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실하고 일 잘하는 직원 구하려면..

직장인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12-11-09 13:30:45
 

이번에 회사에서 공개채용을 했는데요..

조건은 건축이나 토목관련 기능사 자격증 있는 사람으로 했는데

의외로 지원한 사람이 없어서 다시 공고 나갈 예정입니다.


채용업무는 인사부서에서 해서  제가 인사권은 없지만 

이런 곳에서 직원을 채용하니 지원해보라는 소스를 제공할라구요..

붙는거 다 본인하기 나름이지만

일단 붙으면 동종 직업들의 환경보다도 훨씬 좋은 조건에서

정년보장되고 복지후생 잘 된 회사에서 일하시게 될거에요.

급여도 적지 않아요..

업무는 건물유지보수 업무..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업무가 아니구요.. 간단한 기능공 일..

목마공 업무(간단한 수리업무)인데 가구제작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나이, 학력 제한은 없지만

군대 다녀오신 신체건강한 20대 남자 원합니다. (30대 초,중반도 가능하긴 해요)

단, 6개월간은 단시간으로 근무하고

그 이후 다시 면접시험 봐서 붙으면 정규직으로 됩니다.

본인이 면접시험을 아주 잘 봐야하고  6개월간 열심히 일해야합니다.


단시간 근무자일 경우 초봉은 최소 150~180만원 정도 될거 같고요..


정규직이 되면 더 올라가겠죠..

어디서 알아봐야할까요?

구인란에다 게시하는건 좀 안될거 같고

직업훈련학교, 훈련소?  같은 곳에   해당 부서에  연락해서

언제 모집한다는 소스를 제공해서 성실한 학생들한테 원서 내라고 하면 어떨까 하는데요..

이런 일하시는 인력  육성하는 곳 잘 아시는 분들  정보 좀 나눠주세요..

콕 찝어서 어디로 연락해보라 식으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IP : 203.229.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9 2:43 PM (115.21.xxx.183)

    "6개월간은 단시간으로 근무하고 그 이후 다시 면접시험 봐서 붙으면 정규직으로 됩니다"
    "본인이 면접시험을 아주 잘 봐야하고 6개월간 열심히 일해야합니다. "

    보통 인턴 내지는 수습기간은 3개월로 칩니다. 6개월은 너무 장시간 '저임금으로 부려먹겠다'는 듯하네요.
    그리고 그것도 끝이 아니고, 6개월동안 개처럼 일한 후에 면접시험을 다시 '잘 봐야' 한다는 건 심하죠.

    수습 3개월 기간 안에 결정하지 않나요, 보통?
    저희 회사도 수습은 3개월이고, 그 이후에 '열심히 일한 거 보고 다시 면접시험 본다'는 조건은 안 겁니다.

    재밌네요.
    6개월 부려먹고, '일 열심히'라는 애매한 기준에 '면접을 잘 봐야 한다'는 더 애매한 기준으로 정규직 운운.

    사람들이 안 올만 하네요.

  • 2.  
    '12.11.9 2:45 PM (115.21.xxx.183)

    "조건은 건축이나 토목관련 기능사 자격증 있는 사람으로 했는데 의외로 지원한 사람이 없어서 다시 공고 나갈 예정입니다."

    → 님이 건축이나 토목 관련 기능사 자격증 있는 사람인데,
    6개월간 뼈빠지게 일하며 저임금 받은 후에
    다시 면접시험과 '뼈빠지게 일한 것'을 평가 받아야 정규직이 된다고 하면
    그 회사에 6개월간 뼈빠지게 일하러 가겠습니까, 아닙니까?

    일자리가 없어서 입사회사가 갑이고 입사지원자가 을인 건 맞는 말은 맞는 말인데,
    이건 갑을관계를 떠나서 너무 심한데요?

    저 회사 관리자이고, 나름 사람 많이 뽑아봤지만
    '자격증 소지자'를 저런 식으로 6개월간 저임금으로 부려먹겠다는 발상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참 궁금합니다.
    그쪽 회사들은 다 그렇게 사람 뽑나요?
    전 IT 쪽인데, 수습은 3개월이죠. 6개월이 아니라.....

    노동부에 한 번 지원자인 척하고 물어볼까....

  • 3. 애엄마
    '12.11.9 2:46 PM (110.14.xxx.142)

    차라리 1년 계약직이면 모를까..6개월 수습은 애매하네요..그후 정직원이 되기도 어려워보이는데..

  • 4. ...
    '12.11.9 3:00 PM (122.36.xxx.75)

    1년계약직 후 정직되는조건도 아니고.......

  • 5. ...
    '12.11.9 5:38 PM (116.43.xxx.12)

    제발 저임금으로 고인력을 부리려면 그에 맞는 대우를 해 주시던가요....저건뭐~~안올만 하네요.
    저도 그런바닥에 있는지라 아주 지긋지긋해요.
    복리 후생 잘되어있고 임금 높으면 서로 들어가려고 할꺼예요..정규직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뎁..6개월이나 저임금을 받고 과연 누가 갈라나요?? 그냥 계약직을 뽑으세요
    게다가 자격증 소지자라.....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811 19일...그 나라 국민 수준의 대통령이 뽑힐겁니다. 4 그럴지뭐. 2012/12/05 721
186810 반전세? 월세 계산 좀 부탁드려요 3 고민 2012/12/05 1,974
186809 박근혜 측 "문재인-이정희 단일화하면 양자토론 응하겠다.. 47 참맛 2012/12/05 10,029
186808 다까키 마사오...ㅇㅇㅇ 6억억ㄱㄱㄱㄱ 3 어딜가나 2012/12/05 985
186807 생모의 존재를 모르고 살았다면요... 만나고 싶을까요? 14 어떨까요? 2012/12/05 3,916
186806 이 고구마를 어쩌나요.ㅠ.ㅠ 15 2012/12/05 2,443
186805 [펌]최시중, 천신일 등 MB 측근 성탄절 특사 예정? 2 이와중에.... 2012/12/05 961
186804 B형간염은 간암으로 갈 수 밖 에 없나요? 13 wjdakf.. 2012/12/05 4,751
186803 크리스마스 선물로 시부모님께 국산쥐포 드려도 될까요? 6 .. 2012/12/05 1,156
186802 김장에 고추씨 넣으시는분께 질문드려요 2 .... 2012/12/05 1,561
186801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자유게시판에 십알단 출동 5 준비된 대통.. 2012/12/05 650
186800 도우미 스트레스.. 8 마리 2012/12/05 2,713
186799 수육삶는데 마늘이없어요. 9 ... 2012/12/05 1,272
186798 수능 배치표는 어디가 제일 믿을만 한가요? 7 배치표 2012/12/05 1,881
186797 지금 (오후 5:45) 윗층에서 런닝머신 뛰는데 저 좀 말려주세.. 8 쪼꼬 2012/12/05 2,152
186796 김장 양념에 넣는다는 콩가루 날 것 넣으라는 말 아니었나요? 9 처음 김장한.. 2012/12/05 3,104
186795 문재인 안철수 43 anycoo.. 2012/12/05 10,773
186794 대설, 강추위 누구에게 선거 이득일까? 5 누구? 2012/12/05 1,186
186793 일본에서 살아보신 분이나, 몇년정도 유학 해 보신 분 계신가요?.. 9 장기불황 2012/12/05 1,695
186792 어제 대선 토론회 시청률 총 40.8 프로 ^^ 9 대박 2012/12/05 1,834
186791 박근혜 침착하고 잘참던데요. 다시봤어요. 39 ... 2012/12/05 4,325
186790 혹시 지금 네이버 보고 계신 분 있으세요? 7 검색어 실종.. 2012/12/05 1,252
186789 초등생 학교방송아나운서되기.. 1 소개서..... 2012/12/05 801
186788 소고기 국 7 초보 2012/12/05 1,140
186787 시어머님 말씀.. 25 힘들다.. 2012/12/05 5,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