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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어이가 없어요

솔직히 조회수 : 9,500
작성일 : 2012-11-09 11:11:15

 조리원뿐 아니라 교무보조 과학보조 전산보조 사서 유치원교육보조 사무보조 학부모회 직원 시설관리직 매점관리 청소원 당직전담직원 사감 초등돌봄전담강사 방과후학교운영보조 유치원종일반강사 체육경기지도사 통학차량보조 특수교육보조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배식보조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교육복지사 전문상담원 이렇게가 대상이에요..

한마디로 모든 저런 비정규직을 정규직 공무원처럼 호봉주고 연금주고 평생고용하자는 것인데..

이런 비정규직 대부분이 교장교감 라인 친인척..아는사람 통해서 오는건데..

정말 좀 황당하네요.

9급 정규직 공무원 대우원하는데

교과부에서 강하게 대응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법원매점 알바도 법원공무원과 같은 대우 해달라고 하는것이데....

어이가없지요.

IP : 175.193.xxx.44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퍼
    '12.11.9 11:13 AM (211.200.xxx.241)

    어느선에서는 비정규직 구제 하는거에 찬성하는 편인 일인입니다

    하지만 이건 아닌것 같읍니다... 교과부 강경대응 을 오히려 찬성합니다

  • 2. 그래서
    '12.11.9 11:16 AM (118.46.xxx.23)

    정규직화가 아니라 단지 호봉제 도입하자고 했고요....
    교장 교감에 의해 인사권이 결정되기때문에 비리를 막기 위해서
    시도교육감이 채용하자고 주장하시는 겁니다. 저분들...
    20년 동안 같은일 하면서 급여인상 없이 일하는거...
    님이 당하지 않은 일이라고 해서 함부로 말씀하지 마세요.
    님과 님의 자식들 세대에게도 이런 부당한 처우가 있을 수 있어요.
    어떤 직종에서 어떤 일을 하든 사람 답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겁니다.

  • 3. 주은정호맘
    '12.11.9 11:17 AM (114.201.xxx.242)

    그러게요 공채로 들어갔으면 몰라도 다 교장교감교사빽으로 들어오면서...

  • 4. 근데요
    '12.11.9 11:19 AM (14.53.xxx.193)

    저분들이 원하는 게 너무 현실과 갭이 커요.^^;
    그리고 20년 동안 급여 인상이 없었던 것은 아니죠.

  • 5. 어이
    '12.11.9 11:20 AM (175.193.xxx.44)

    저것을 호봉제로 하게 되면 상여금도 줄수밖에 없구요..
    시도교육감 채용은 사실상 정규직의 눈속임입니다.
    한마디로 말장난 통해서 정규직 얻어내고자 하는거에요

    호봉제 받는사람이 상여요구 안할까요? 연금은요?

    부당한 대우가 아니라 정당한 채용을 통해서 하면 됩니다.
    거의 99%가 아는 사람통해서 들어와요..

    무슨 순진한 분들이 못살아서 데모하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 6. ..
    '12.11.9 11:22 AM (211.253.xxx.235)

    20년동안 급여인상 없었단 건 왠???????
    해마다 인건비 단가가 오르는데?

  • 7. **
    '12.11.9 11:22 AM (122.153.xxx.139)

    아니 왜들 꼬이셨나요? ( 전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
    공무원 시켜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1년을 일하나 10년을 일하나 월급은 똑같고 보너스도 없는데 100만원 받고 궂은일 다하는 분들입니다.. 이미 다른 공공 기관은 다 처우개선 해주었고 호봉제 인정하고 있는데
    유독 교육기관만 안하고 있는겁니다.. 연금은 공무원 연금도 아니고 자기가 낸돈 받는 국민연금 받는건데 ..
    잘못알아서 매도하지 마세요.. 그렇게 부러우면 학교비정규직 해보세요..

  • 8. 어이
    '12.11.9 11:24 AM (175.193.xxx.44)

    제대로 아니까 비판하는거에요. 월급이 그대로라구요? 매년 조금씩이나마 올라가요
    호봉제 인정을 하게 되면 사실상 저 사람들 완전히 공무원화 되는데
    학교현장의 매점 알바도 다 아는 사람 통해서 알음알음 들어옵니다.
    진짜 가난 한 사람은 파견업체 사람들이지요.
    그저 막연한 동정심으로 뭐가뭔지 모르는 사람들 많네요.

  • 9. 그냥
    '12.11.9 11:25 AM (222.237.xxx.134)

    나도 이건 결사 반대 합니다.
    이런데까지 엄청난 인건비가 쓰인다면 국가 재정이나 국민세금으로
    충당하는지라 이런식이면 그리스꼴 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채용조건이 있었으니 현 대우가 맞는거고 이 사람들이
    과도한 욕심 부리네요. 공무원 대우 받고 싶으면 정정당당하게
    채용시험을 만들어서 공개경쟁해서 합격하던지해야죠.

    요즘 젊고 공부 준비 많이한 사람들도 9 급 되는데 최소한 수십대 수백대 일
    인데 그냥 거저 먹으려 하네요.
    다 잘라 버리고 새로 뽑읍시다.

  • 10. ...
    '12.11.9 11:27 AM (121.128.xxx.151)

    옳소!!!

  • 11. 이건
    '12.11.9 11:30 AM (175.193.xxx.44)

    이주호 장관이 강하게 뿌리뽑아야 합니다.
    이거 찬성하는 공무원들 아무도 없어요.
    실제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모르는
    제3자의 사람들이 동정표 선동표 기사보고 혹하지.

  • 12. 딴소리
    '12.11.9 11:32 AM (114.205.xxx.209)

    저런데는 어떻게취직되나요?
    들어가고싶당

  • 13. 그러지 마세요~
    '12.11.9 11:32 AM (125.246.xxx.130)

    참 매정도 하시네요..
    그리사시면 평안하시나요?

    공무원 시켜달라고 한것도 아니고(국민연금)
    공무원 급여(기본급)의 60%정도 인정
    깊이 알아보시고 이런글 쓰세요

    1년을 일하나 10년을 일하나 월급은 똑같고 보너스도 없는 그런곳 끔찍합니다.

  • 14. ..
    '12.11.9 11:33 AM (211.253.xxx.235)

    ㄴ 9급 1호봉 기본급이 100만원 좀 넘는데 처음 들어간 사람은 60만원 받아도 된단 뜻??

  • 15. 주변에
    '12.11.9 11:34 AM (175.193.xxx.44)

    교장 교장 친인척 아는 사람있으면 부탁해서 들어가는 거구요.
    어떤 형식적 공채도 별로 없어요.
    그리고 지금 처우 엄청 좋아져서 줄서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다 해고시켜도 넘쳐나요.

  • 16. 직종에 따라
    '12.11.9 11:41 AM (118.38.xxx.104)

    직종에 때라 정규직화 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급식실 종사자들 같이 단순 업무는 정규직화 하는게 어느 정도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지만

    매일 아이들을 만나서 교육, 지도하는 사람들 중에서 어느 정도 자격증을 갖춘 사람들은 정규직화 해 주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이는 4년제대학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사서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도,

    사서교사 자체를 뽑질 않으니 사서보조원으로 한 달에 100만원 정도 받고 있습니다.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고 대하는 그러한 직종들은 자격증 여부를 심사하고 정규직화 하는 게 옳다고 생각듭니다.

  • 17. 이 사람들
    '12.11.9 11:45 AM (39.114.xxx.187)

    거의가 빽으로 들어가요..
    그럼 몇년 일하다 정규직되니 힘들게 공부할 필요없겠네요..
    문제는 모두가 저런 자리 들어갈수 있는게 아니고 소위 빽이 있어야하는데
    모든 사람이 빽이 있는게 아니잖아요...그래서 불공평한거구...
    정규직을 원한게 아니라고하지만 첨엔 다 저렇게 시작해서
    차차 정규직으로 가려고 계속 투쟁하겠죠..
    실제 현장에서 책임자로 일해보세요..
    지금 저 사람들 말고도 공뮌 기능직 때문에 골머리 썩어요..
    빽으로 들어와 나이만 먹었지 일할줄 몰라 주위 동료들 민폐만 시켜요..
    이런 사람들 잘려야하는데 철밥통일 잘리지도 않고 빽도 좋아 함부로 건들지도 못한대요..
    실제 고충 엄청나다고 들었어요...
    지금 이 기능직도 다 행정직으로 전환시키고 있잖아요...
    물론 몇몇은 일잘하는 사람도 있겠지요...하지만 아주 극소수라는게 문제구요...
    어느곳이나 일자리가 필요하면 공정하게 시험쳐서 들어가는게 공정하다고봐요..
    정말 살기 힘든데 빽까지 없는 사람들은 너무 힘듭니다ㅠㅠ

  • 18. 근데요
    '12.11.9 11:49 AM (211.224.xxx.193)

    이렇게 따지면요 비정규직 못없예요. 결국 항상 그 자린 열악한 자리라 정규직에 비해 스펙이 낮은 사람이 들어와 있거든요. 고로 이런거 반대하는건 비정규직 없애지 말자란 말과 같다는거

    저번 어떤 공사에서 비정규직으로 있는 사람들 다 정규직으로 돌린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그네들 정규직처럼 셤친것도 아니고 스펙도 낮은데 말도 안돼 배아퍼 하면요 답없어요.

  • 19. 동감
    '12.11.9 12:04 PM (203.233.xxx.130)

    절대 동감

  • 20. 어이가
    '12.11.9 12:06 PM (180.65.xxx.62)

    없을거까지야...

  • 21. ....
    '12.11.9 12:07 PM (61.98.xxx.205)

    정말 학교 비정규직들은 거저 먹을려고 하나보네요..
    그렇게 몇년 근무하다가 자동으로 정규직되면 시험보고 들어온 사람들은 뭔가요?
    그리고 비정규직 대부분 빽도 많던데.. 이건 불합리한거죠..

  • 22. 김만안나
    '12.11.9 12:10 PM (14.51.xxx.117)

    저, 오늘 부분파업했다가 지금 학교에 복귀했어요~
    지금은 근무시간이지만 쉬는 시간이라 잠시 짬내어 글 씁니다.
    저희가 요구하는건 공무원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공무원은 다들 시험봐서 들어온다는거 저희가 모를리 없고요.
    호봉제, 교육감직고용을 원합니다.

    처음 근무하는 직원이나 20년 들어오는 직원이나 급여가 같은 직장이 어디 있을까요?
    호봉제가 그걸 개선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당장 몇백만원씩 월급을 올려달라는 말이 아닙니다.
    평등하고 정의를 배우는 학교현장에서 이런 처우를 받는 직원이 있다면 우리의 아이들은 제대로 배울 수 있을까요?

    이 글을 쓰신 분은 아마 지금의 사태를 알고 계신분이긴 한거 같습니다.
    다만 보는 시각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알고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 23. 모집공고도
    '12.11.9 12:12 PM (211.246.xxx.135)

    다 쇼라는거 모르시는분도 계시네요? ㅎㅎ

  • 24. ...
    '12.11.9 12:23 PM (121.150.xxx.62)

    맞아요.. 그거 다 쇼인데...실제 빽만 있는 사람들의 세상이 될거에요..
    너무 거저 먹겠다는 생각 불편해요..지금 이 시간에도 시험 보기 위해서 책 한장이라도 더 볼 우리의 미래가 암담하지 않나요..

  • 25. ,,,
    '12.11.9 12:34 PM (61.101.xxx.62)

    아직도 완전 무료급식도 아니고 급식비 중2 이상 고딩까지 다 부모들이 냅니다. 돈 내는 사람은 부몬데 어디다가 뭘 요구하시는 건가요?
    이번 기회에 일하기 싫은 분들은 다 그만 두세요.

  • 26. ....
    '12.11.9 1:23 PM (39.115.xxx.16)

    1년을 근무하나 20년을 근무하나 꼭 같이 일당 * 근무일수로 계산되는 급여입니다..그러다보니 20년을 근무해도 실수령액 100만원이 안되는것이 현실입니다...지금 비정규직 파업하는것은 공무원이 되겠다는 것이 아니고 일률적인 급여체계를 호봉제로 전환해 달라는 것입니다..그리고 교장이 임명권을 가지고 있다보니까 2년이 되기전에 교묘한 방법으로 자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 27. 아쿠아비너스
    '12.11.9 1:47 PM (14.43.xxx.161) - 삭제된댓글

    자꾸 저 분들이 주장하시는게 공무원 대우 요구하는거 아니라고들 하시는데,
    마음대로 자를 수 없고, 호봉제 있고, 이게 바로 공무원입니다. 공무원이 뭐 다른 건가요?
    교장 친인척이건, 들어와도 그냥 서류와 면접만으로 들어와놓고선, 공무원 대우 해달라니 참으로 뻔뻔스럽네요.

  • 28. ..
    '12.11.9 2:06 PM (211.253.xxx.235)

    마음대로 자를 수 없고, 호봉제 있고, 이게 바로 공무원입니다. 공무원이 뭐 다른 건가요?
    교장 친인척이건, 들어와도 그냥 서류와 면접만으로 들어와놓고선, 공무원 대우 해달라니 참으로 뻔뻔스럽네요.
    2222222222222222222

  • 29. 체리맘
    '12.11.9 2:28 PM (14.53.xxx.2)

    현재 일반고등학교 특수교육실무사로 일하고 있어요. 빽으로 들어간거 절대 아니구요~ 운좋게 이력서 내고 면접봐서 들어간 케이스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이 근처 특수교육실무사들도 대부분 저와 같은 경우입니다. 한달 실수령액은 84만원 정도이구요 저희가 요구하는 것은 호봉제로 일년에 많은 금액이 오르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랍니다.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지만... ~~카더라하는것을 사실처럼 말씀은 안 하셨으면 해요. 오늘 하루 우울합니다ㅠㅠ

  • 30. .....
    '12.11.9 2:43 PM (58.29.xxx.9)

    남의 일이라고 정말 쉽게 말하네요.
    저 학교에서 10년일했지만..한달월급 86만원입니다.
    그나마 올해부터 교통비나오네요
    급여인상이라구요?
    10년동안 10만원올랐네요. 무슨 공무원처럼 연금을 해달라느것도 아니고 공무원해달라는거 아닙니다.
    고용자들의 말만 듣고 그들의 논리대로 쉽게 말하지 말아주세요.
    교장관하에서 교육감관할로 바꿔달라는건 정년보장이아니라 일못하면 일반회사처럼 자르되 교장마음이아니 라 교육청에서 제대로 판단해서 해고해달라고 청원하는겁니다.
    인격적인 부당함도 해고라는 이유때문에 묵묵히 해야하는 현실을 정당하게 해달라는겁니다.
    무슨 철밥통인가요?
    제발 제대로 알고나 말씀하시죠.

  • 31. ...
    '12.11.9 3:13 PM (98.248.xxx.95)

    친동생이 비정규직 방과후 교사예요. 맞벌이 대상으로 1~2학년들 부모가 올 때까지 돌봐주는 거죠. 말은 12시~7시까지지만 더 늦게까지 오는 경우도 많고, 방학때는 1주일 쉬고 종일 근무해요. 교사들 쉬는 방학동안 종일근무하고 추가수당 몇십만원 더 받을 뿐이죠. 일은 힘든데 아파도 대체 교사가 없어서 기어서 출근해요. 아마도 초등학교 보내시는 분들은 학교에 방과후 교실을 아실거예요. 처음 학교는 교장의 추천으로 간 게 아니고 모집공고 통해서 취직했었는데 1년후 짤렸어요. 그때서야 교장 추천자가 생겼다는 이유로요. 다른 학교 모집공고로 재취업했는데 1년 연장으로 재계약할 때마다 조마조마해 하네요. 동생이 이혼후 딸 하나 키우면서 고등학생 딸인데 학원도 제대로 못보내요. 먹고 살기에도 빠듯한 월급으로 백만원 조금 넘는다고 하네요., 언제 짤릴지 모를 불안감으로 한달 한달 연명해 가고 있어요.
    이런 비정규직도 있다는 거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동생을 생각해서 잘 되었으면 하네요. 사립초도 해당이 될지는 몰라도요..ㅠㅠ

  • 32. ....
    '12.11.9 6:34 PM (210.97.xxx.32) - 삭제된댓글

    비정규직은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정규직의 정규직 요구 또한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채용과정입니다.
    1년 계약직으로 들어오신 분들이 2,3년 10년 계속해서 재계약하면서 근무하시는 거죠.
    그러니 급여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 말이 나오는거구요.
    근데 채용시 1년 계약이 아니라 정규직으로 채용했다면 과연 어땠을까요?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서 경쟁을 했겠죠.
    또한 합당한 채용절차를 거쳐서(낙하산이 있다한들 지금처럼 대놓고는 못하겠죠? ) 채용을 했기에 보다 능력있고 객관적인 분들이 합격을 했을거구요.

    근데 지금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분들은 단기계약으로 들어오셔서 정규직을 주장하는겁니다.
    저도 주위에서 보지만 능력없는 분들 많습니다.
    왜냐..단기 계약직이기 때문에 지원자가 많지 않고
    어쩔땐 지원자가 없어 자격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까지 채용합니다.

    그런 분들이 정부시책에 따라 하루아침에 무기전환되고 있습니다.

    이거 불공평하지 않나요?
    정규직 할거면 처음부터 정규직 채용이라고 말한뒤 뽑아야죠.

    다른 곳도 아니고 학교에서 능력이하인 분들이 아이들을 돌보고 하는것이 정말 못마땅한데
    정규직화 한다면 절대 반대입니다.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도 들어야 하지만
    어거지리로 들어온 사람들의 목소리 까지 모두 듣고 싶진 않네요.

  • 33. shukk
    '12.11.9 10:45 PM (112.159.xxx.26)

    비정규직 자체를 없애야 하는데
    여기 82에서조차 비정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말 무섭네요

  • 34. shukk
    '12.11.9 10:47 PM (112.159.xxx.26)

    중요한 것은
    '12.11.9 3:27 PM (125.128.xxx.116)
    그 84만원짜리 자리도 들어가고 싶어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널렸다는 사실.
    ------------------------
    이런 현실을 바꿔야죠
    그만큼 일한만큼의 처우을 올려야 우리의 처우도 나아지지 않을까요?
    남을 밟고 올라가야, 내 신세가 나아지는 게 아니라 같이 비정규직 안하는 그런 고용조건이 있어야죠

  • 35.
    '12.11.9 11:37 PM (222.117.xxx.172)

    이 나라의 근무환경은 극악임.

    이게 다 윗물부터 썩어 터져서임.

    갖는 놈들이 다 갖는 구조인지라, 밑 사람들은 아무리 뼈빠지게 일해도 돌아 오는 게 없음.

    그래서 정부가 나서서 구조적/제도적으로 법을 정비하고 감사를 하고 모든 기업과 기관들이 따르도록

    강력하게 나와야 하는 것.

    정규직이고 뭐고 간에, 월급부터가 형편 없다는 것.

    들어 오는 돈은 쥐꼬리에 별로 오르지도 않는데, 물가 뛰는 건 상상초월.

    거기에 매일같이 야근이네 뭐네, 주말까지도 부려 먹는 곳들이 부지기수.

    칼출근칼퇴근 하면 뭐 얼마나 대단한 놈인가 싶어 하며 고깝게 여기는 풍토도 만연하고.

    이는 비단 비정규직의 문제 뿐 아니라, 아주 극소수를 제외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경제국이라는 이름이 맞지 않을만큼 형편없는 현실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것...

    그냥 있는 놈들이 지들끼리 해 먹으면서 일반 사람들 쥐어짜는 거임.

    그래야 지들이 계속 배터지게 살 수 있으니까.

    이걸 깨 부셔야 하는 게 국민이 세우는 정부인데, 이 나라는 정치인들부터가 이런 기업 등등과

    서로 빌붙어서 같이 쿵짝짝인지라...

  • 36. 얼척없어
    '12.11.9 11:58 PM (59.16.xxx.201) - 삭제된댓글

    이삼년 전보다 엄청 좋아지지않았나요?
    교통비에 얼마 안되지만 명절 보너스도 있고,
    가족 수당에 아이들 학자금,복지 포인트까지...
    전에는 그야말로 딱 월급말고는 없었지만 이젠 아니죠.
    네시반 퇴근에, 방학 쉬고
    아이들 하교후에는 별로 할일도 없구만...
    적은 월급이긴 하지만, 들어가기 힘든곳이죠.
    저정도로 파격적으로 좋아진 직장 없어요
    정년도 늘었다는것 같던대요
    정말 끝없이 요구하네요.
    호봉제가 관철되면 또 어떤 요구를 할런지요.

  • 37.
    '12.11.9 11:59 PM (125.176.xxx.28)

    교장 빽으로 들어가서 교무보조 한다던 그 언니, 엑셀도 못해, 타자도 느려, 할줄 아는건 학교소문 퍼트리기더군요.
    일못해서 다들 민폐라고 욕을 하고 있는데다 비정규직이지만 학교에서 못자르더군요.
    교장빽으로 3년인가 넘게 근무해서 무기계약직이라네요.
    빽이던 교장이 그만두고 나갔는데도 교무실 자리 지키고 앉아 키득대면서 남의 소문 또 퍼트리고 커피마시며 시간 보내고 있더군요.
    헐이었어요.
    그런 사람들 자르지도 못하는데 호봉도 올려줘야 한다고요?
    진짜 헐이네요.
    대충 빽으로 들일었다가 공정한 채용 과정도 없이 다리 뻗고 은근슬쩍 공무원이 되겠다고요?
    빽없어 참 서럽네요.

  • 38. 그냥 이러면?
    '12.11.10 12:13 AM (157.160.xxx.129)

    정규직도 있고 비 정규직도 있고...
    정규직은 공고 내고, 원서 쓰고, 시험 보고...그래서 걸리는 사람만...
    그외는 비정규직...

    그러면 안 되나요?

    궁금한게, 환경 미화원은 공무원인가요 아닌가요? 이직업은 어떻게 뽑나요?

  • 39. ㅇㅇ
    '12.11.10 12:17 AM (175.223.xxx.79)

    동일 노동 동일 임금. 비정규직이 억울할 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이죠. .저도 맞다고 생각해요 일한지 1년이든 16년이든 같은 일을 한다면 같은 임금 받아야죠

  • 40. 나도엄마
    '12.11.10 12:31 AM (122.32.xxx.29)

    저 이번에 배식 알바들어갔는데
    교통비 이런거 수당 안나오는거같던데 조리원 분들...
    94만원 받는다고 어디서 들었어요
    엄청 힘들어요...
    조리원 뽑는거 알바면접갔다가 봤는데 남편 동의도 받아오라구 하더라구요
    여긴 너무 힘들다고....
    천명 넘게 급식하는데...식판도 천개...
    스텐식판....무거워요
    아침마다 그거나르고 수저나르고
    몇백인분 반찬납느고...알바도 죽어나요
    조리원 분들을..휴....
    그 월급 받고 일하시는게 대단해요

  • 41. ....
    '12.11.10 12:49 AM (211.234.xxx.221)

    차라리
    최저임금을 올려달라고하는게
    오히러 더 평등하고 현실적이지않나요?

  • 42. ========
    '12.11.10 1:00 AM (211.172.xxx.134)

    급식종사원 하루 일당이 42500원인가 42800원인가 대략 이정도 입니다....

    여기서 근무일수 275일입니다....일당*275일///방학땐 근무안합ㄴ디ㅏ

    여기에 연차수당 1년에 15일 기본으로 주고 근무년수가 올라갈수록 연차수도 올라가겠겎죠

    여기에 교통비+자녀학비수당+명절휴가비+복지포인트까지 줍니다

    급식종사원을 교사랑 비교해서 월급을 올려줘야 하나요?

    일반 식당 종업원이랑 비교해서 월급을 주는게 맞나요?

    난이도 있는 업무를 하는것도 아니고...

    근데 얼마나 더 급여를 올려줘야 할까요?

    얼마나 더 처우개선이 필요할까요?

    오늘 뉴스에 80만원 받는다고 나왔다는데...학교 근무하는 사람들은 그말이 거짓말임을 다 압니다...

    언론에는 마치 혹사당하는것처럼 그렇게 얘길해야 본인들 뜻을 펼치는데 유리하겏죠...

    여튼 참 세상좋습니다...

    노조가 파업한다고...파업에 참여할지 어떨지 물어봐서도 안되는거라...

    급식이 될지 안될지,,,학교에서 파악도 안되고...

    학교에서는 혹시나 모르니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빵이랑 우유를 준비할수 밖에 었었을겁니다

    그리고저도 이번에 첨 알았는데

    이렇게 파업을해서 급식이 제공이 안되도...외부에서 인력이 들어와서 급식을 제공하는것도 법에 위반된다고

    하네요...ㅋㅋㅋㅋ...이런법이 있는지 첨 알았습니다

    여튼 아무리 생각해도...웃깁니다....교과부에서 제발 강경하게 대처했으면 좋겠습니다

  • 43. 그게...
    '12.11.10 1:16 AM (1.231.xxx.75)

    처음엔 단기 계약직에서 무기계약직을 원해서 들어줬죠.
    무기계약직 되니 새로운 요구가 생기네요.
    많은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니...
    원하는 바를 읽어보니 많이 원하던데요...
    호봉제는 가장 표면에 내새운 것이고...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라며 공무원의 80%선?인가를 원했고,
    명절수당 60%씩 두번(공무원과 동일)
    무슨무슨 수당 공무원같은 것 여러개 원하던데,,,

    뭐 하여튼 매우 많은 것을 원하던데요.
    이제 이거 들어주면 그 다음은 정규직일걸요?
    공무원 연금 포함한...

  • 44. .....
    '12.11.10 3:03 AM (203.248.xxx.70)

    여기 들어올때마다 지독한 이기주의를 보게돼요
    급식 얘기 나올때마다
    아이들 먹는 음식이니 ~이래야한다라며 아주 엄격한 조건을 당연하게 요구하죠
    내가 돈주고 받는 서비스에서는 조금의 불편함도 못참구요.
    아이들 대하는 사람은 인성이니 뭐니하면서
    거의 성직자 수준의 태도를 당연하게 요구하면서도
    정작 그 아이들을 대하는 사람들이 어떤 환경에서 일하는지는 관심도 없지요

    핀란드식 교육? 북유럽 복지?
    그런 소리나 제발 하지마세요
    선진국 국민들은 시간당 소득 수준 높은만큼 인건비도 엄청납니다.
    그러니 노동력이 귀한 줄 알고 블루컬러도 삶의 질이 유지되는거죠
    정작 우리는 북유럽에선 노동자나 전문직이나 비슷한 월급받는다고 부러워하면서도
    노동자들한테 그렇게 많은 돈 주는거 아까워하잖아요?
    우리나라처럼 비정규직, 값싼 노동력으로 비용절감하는건
    전형적인 후진국형이죠.
    그런데 이 후진국형이 중산층한테는 더 편하답니다.
    그래서 돈 많은 사람들에게는 세금적고 인건비싸고 덕분에 물가싼 대한민국이 천국이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만든 무상급식먹고
    비싼 사교육 시장으로 애들 내돌리면서
    내 아이는 다르게 살거라고 아무리 꿈꿔봐야 헛일이예요
    그 애들이 취직할 쯤이면 상황은 더 나빠져 있을겁니다.

  • 45. 저초등학교
    '12.11.10 8:01 AM (1.251.xxx.178)

    급식조리원입니다 7년일하면서 온몸이 다망가졌습니다 물론 몸이 망가져가면서도 일하는이유는 제가가진 경제사정때문이긴하지요 근무하다보니 참으로올해들어 처음으로 정말조금씩 뭔가가좋아지더군요 정말 세상돌아가는세월에 비하면 좋아진다고는하나 열악한근무환경이나 일의강도는 여기글쓰시고 읽어주시는분들의 생각보다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급식실의 사람이 결원이 생길경우 웬간해서 대체인력뽑기가 하늘의별따기입니다 연차요 글쎄요? 연차가몇개있으면 뭐할까요? 그 근무하는 몇년동안 한번썼나요 절대쓰기힘든환경이 내가일하는곳에 있기때문에 쓰기어렵습니다 워낙아이들의 먹거리를 만든는곳이다보니 쓸고 닦고 만들고 위생의 위생 청결의청결 이러한반복의일상이다보니 아이의급식을 먹이시는학부모님들~ 또 단순한일을 한다라고생각하는 많은분들 그러한것에비해 제가받고있는 처우가 살아나가는이시대와 너무맞지않기때문에 나서기시작한것입니다 조그마한 내권리를 여지껏위에서주는데로 불안한데로 느끼며 버텨왔기때문에 고용의안정과 내가일하고있는환경을 개선하고자하는바램으로 파업을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파업으로인해 급식을 하루하지않은것은 옳다고볼수는없습니다

  • 46. 저초등학교
    '12.11.10 8:08 AM (1.251.xxx.178)

    이렇게되도록 바닥까지와서야 뭔가가 움직이기시작해서 이슈가된다는게 참으로 속상하기만한 어제하루였습니다

  • 47. 나쁜여자들
    '12.11.10 8:24 AM (211.202.xxx.62)

    지 새끼 입에 뭐들어가는지는 신경 곤두세우면서
    막상 그 새끼 밥 퍼주고 무거운 음식들통 나르는 아줌마가 한달에 80몇만원으로 겨우겨우 사는 걸 처우 개선 좀 해달라고 했더니 쌍심지켜는...

  • 48. ....
    '12.11.10 9:27 AM (118.216.xxx.135)

    몸쓰는 일 하는 사람들은 정규직 근무하면 안되나요?
    저렇게 하나둘 좋은 일자리가 늘어야 사회 불안정이 해결되지 않나요?
    학력도 철폐될꺼구 덜 배워도 안정감 있게 일할 수 있음 되는거 아닌지...

    82의 진보적 성향은 이럴땐 또 딴길로 새네요.

  • 49. ....
    '12.11.10 9:57 AM (119.71.xxx.170) - 삭제된댓글

    정작 우리는 북유럽에선 노동자나 전문직이나 비슷한 월급받는다고 부러워하면서도 노동자들한테 그렇게 많은 돈 주는거 아까워하잖아요?
    우리나라처럼 비정규직, 값싼 노동력으로 비용절감하는건 전형적인 후진국형이죠.
    그런데 이 후진국형이 중산층한테는 더 편하답니다. 그래서 돈 많은 사람들에게는 세금적고 인건비싸고 덕분에 물가싼 대한민국이 천국이죠. 222222
    그러니 정권이 유지되는 것이 필요한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내아이들 죽어라 사교육 시키는 것이고…
    죽어라 경쟁해서 올라가야하는 사회인 것이고…
    자살률 세계최고이고…
    이기주의들!

  • 50. 글쎄요
    '12.11.10 10:04 AM (1.231.xxx.137)

    저는 배부른 소리 같아요. 더 안좋은 환경에서 일하시는분먼져 고쳐 줬으면 좋겠네요;;;
    하긴 더 안좋은 환경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파업할 시간도 없겠네요.
    이분들은 시간들이 많으시니...

  • 51.
    '12.11.10 10:12 AM (1.229.xxx.246) - 삭제된댓글

    방과후 돌봄교사 시급이 경력이 없으면 5천원 정도더군요
    이런저런 수당 더해도 백만원이 안되겠던데
    에 저 윗글보니 조리사 임금도 무지 싸네요
    그 정도 노동이면 백삼십은 받아야 적정하지 않나요
    굳이 학교뿐 아니라 비정규직 처우 개선은 해결해야하는 문제인걸요

  • 52. 큰틀에서는
    '12.11.10 10:14 AM (119.203.xxx.38)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이 맞고요~
    급식실 일하는 조리원들 월급 가지고 왈가왈부하다니
    참으로 냉정하기가 이를데 없네요.
    그분들 주 5일 일합니다.
    일하는 강도에 비해 정말 월급 적은건데
    그걸 가지고 쌍심지를 켜고.....
    쯧쯧 이러니 언제나 고달픈 소시민의 삶이 펴질까요?

  • 53. 저분들이야
    '12.11.10 10:15 AM (59.0.xxx.87)

    워낙 근로환경도 그렇고 , 그야말로 한직에 근무하니 그런다쳐도

    기능직들 일반직 전환은 정말 답이 없더군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기능직들이 거진 빽으로 들어간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빽으로 들어가 호봉올라, 일반직 전환까지. 정말 어이 상실이에요.

  • 54. 답답
    '12.11.10 10:18 AM (183.97.xxx.209)

    만일 비정규직들의 처우가 나빠서 개선해야 한다면 개선해야죠.
    그러러면 일단 처음 임용부터 투명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현실에 맞는 조건 내걸고 공개채용 해야 하죠.

    지금 뭐하는 건가요?
    알음알음으로 들어와 어물쩍 정규직으로 해달라고 하면
    정규직으로 들어오려고 그 피나는 노력을 하는 수험생들은 뭔가요?

    정말 이건 아니죠.

  • 55. 왜 다들..
    '12.11.10 11:26 AM (14.45.xxx.112)

    하향평준화를 원하시는지...우리 상향으로 평준화 좀 하고 살자구요.

    어려운 사람들이 잘 사는 길이 우리가 잘 사는 길이고 내 자식들이 잘 사는 길이라구요.

  • 56. 10년뒤
    '12.11.10 8:01 PM (180.230.xxx.181)

    그러게 말입니다 ,,백여만원으로 그리 힘들게들 사시다는데 더 열악한 처우는 대체 어떤 직종인지
    참 야멸들 차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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