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원도 쪽에 일이 있어서 지나다 보니 무를 수확하며 무청을 그냥 버리네요?
단풍구경왔던 아줌마들이 여기저기서 무청을 정리해 가져가는거예요..
여쭤보니 주인 되시는분이 맘껏 가져가시라고..헉!!
갈길도 멀고 트렁크에 짐도 많고 여의치 않아서 그냥 지나쳤는데
어제 밤 내내 무청이 눈에서 사라지지가 않아요...ㅠㅠ
요즘에 나오는게 통통하고 연하다네요
무청김치랑 시래기 해먹고 싶은데
그런 무청 어디서 구할수 없을까요?
사고싶어요~
직접 무 농사 하시는분 무청도 파셨으면 좋겠다능~
주변 야채가게에 가봤더니 무청이 엄청 길던데 ..
이것도 종류가 많은가봐요
잘못사면 질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