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지 맡아주고 있는 이모입니다~
지난 번에 꼬추 핥는다는 글부터
고구마 먹여도 되냐는 글까지
많은 분들 조언에 큰 도움 받고 있어서
또 이렇게 여쭙습니다^^
검색해도 안나오고 뭐라 검색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요.
저희집 말티즈가 요며칠 요상한 행동을 해요.
개껌을 사러 갔다가 평소 먹이던게 없어서
낯선걸 하나 사왔어요.
이걸 주면 싫어하진 않는데 먹지 않아요.
그냥 먹지 않으면 버리기라도 할텐데
소파에 들고 올라가서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코로 주변을 막 쓸어서 그 개껌 있는 쪽으로 밀어요.
꼭 모래나 흙을 덮는거 같은 동작인데요.
나중에 먹으려고 숨기는 행동인가요?
근데 모래나 흙 아니고 소파 위인데...흙이나 모래인줄 알고 그러는걸까요?
아니면 싫다고 밀어내는 행동인가요?
개껌 끄트머리 조금 뜯어서 주면 잘 먹거든요.
근데 크기가 온전한걸 주면 먹지 않고 꼭 저렇게 해요.
다른 먹는건 한번도 이런적 없었어요. 오로지 이 개껌만!!!
며칠되었는데 볼때마다 궁금해서 여쭤보러 왔어요^^
이런 행동 무슨 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