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수능도 어김없이 자살자 발생...
저도 젊지만... 후배들이 알아 줬으면 하는것..
인생은 아주 길다는것...그리고 인생은 원래 자기맘대로 안된다는것(물론 되는 사람 100명중 한명정도 있을지도..)
한때저도 무슨 영화스토리 짜듯 몇살에 뭐하고 몇살에 뭐 뭐뭐뭐뭐뭐뭐 해서 뭐가 어쩌고 저쩌고 한적이
있어서 후배들 심정은 압니다 아주아주 많이 찜찜하겠죠 재수라는것도 그렇고... 하지만
저도 경험해보면 인생사 새옹지마 맞습니다 제가 그냥 별 의미 없이 이룩한게 사는데 도움이 된적도 많았고
이건 사는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건 별필요 없어졌던것도 있고 또 그게 나중에 지금 와서는 또 다시 필요해지기도하고
뭐 요즘 젊은애들(저포함) 뭐 80~90까지 산다고 하면 20이면 60~70년이나 남았습니다.... 1년이아니라 10년도
젊은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그런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사회생활하는 어른들에게 물어보면 저와같은
말씀 해주실텐데.. 이건 그냥 위로하려는게 아니라 진짜입니다.. 대기만성형은 40에성공할수도 있고 심지어 70에
성공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게 지금 안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진짜 죽고 싶다면...
놀꺼 다 놀아보는걸 추천합니다... 최소한 수능망쳤다고 죽는 사람은 보통은 공부는 열심히 했던 학생일테니
놀꺼라도 다 놀아보고 다시 생각 해길 바랍니다..얼마나 고생했습니까 초중고 12년간.... 놀꺼 다 놀아보면
기분도 리플레쉬되고..큰 걱정에서 한발자국 떨어지게되어 다시 살고 싶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