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암 수술

mesa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12-11-09 15:09:25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어요 ㅠㅠ 크기는 6mm 정도라 작은데 절개 수술이 좋을지 내시경이 좋을지 걱정되네요 흉터 차이라고들 하는데 수술하신분들중엔 절개하는게 좋다는 분도 계시고 아주작으니 내시경이 낫다는 분들도 계시구요 ...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IP : 125.128.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t
    '12.11.9 3:17 PM (121.166.xxx.175)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사회활동?은 얼마나 하시는지에 따라 의사선생님이 잘 권해드릴겁니다.
    절개가 회복은 빠른편이라고 합니다. 비용도 덜 들구요.

  • 2. mesa
    '12.11.9 3:33 PM (125.128.xxx.91)

    흉터 차이인가요? 내시경이 회복이 더 빠르다 들었어요 40대 주부예요

  • 3. mesa
    '12.11.9 3:39 PM (125.128.xxx.91)

    원자력 병원입니다 딱히 어떤걸로 해라 하고 얘기 안하셨어요 그냥 작으니 내시경도 괜찮다 정도로요

  • 4. ..
    '12.11.9 5:08 PM (203.237.xxx.73)

    2년전 1센티 정도 되서 수술했어요.
    전, 위치가 좋지 않아서,,직접 절개를 권했어요.
    성대랑 가까워서,,위험하다고 했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좋았던것 같아요.
    의사선생님 말로는 임파선 전이가 수술도중 살짝 의심되서,,그곳을 수술중 조직검사까지 다 했기
    때문에 자기가 직접 눈으로 확인해서 수술결과가 더 확신이 선다고 하셨어요.

    전, 가족력이 있었기 때문에 더 조심하셨다고 합니다.
    만약, 30대 전이시고, 결혼전 이시라면,
    미용적인 측면으로 수술부위가 아무리 작아도 자기눈에 자꾸 거슬릴수도 있으니,
    내시경 하시는게 좋구요..

    저처럼 40대 이후면,,직접 절개도 나쁘진 않아요.전 .살성이 좋은편이라 수술부위도 별 표도 없는데,
    살성이 않좋으신 분들은 상처가 많이 표나요.

    다만,,친인척중 암이 있거나,,암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계시다면,
    직접절개 권해드리고 싶어요.

    미용적으로 내시경 권해드려요. 다만 수술후 아무래도 아픈곳이 많아요..직접 절개는 딱 그부위만
    아프지만,,,,,내시경은 겨드랑이부터,,그 수술기구가 지나간 자리가 아무래도 좀
    아프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하루이틀 정도 진통제 먹거나, 맞으면 그런 고통은 별거
    아닐거 같네요..절개는,,수술부위 소독과, 염증방지 때문에 샤워도 못하고,
    좀 오래..상처를 돌봐야 하거든요..장단점이 있어요.
    비용은 엄청 차이 납니다..ㅎㅎ

  • 5. mesa
    '12.11.9 6:33 PM (125.128.xxx.91)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가족력도 없구 ... ?굳이 있다면 이종사촌언니가 유방암으로 ... 저두 걱정인게 후유증도 그렇구요 내시경이 회복이좋다는분 절개가 좋다는분 다들 말씀이 다르다보니 82님들께 여쭤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820 위로가 되는 김대중 대통령의 잠언 24 차오 2012/12/21 2,946
196819 지금 어떤 공부 시키세요? 2 예비 중 1.. 2012/12/21 462
196818 다음엔 희망이 있네요 7 잘 생각해 .. 2012/12/21 1,243
196817 이 원피스 판매처 아시는 분!!! 죄송합니다 ㅠㅠ 급해서. 5 급급 2012/12/21 1,261
196816 급질) 명동에서 남태령까지 택시 안오나요? 4 ㅇㅇ 2012/12/21 765
196815 휴대폰,한국서 사가지고 가셨나요? 3 외국사시는 .. 2012/12/21 451
196814 전늙어도..보수화 안될껀데요? 31 ... 2012/12/21 1,362
196813 박근혜 공약에 부가 가치세 12%로 증세 19 심마니 2012/12/20 2,603
196812 우리가 부모를 설득하는동안 4 사라진민주주.. 2012/12/20 927
196811 불과 일년 전 일베 저장소.JPG 5 .... 2012/12/20 1,620
196810 한의원 갔다가 병이 도져 온거 같아요..ㅠ 8 어후~~~ 2012/12/20 1,445
196809 이와중에 초2아이 감정기복이 심해지는데 사춘기인가요? 2 이외중에 2012/12/20 682
196808 [펌글] 일베충의 멘붕 28 꼴좋다 2012/12/20 4,059
196807 연희동쪽 초등 아이 키우며 살기에 환경이 어떤가요? 1 ........ 2012/12/20 1,081
196806 펌) 민영화고 뭐고 다 찬성합니다. 21 멘붕 2012/12/20 4,169
196805 "운동 여부"라는 말 여부 라는 .. 2012/12/20 401
196804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twt 7 오늘 2012/12/20 2,524
196803 82만 이분위기인줄 알았어요. 15 ... 2012/12/20 4,197
196802 문재인 의원님 얼굴이 반쪽이 되셨네요 25 나의대통령 2012/12/20 3,887
196801 홍성군 그네 지옥문 스타트를 끊는건가요 ㅎ 31 ;;; 2012/12/20 3,529
196800 50대 어떻게들 이해하고 계신가요? 25 50대 2012/12/20 1,848
196799 김대중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바로 전에 하신 말씀이. 4 84 2012/12/20 1,813
196798 영어유치원 5 .. 2012/12/20 1,057
196797 정치에 ㅈ도 모르는 무식쟁이 뭐부터하면 좋을까요? 9 이제부터라도.. 2012/12/20 886
196796 문재인 광고건에 대한 제 입장과 생각입니다. 23 믿음 2012/12/20 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