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이 예전보다는 안중요하지 않나요?

낙엽 조회수 : 3,344
작성일 : 2012-11-09 21:13:00

예전만 해도 공부 잘하고 학벌이 무조건 좋아야 부자 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요새는 안그런거같네요

저는 사실 수능 망쳤다고 자살하는 아이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부모들이 너무 부담을 많이 주는거 같은데.. "똥통학교 가면 인생 망한다.. " 이런식으로 교육시킨다고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학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고딩들이 불쌍해요

물론 학벌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인생이 달라진다는 보장도 없어요..

옛날이야 뭐 가난함을 탈출하려면 공부가 무조건 답이었지만.. 지금은 아닌거 같네요.. 경쟁률만 심하고.

어차피 공부 열심히 한 사람과 안한 사람 연봉 차이가 그렇게 크진 안잖아요..

요새는 부모만 잘만나면 장땡이라.. 대충 살면서 집도 물러받고 ㅜㅜ 부럽네요..

나이 드니까 학벌, 공부 다 필요없는거같고 부모만 잘만나면 고생 안하더라구요

직장 다니면서 대충 살면서, 부모가 집 해주고 하면..

학벌 아무리 좋아도 많이 벌어봤자 월400~500.. 요새 서울에 있는 집 사려면 부모 도움 없이는 절대 못사죠..

 

IP : 119.224.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d
    '12.11.9 9:17 PM (14.45.xxx.121)

    부자되는 방법이야 다양하지만 .

    최소한 문과나와서 대기업이나 취직하려면 공부못하면 못들어갑니다.

    공대는 지방대도 종종 입사합니다만

  • 2. ㅡㅡ
    '12.11.9 9:17 PM (125.132.xxx.67)

    요즘은 잘사는집 애들이 공부도 잘하고 학벌도 좋죠. 좋은 두뇌를 물려받는데다 지원도 많이 해주니까요. 미국 부자들의 말을 모아놓은 베스트셀러 부자들의 자녀교육 방법에 자녀 교육을 제대로 시켜 좋은 대학 보내고 스스로 돈을 지킬 능력을 키우게 하라는 부분이 있던걸요

  • 3.
    '12.11.9 9:21 PM (125.131.xxx.193)

    공부를 못한 게 꼭 인생의 실패가 아니듯
    공부를 잘해서, 또 열심해 해서 좋은 대학에 간 거 자체가 폄하되어서도 안될 듯

  • 4. ,,
    '12.11.9 9:24 PM (119.71.xxx.179)

    안중요한게 아니라 대학이 많이 늘어나서 대학을 못가는 아이들이 없어진거죠. 90년대 초반만해도 못가는 사람도 많았어요

  • 5. 부모님이 집해줘도
    '12.11.9 9:29 PM (211.36.xxx.159)

    자기가 못벌면 살기 힘들죠.
    집은 커녕 생활비 보태줘야 하는 부모님도 많은데영.

  • 6. ....
    '12.11.9 9:30 PM (203.226.xxx.177)

    대기업 입사 7년차인 사람인데요;;
    직장생활 하기전까진 학벌이 왜 중요한건지 피부로 와닿지 않았어요.
    사회라는게 겪을수록 파벌과 라인이라는거 알게모르게 촘촘하게 엮인 곳이더라구요.
    그런 요인들을 넘어선 드라마틱한 승진이나 출세는 흔치 않으니까 이슈화 되는것일테구요. 학벌이 절대적인 어떤 것이라기 보단 살아가는데 조금 더 괜찮은 발판이라고 봅니다. 질 좋은 발판이요.

  • 7. ....
    '12.11.9 9:51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글이 참 두서가 없네요
    부모를 골라잡을수있는것도 아니고 하나마나한말을 뭐 대단한 글인양 ㅠㅠ

  • 8. ..........
    '12.11.9 9:54 PM (222.112.xxx.131)

    덜 중요해진거 맞죠.. 왜냐...

    돈있고 힘있는 부모들에 의해서 선점된 좋은 자리들을 그들 자녀들이 다 채어가고

    남은 자리중에 도토리 키재기 같은 자리 공부해서 겨우 가져가니까요..



    사다리 걷어차기... 계층간 이동을 없애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867 새학기 참고서 어떤 것 사주셨나요 5 초등맘 2012/12/22 931
197866 82 광신도들의 뇌구조가 궁금합니다 48 오리 2012/12/22 2,576
197865 반찬배달서비스에 좋은 아이디어 있음 나눠주심 감사요 ^^ 6 파니 2012/12/22 1,651
197864 냥이 오줌치우기 도와주셔요 4 냥이맘 2012/12/22 725
197863 문지지자 안지지자가 다투는 것을 보니 김영삼 김대중이 이렇게 갈.. 15 문안 2012/12/22 1,306
197862 “박근혜 되고 5년 또… 못하겠다” 유서 남기고... 8 2012/12/22 1,970
197861 우리 집에 갑시다 - 이어 집니다. Common.. 2012/12/22 651
197860 표창원교수 어마어마하네요 26 ㅎㅎㅎ 2012/12/22 13,604
197859 저도 우리식구 잘챙기려구요 3 찬무지개 2012/12/22 890
197858 집가진 사람들은 투기꾼 1 ... 2012/12/22 749
197857 부산 깡통시장 주말엔 몇 시까지 하나요? 3 2012/12/22 2,185
197856 그나저나 공지영 ,조국....... 6 .... 2012/12/22 2,433
197855 영국 민영화의 주범이 대처 수상인 것 아십니까? 9 역사를 알자.. 2012/12/22 2,004
197854 아이쉐도우 뭐가 좋은가요? 3 공감 2012/12/22 1,564
197853 눈팅회원이에요. 저는 가족들에게 밥 열심히 해먹일겁니다. 10 그루터기 2012/12/22 1,879
197852 상실감이 너무 커요..억울하고 화나서 죽을것 같아요.. 14 스마일123.. 2012/12/22 2,259
197851 우리 집에 갑시다. 3 Common.. 2012/12/22 892
197850 <<오늘 게시판 꼬라지가>>일베버러지글 1 패스하세요 2012/12/22 660
197849 82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6 ... 2012/12/22 869
197848 고발하는 동영상 보셨나요? 5 부정선거 2012/12/22 955
197847 모든권력은 전자개표기로부터 나온다!!! 10 방송시작 닥.. 2012/12/22 1,281
197846 우리나라는 거짓이 진실을 이기는나라죠~ 6 00 2012/12/22 781
197845 졸지에 미성숙한 바보 시민 되었어요 5 파란하늘보기.. 2012/12/22 747
197844 (급질문) 인사동 쌈지골목 일요일 오전에도 여나요 서울여행객 2012/12/22 573
197843 개인레슨카드 되냐고 물어본거.. 16 괜히물어본건.. 2012/12/22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