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팔자 ..이런거 택없는 소리라고 했는데

.. 조회수 : 4,919
작성일 : 2012-11-09 13:35:41

50 중반으로 가니

사주가 있긴 한것같아요

저 살아온 세월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 의지완 상관없이 기가막히게 살아지더라구요.

처음 사기 당할땐 ......12345 남자한태도 여러번 당해도 또 믿고 ...이그 ㅉㅉㅉ

그게 내 팔자였나봐요 . 언제고 당했을거 같더군요. 재산 지키기엔 너무 부족한게 많아서

남처럼 똑부러지지도 못하고 이래도흥 저래도흥

로또 맞아도 나중엔 다 털렸을거예요.

 

 

IP : 220.117.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9 1:38 PM (118.32.xxx.169)

    사주팔자에서 맞는건 성격이나 적성정도같아요.
    근데 지나오니까 맞는거 같지
    사실 그렇게 꼭 정해진건 아닌건데요.

  • 2. 사주
    '12.11.9 1:40 PM (1.254.xxx.229)

    저도 낼 보러갈까합니다. 마음의 위안삼아
    누구는 돈 아깝다고 가지 말라지만 그래도 또 낼 한번 가볼까 합니다.
    용하다고 소문난곳이라 기대 엄청하고 갑니다.

  • 3. 관상
    '12.11.9 2:19 PM (211.51.xxx.98)

    관상 자체가 보기가 엄청 어려운 거구요.
    또 관상만으로는 전혀 안맞습니다. 사주가 일단
    가장 주된 거라, 관상은 사주랑 어울려 그 보조로
    보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 다르거든요.

    저도 사주 가끔 보는 편인데, 정말 거의 그 흐름대로
    사는 것 같습니다. 큰 줄기가 있어요. 그 줄기대로
    삶이 흘러오네요. 디테일까지는 모를 뿐 더러, 또 그 디테일이
    어떻게 흘러갈지, 어떤 양상으로 모습을 드러낼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 큰 흐름은 정해져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4. ...
    '12.11.9 2:31 PM (220.117.xxx.19)

    정작에 한줄기가 있었던거 같아요
    살면서 몰랐을 분이지

    스님이 저보고 사업을 하지 말라고했어요 평생에 행복을 못 느끼고 산다고
    각오하고 살라고 했었는데.. 행복 느끼는 순간 죽는다고...

    살면서 어느 순간 행복이구나 하고 느낄땐 ( 아주 짧은기간이지만)
    그 댓가가 죽음말고 지옥이 따로 없을민큼의고통을 주더군요

    뭐 또 어찌어찌해서 여기까지 왔지만 ... 사주대로 흐른것같아요 .

  • 5. 사주가
    '12.11.9 2:32 PM (119.200.xxx.112)

    다른 건 몰라도 성격 같은 건 꽤 나오는 편인데,
    아무래도 성격이 팔자인 경우가 무시 못하죠.
    그래서 자기 팔자를 고치고 싶으면 일단 자기 성격부터 개조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 이게 엄청 힘들어요.
    지금껏 자기가 살아왔던 사고방식, 행동패턴을 죄다 갈아엎어야 하는데,
    여기 게시판만 봐도 소심한 분들은 남한테 거절 한번 하는 걸 무척 힘들어해서 자기 심신을 피곤하고 힘들게 만들거든요. 직설적인 성격인 이들이 볼 땐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거죠.
    아니, 나이가 몇인데 저 정도 거절도 못해서 끙끙거리나?
    그냥 거절하면 되잖아.
    그런데 그게 안 된다는 거죠. 성격적으로다가. 엄청 힘들어해요.
    그 문제가 되는 소심함을 스스로 의지로 고치는 순간 아주 미묘하게 팔자가 바뀌는 기반이 생기는거죠.
    그나마 대운에서 들어오는 운덕을 봐서 성격이 좀 바뀌는 계기도 되는데
    워낙 타고난 성격이 소심하고 남한테 거절 못하고 미움 당하는 것 못 견디는 성격은
    기본적으로 사기 잘 당하기 쉽고, 남한테 집 잡혀먹기 쉽고, 조금만 안 좋은 소리 들어도
    가슴이 먹먹혀져서 힘들어하죠. 그런 일들이 결과적으로 더 인생의 고비를 만들고요.
    그나마 가족이나 남편이 그런 단점을 제어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모면하기도 하는데
    어디 그게 쉽나요.
    사소한 습관 하나도 제대로 고치기 힘들어하는 게 인간인데요.
    반대로 직설적인 성격인 분들은 또 그로인해서 얻는 것, 잃는 게 있듯이요.

  • 6. 하루
    '12.11.9 2:34 PM (222.233.xxx.161)

    어제 도서관에서 동일사주 나온게 있어서 보니 한 사주의 동일인은 직업이 거의 비슷했고
    다른 사주의 동일인들은 사는 과정은 크게 차이가 났지만 죽은해가 같아서 좀 놀랏어요
    사는 과정중 하나는 극과 극으로 나타나서 그 부분이 좀 의아하긴 했지만
    사주란게 영 무시 할건 아니지 않나 싶긴했어요

  • 7. 사주
    '12.11.9 4:15 PM (182.219.xxx.33)

    저도 사주팔자 몇번 보고 점도 보고 신점도 보고 한 사람인데요. 지금도 최근에 책 사서 제가 저의 사주를 풀었습니다. 친구꺼도요. 그런데 대략적으로 보면 큰 흐름은 맞는듯합니다. 제 사주도 그렇고요.
    하지만 ㅋㅋ 노력도 중요한듯해요. 적성이랑 성격 대략적으로는 맞는듯해요. 사주에도 그렇게 나오고요.
    하지만 꼭 사주대로 살지는 않아요. 사람마다 대운이 들어오는데요. 그 대운에 따라서 또 틀려져요.
    노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또 틀려지는듯합니다. 넘 사주 맹신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10 장어 먹으면 체력보충 되나요?? 6 화이팅하자 2012/11/09 2,795
176309 부침가루대신 밀가루로만 부침개 어떻게하나요? 8 2012/11/09 56,677
176308 저도 오늘 빵터진 카톡글 엄마의 돌직구ㅋㅋ 1 엄마의돌직구.. 2012/11/09 4,184
176307 유방 초음파와 X선 촬영은 월경시작 전, 후 언제가 좋은가요? 10 ... 2012/11/09 11,396
176306 결혼식에 빨강 코트 입고 가면 좀 그런가요? 3 코트 2012/11/09 2,041
176305 울집 강아지의 미스테리 19 강아지 2012/11/09 4,169
176304 철분제는 빈혈있을때 꼭 먹어야하나요? 5 궁금해요^^.. 2012/11/09 2,747
176303 소설가들도, tv드라마를 볼까요? 안개꽃 2012/11/09 673
176302 박영선 의원 트윗 한마디가 정곡을 찌릅니다. 4 우리는 2012/11/09 2,445
176301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장한 어머니>를 찾습니.. 이승연&10.. 2012/11/09 972
176300 올림픽 아파트 근처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7 현지인 여러.. 2012/11/09 1,342
176299 만들때 보자기? 어디서 파나요? 8 두부 2012/11/09 1,496
176298 허리수술하고 기력을 못차리는 시아버님 1 cake o.. 2012/11/09 1,636
176297 아!...두통이 일주일이 지나도록 없어지지 않네요 1 조언 2012/11/09 1,076
176296 베스트의 카톡 대화 보고.. 전 이 영상이 그렇게 웃기더라구요... 19 웃긴 동영상.. 2012/11/09 4,050
176295 일리 캡슐 커피 어디서 맛볼수 있나요? 4 캡슐커피 2012/11/09 1,723
176294 3인가족 전기밥솥 추천해주세요~^^ 2 .... 2012/11/09 1,490
176293 18대 대선 시뮬레이션 결과 야권승리 5 우리는 2012/11/09 1,091
176292 일산사시는 분께 한번 더 여쭤볼께요.. 2 아파트장터 2012/11/09 1,033
176291 최강연승퀴즈쇼 재밌네요! 4 콩콩이큰언니.. 2012/11/09 1,011
176290 잠깐 헤어져있자고 했어요 1 ........ 2012/11/09 1,722
176289 근저당 설정되어있는 월세집 4 세입자 2012/11/09 1,868
176288 매드멘 보시는 분? 1 2012/11/09 503
176287 스튜어디스 키를 이렇게 보는군요ㅋㅋ 9 ... 2012/11/09 8,139
176286 대구경북 2030세대 2030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7 우리는 2012/11/09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