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 안좋으셔서 복막투석을 오랫동안 해오신 아빠께서
이번에 폐렴으로 입원했다 퇴원하시며 섬망증상을 앓고 계세요.
목이 다 쉴 정도로 헛소리를 계속 하시고,
헛개 보여서 무서움에 떠시는 증상을 보이시네요. ㅜㅜ
간호하시는 엄마도 아빠를 지켜보는 자식들도 마음도 아프지만 간호하는 스트레스가 너무 크네요.
병원에서도 안정제나 수면제 말고는 별 처방이 없다고 하는데 혹시 가족중에
섬망 증상을 겼었던 분들이 계시나요?
호전이 되시는지... 또 나았다가 반복해서 나타나진않는지 궁금하네요.
도움이 너무 절실해요... 겪어보신 분들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