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몽으로 보면 성별이 무엇일까요

추운 가을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12-11-09 21:04:29

우리딸이 얼마전 꾼 꿈이 태몽이었는지, 제가 곧 임신이 되었는데요.. 10월 5일 마지막 생리였고 11월 5일 병원에 갔더니 4주차 3일 나온다고 하면서 11월 19일 오면 초음파를 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꿈이요..

9살된 딸과, 저와 남편이 낚시터에 가서 고래만한 물고기를 낚아올렸는데 푸른색이었고 간간히 무지개빛 색깔이 전체적으로 돌면서 목엔 빨간리봉을 매고 눈은 황금빛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물고기가 먼저 딸의 다리를 물고 제 다리를 물고 제 뱃속으로 들어갔다고 하던데..

 

꿈이 무엇일까요.

제가 아무래도 나이도 내년엔 39세인데 다시 육아시작하려니 힘이 듭니다.

그런데,그 당시엔 잠이 너무 오더니, 지금도 잠이 많이 오네요.

그런데 어떤분은 막달까지 회사를 다니셨다니, 어떻하면 그럴수있는지 궁금해요.

혹시 이런 비슷한 꿈을 꾸고 아기를 낳으신분,,, 같이 저의 불안과 두근거림을 공유해주세요.

그런데, 왜 이렇게 감정의 기복이 심한지 알수가 없네요.

그리고요..

첫아이땐 몰랐는데요. 저번주에 삼겹살 먹을일이 있어 좀 먹었더니, 속에서 끓고 소화가 안되어서 많이 힘들었네요.

아이고.. 아직 입덧은 안하는데 낮에 폭풍졸음이 오네요.

 

IP : 110.35.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고기면
    '12.11.9 9:09 PM (116.120.xxx.145)

    주로 남아 아닌가요? 순산하세요!

  • 2. ㅁㅁ
    '12.11.9 9:18 PM (58.226.xxx.146)

    태몽으로 성별을 알 수는 없고, 아이 성격과 성향을 알 수있다고 했어요.
    온 몸이 반짝거리는 물고기 꿈 + 통통하고 잘생긴 돼지 + 금반지 두 개 + 거북이 두 마리
    꿈을 온집안 어른들과 저랑 남편이 꾸고 딸 낳았어요.
    큰 따님이 좋은 꿈 꿨네요~ 순산하시고 복덩이 낳고 더 행복하게 지내세요~

  • 3. 입덧은
    '12.11.9 9:23 PM (182.211.xxx.105)

    뱃속아이와 엄마의 체질 문제예요. 엄마체질을 닮으면 입덧이 심하지 않은데 엄마와 다른 체질이면 입덧이 심해요. 입덧과 성별은 별개구요. 태몽은 좋으시네요. 즐태하시고 순산하세요.

  • 4. rrr
    '12.11.9 9:25 PM (117.111.xxx.83)

    크면 아들이래요

  • 5. 무도치킨세트
    '12.11.9 9:42 PM (180.66.xxx.15)

    태몽으로 보는 성별은 정확하지 않대요. 아이 성격과 큰 줄기의 미래를 보는 거지요. 만약 용꿈이라도 용이 상처를 입었거나 승천하지 못하고 바닥에서 꿈틀거리면 타고난 재능은 뛰어난데 불운한 아이를 낳는다는 식으로요. 꿈에 나온 상징이 건강하고, 선명하고, 부모 품에 쏙 들어와주면 좋은 꿈이에요~
    귀하고 건강한 아가 낳으세요!

  • 6. 원글
    '12.11.9 9:45 PM (110.35.xxx.154)

    아, 그랬군요.
    제가 1975년 11월 말경에 태어났을때의 태몽이, 용꿈이었는데 끝도없이 황금빛으로 물결치는 가을벌판언저리에 앉아있는 용이었대요.
    그래서 엄마가 부리나케 도망갔다고 하던데요..
    그래선지 저는 지금도 우울증이 많고 아직 전세집을 전전하면서 사는가봐요.

  • 7.
    '12.11.9 9:55 PM (116.37.xxx.141)

    크고 작고. 사이즈 얘기도 있지만
    색깔이 있으면 딸이라고 하던데요

    순 산 하시구......꼭 알려 주세요
    궁금하면 저 잠 못자요

  • 8. 원글
    '12.11.9 9:58 PM (110.35.xxx.154)

    저도 무척 궁금해요.^^ 나중에 열달 지나서 알려드릴께요^^
    처음엔 태어날때까지 큰애 성별도 몰랐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암튼, 알게되는대로 알려드릴께요~

  • 9. 박상미
    '12.11.9 10:09 PM (116.120.xxx.200)

    딸태몽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229 사은품으로 받은 가방도 판매하네요. 8 쐬주반병 2012/12/06 2,131
187228 연말 소득공제요.. 현금영수증 1월12월까지인가요?? 1 소득공제 2012/12/06 541
187227 하비족 여러분 요즘 하의 뭐 입으세요??? 1 추천해주세요.. 2012/12/06 803
187226 m사 아침드라마 질문이요 4 사랑했나봐 2012/12/06 936
187225 지금은 행동해야 할때.. 4 부산아짐 2012/12/06 851
187224 수원눈또와요 4 ........ 2012/12/06 949
187223 절임배추가 짜다고 하네요 3 배추 2012/12/06 1,100
187222 길이 너무 미끄럽고 . 2012/12/06 510
187221 절실히 조언이 필요합니다. 7 .. 2012/12/06 1,104
187220 대비되는 후보님 1219 2012/12/06 456
187219 부산 콘크리트 친정 부모님 설득 성공했어요!! 설득 방법 8 .. 2012/12/06 1,955
187218 문재인 독자노선 가는게 지지율 상승시키는일 7 파사현정 2012/12/06 1,040
187217 다이어트 중에 출장이네요.. 그것도 중국 5 ㅠ.ㅠ 2012/12/06 802
187216 알콜전문 치료병원에 다니면 정말 좋아지나요?? 2 새댁임 2012/12/06 1,526
187215 노무현은 여유있게 앞서나갔는데 문재인은 지고 있다??? ... 2012/12/06 775
187214 펌-2012년의 가장 강력했던 사진 30장-이랍니다. 2 마음 2012/12/06 1,552
187213 띠어리도 시즌오프 하나요? 2 옷사고파요 2012/12/06 2,582
187212 추석ㅋ때받은 갈비 조리하는법 1 코스트코 2012/12/06 603
187211 바바리안크림에 대해서.. 베이킹궁금!.. 2012/12/06 681
187210 새집증후군..베이크아웃만 해줘도 괜찮을까요? 5 새아파트 2012/12/06 6,835
187209 6 여기는 2012/12/06 649
187208 먼저 저는 아이아빠입니다.. 22 헬프미.. 2012/12/06 4,453
187207 중년 이상의 남자분들 굿하는 거 엄청 협오하지 않나요? 1 근데 2012/12/06 655
187206 말바끄네 박심삼일 1 참맛 2012/12/06 493
187205 자궁적출수술 후에 좋은 음식...보양식 가르쳐주세요. 3 동생 2012/12/06 40,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