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분제는 빈혈있을때 꼭 먹어야하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2,728
작성일 : 2012-11-09 22:28:48

가끔 앉았다 일어서면 핑~도는 증상이 예전에 한번씩 있더라구요.그래서 피검사,빈혈검사 해본경험

몇번있었는데 이상없다고 나온거같아서 그냥 지나쳤는데요,

 

오늘 자궁암검진하러 산부인과가서 촘파보는데 의사가 저보고 생리양 많을건데

빈혈이 있지는 않느냐고 해서요.그래서 생리양이 많긴 하지만 빈혈은 예전에 검사해봐도

평소에 없었다고 했거든요.그러면 별걱정 할건 아니다고 하는데요,

 

제가 걱정스러운게 채식주의라서 풀만 먹거든요.고기는 전혀 안먹거든요.

고기대신 뭘로 보충해야하나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괜스리 내과가서 빈혈검사라도 해보나 싶은게 좀 신경쓰여서요.

철분제를  평소 좀 먹어두면 예방이 되는지요?

따로 약챙겨먹는건 없구요,비타민만 먹고 있어요...

 

빈혈주사라는거도 빈혈이 있어야지 맞는건지요?

IP : 221.157.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혈액검사는..
    '12.11.9 10:35 PM (183.102.xxx.197)

    가까운 내과에서도 가능해요.
    그닥 까다로운것도 아니고..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범주에서 많이 낮으면 의사샘이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전 철분제 먹으면 위장 장애도 있고 변비가 심해져서
    액상으로된 생체철로 먹는데 이게 좀 비싸요.
    처방전 받아서 사면 좀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어서 병원에 꼭 가요.

  • 2. 프라가티
    '12.11.9 10:40 PM (58.122.xxx.117)

    철분제는 빈혈없을 때 드시면 오히려 해가 되서..비타민처럼 그냥 배출되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꼭 빈혈검사 해보시고 처방전받아서 사드시면 가격도 저렴하니 검사부터 해보세요.

    저는 임신 때 빈혈주사는 철분제 복용중에도 수치가 안오르고 7,8 정도로 떨어졌을 때 맞아봤어요..
    보통은 그냥 철분제면 충분 하실 듯..

  • 3.
    '12.11.9 11:10 PM (14.45.xxx.13)

    생리 전날부터 끝난 다음 며칠 후까지 철분제 드시는 게 좋아요.
    채식주의자들은 빈혈이 되기 쉬워요. 식물에 든 철분은 흡수가 동물성보다 몇 배나 떨어집니다.
    그리고 빈혈검사해서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이라 해도, 그게 다가 아닙니다.
    보통은 저장철 검사(페리틴 검사)가 더 정확한데 가격이 비싸서 잘 하진 않죠.

    빈혈증세를 느끼시면 한달내내 철분제 드시진 않더라도
    생리기간 전후로 드셔 주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4.
    '12.11.9 11:25 PM (14.45.xxx.13)

    헤모글로빈 수치가 평소에 정상이라도
    여자들은 생리전후로 수치가 확 떨어집니다. 그러니 그 기간만이라도 드셔 주시는 게 현명하죠.

    그리고 앉았다 일어섰을 때 핑~도는 것은, 기립성 저혈압이지 빈혈은 아니고요.
    빈혈증세는 기운없고 무기력하고 어지럽고 숨차고 뭐 그런 거죠.
    철분제 드시기 싫다면 식물성 고단백 스피루리나 제제도 있는데, 이것도 바다에서 나온 거니
    방사능이 약간 걱정되긴 하지만 따지면 뭐 맘놓고 먹을거리가 없으니까 이것도 하나의 대안이고요.

  • 5.
    '12.11.9 11:26 PM (14.45.xxx.13)

    생리량 많은 여성들은 철분제를 생리기간에 잠깐 먹는다고 철분과다 염려하실 필요 없고요....

    중년남자들에게 필요없는 철분이 해로운 거죠.철이 산화하면서 나쁜 물질을 만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173 보헤미안스타일 4 내년이면 4.. 2012/11/23 1,273
182172 ‘새누리 현수막 사진’ 모으기 운동 급확산 1 참맛 2012/11/23 1,716
182171 박근혜 후보의 무혈입성을 앞둔 시점에서 조용히 생각해봅니다. 22 냉철함 2012/11/23 1,655
182170 또 고가의 패딩사달라고조르는 사춘기 아들~~~어떻게해야하죠? 22 유휴 2012/11/23 4,526
182169 이명박 찍은 친구 엄청 갈궜었는데 2 속은기분 2012/11/23 1,232
182168 사별 후 15년, 결혼하고 싶다고 한 남자가 전남편과 똑같네요 5 이게 팔자?.. 2012/11/23 6,663
182167 '안철수가 망가진 시점'이라는 글 읽고 젤 충격은 9 대선 2012/11/23 2,299
182166 유시민 “문재인-안철수 갈등, 비난해선 안돼" 25 루비 2012/11/23 2,939
182165 안철수에 의해 시장이된 박원순 9 ... 2012/11/23 1,418
182164 시점님의 안철수가 망가진 시점... 감사하며 4 ... 2012/11/23 1,301
182163 아이허브 Jarrow 유산균 언제 먹는 건가요? 6 유산균 2012/11/23 13,115
182162 똑부러지게 와 닿는 설명이 없네요 ㅜ.ㅡ 1 고민 2012/11/23 1,012
182161 리브로피아어플 강추 2 도서관 2012/11/23 1,442
182160 11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1/23 1,165
182159 이번 대선은 문제인이 답입니다 13 파사현정 2012/11/23 1,857
182158 사기꾼들은 이미지를 좋게 만든다 4 물랭이 2012/11/23 1,854
182157 밑에 외국인 유학생 장학제도글 또 지울래요? .. 2012/11/23 975
182156 외국인유학생에게 한국정부에서 주는 용돈이 한달80만원... 12 이게 뭐하는.. 2012/11/23 3,306
182155 여론조사 방식 누가 설명 좀... 12 어려워 2012/11/23 1,677
182154 월세계약자가 계약금 입급 후 돌려달래요. 7 집주인님들~.. 2012/11/23 2,159
182153 단일화의 목표가 정권교체를 위한 후보를 뽑는거 아닌가요? 26 목표 2012/11/23 1,679
182152 충주에서 살기 좋은 동네 2 이사가자 2012/11/23 3,639
182151 보고싶다 기사읽다가 웃었어요 3 2012/11/23 3,323
182150 알바라고 욕먹을거 알아요. 9 더는 못봐 2012/11/23 1,756
182149 국민이 단일화 합시다 2222 1 ... 2012/11/23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