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실하고 일 잘하는 직원 구하려면..

직장인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2-11-09 13:30:45
 

이번에 회사에서 공개채용을 했는데요..

조건은 건축이나 토목관련 기능사 자격증 있는 사람으로 했는데

의외로 지원한 사람이 없어서 다시 공고 나갈 예정입니다.


채용업무는 인사부서에서 해서  제가 인사권은 없지만 

이런 곳에서 직원을 채용하니 지원해보라는 소스를 제공할라구요..

붙는거 다 본인하기 나름이지만

일단 붙으면 동종 직업들의 환경보다도 훨씬 좋은 조건에서

정년보장되고 복지후생 잘 된 회사에서 일하시게 될거에요.

급여도 적지 않아요..

업무는 건물유지보수 업무..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업무가 아니구요.. 간단한 기능공 일..

목마공 업무(간단한 수리업무)인데 가구제작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나이, 학력 제한은 없지만

군대 다녀오신 신체건강한 20대 남자 원합니다. (30대 초,중반도 가능하긴 해요)

단, 6개월간은 단시간으로 근무하고

그 이후 다시 면접시험 봐서 붙으면 정규직으로 됩니다.

본인이 면접시험을 아주 잘 봐야하고  6개월간 열심히 일해야합니다.


단시간 근무자일 경우 초봉은 최소 150~180만원 정도 될거 같고요..


정규직이 되면 더 올라가겠죠..

어디서 알아봐야할까요?

구인란에다 게시하는건 좀 안될거 같고

직업훈련학교, 훈련소?  같은 곳에   해당 부서에  연락해서

언제 모집한다는 소스를 제공해서 성실한 학생들한테 원서 내라고 하면 어떨까 하는데요..

이런 일하시는 인력  육성하는 곳 잘 아시는 분들  정보 좀 나눠주세요..

콕 찝어서 어디로 연락해보라 식으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IP : 203.229.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9 2:43 PM (115.21.xxx.183)

    "6개월간은 단시간으로 근무하고 그 이후 다시 면접시험 봐서 붙으면 정규직으로 됩니다"
    "본인이 면접시험을 아주 잘 봐야하고 6개월간 열심히 일해야합니다. "

    보통 인턴 내지는 수습기간은 3개월로 칩니다. 6개월은 너무 장시간 '저임금으로 부려먹겠다'는 듯하네요.
    그리고 그것도 끝이 아니고, 6개월동안 개처럼 일한 후에 면접시험을 다시 '잘 봐야' 한다는 건 심하죠.

    수습 3개월 기간 안에 결정하지 않나요, 보통?
    저희 회사도 수습은 3개월이고, 그 이후에 '열심히 일한 거 보고 다시 면접시험 본다'는 조건은 안 겁니다.

    재밌네요.
    6개월 부려먹고, '일 열심히'라는 애매한 기준에 '면접을 잘 봐야 한다'는 더 애매한 기준으로 정규직 운운.

    사람들이 안 올만 하네요.

  • 2.  
    '12.11.9 2:45 PM (115.21.xxx.183)

    "조건은 건축이나 토목관련 기능사 자격증 있는 사람으로 했는데 의외로 지원한 사람이 없어서 다시 공고 나갈 예정입니다."

    → 님이 건축이나 토목 관련 기능사 자격증 있는 사람인데,
    6개월간 뼈빠지게 일하며 저임금 받은 후에
    다시 면접시험과 '뼈빠지게 일한 것'을 평가 받아야 정규직이 된다고 하면
    그 회사에 6개월간 뼈빠지게 일하러 가겠습니까, 아닙니까?

    일자리가 없어서 입사회사가 갑이고 입사지원자가 을인 건 맞는 말은 맞는 말인데,
    이건 갑을관계를 떠나서 너무 심한데요?

    저 회사 관리자이고, 나름 사람 많이 뽑아봤지만
    '자격증 소지자'를 저런 식으로 6개월간 저임금으로 부려먹겠다는 발상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참 궁금합니다.
    그쪽 회사들은 다 그렇게 사람 뽑나요?
    전 IT 쪽인데, 수습은 3개월이죠. 6개월이 아니라.....

    노동부에 한 번 지원자인 척하고 물어볼까....

  • 3. 애엄마
    '12.11.9 2:46 PM (110.14.xxx.142)

    차라리 1년 계약직이면 모를까..6개월 수습은 애매하네요..그후 정직원이 되기도 어려워보이는데..

  • 4. ...
    '12.11.9 3:00 PM (122.36.xxx.75)

    1년계약직 후 정직되는조건도 아니고.......

  • 5. ...
    '12.11.9 5:38 PM (116.43.xxx.12)

    제발 저임금으로 고인력을 부리려면 그에 맞는 대우를 해 주시던가요....저건뭐~~안올만 하네요.
    저도 그런바닥에 있는지라 아주 지긋지긋해요.
    복리 후생 잘되어있고 임금 높으면 서로 들어가려고 할꺼예요..정규직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뎁..6개월이나 저임금을 받고 과연 누가 갈라나요?? 그냥 계약직을 뽑으세요
    게다가 자격증 소지자라.....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892 지금 ebs다큐 나레이션 윤상씨인가요? 1 나레이션 2012/12/11 1,045
189891 심란한 시국이지만 머플러 색 질문드립니다. 9 kyu 2012/12/11 1,256
189890 헐! 그래서 '알바'라고 부르면 화를 냈던 거군요. 12 미안해요 2012/12/11 2,294
189889 일단 그 여자 국정원직원 맞답니다- 국정원이 확인 5 ... 2012/12/11 3,040
189888 국정원 입장 발표 5 참맛 2012/12/11 2,779
189887 “국정원 직원이 무차별적으로 문재인 후보 비방 댓글 올려” 민주.. .. 2012/12/11 1,374
189886 문재인 후원회 1,053,000원 (현재 격하게 진행중) 졸라군 2012/12/11 642
189885 카멜색코트에 어울리는 바지나 치마 색은 어떤 8 색인가요? 2012/12/11 3,248
189884 어제 토론과 오늘 국정원 알바상황 너무 똑같아요 .. 2012/12/11 1,426
189883 카카오톡 문의드려요!!!!!!ㅠ 1 11 2012/12/11 908
189882 티비장을 살려고한데요 너무 높을까.. 2012/12/11 639
189881 정말 부정선거가 걱정이네요..... 4 행복 2012/12/11 1,557
189880 배추 10포기 절이는 방법 좀... 7 늘 실패 2012/12/11 2,122
189879 낼 박영선, 유정아, 신경민, 박광온 함께 9시 뉴스 진행^^ 2 anycoo.. 2012/12/11 2,015
189878 예금해약 2 머리아파요 2012/12/11 1,067
189877 급질 !! 나비도 겨울잠을 자나요? 4 .. 2012/12/11 4,275
189876 혹시 평택 쪽에 괜찮은 한정식집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평택 2012/12/11 2,069
189875 중저가 브랜드 화장품중 대박이었다하는 제품 있으신가요? 6 ... 2012/12/11 3,038
189874 나꼼수 봉주 25회 아직 못들으신 분들을 위한 버스! 갑니다~ 3 바람이분다 2012/12/11 1,275
189873 607호 문열렸슴,,조국 트위터 18 금호마을 2012/12/11 13,692
189872 페업신고시 매입자료 작성일시...알려주세요 2 폐업 2012/12/11 800
189871 네이버에 이런기사도 뜨다니..감개무량ㅋ선거운동중 강도잡다! 3 또릿또릿 2012/12/11 1,433
189870 책상에 깔면 좋을게 있을까요? 5 핑계 2012/12/11 1,083
189869 요즘 나비한우 어떤가요? 3 잠실댁 2012/12/11 3,617
189868 문재인 대통령 기원 2013릴레이(34) 1 민주시민 2012/12/11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