할래요 시험 2012/12/12 912
190043 커튼 하실때 바닥이 덮이게 하시나요. 딱맞게 하시나요 9 거실 2012/12/12 2,403
190042 이와중에 요즘 젊은 사람들. 8 너무하네.... 2012/12/12 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