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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ㅋㅋㅋㅋ베스트 웃는글

..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2-11-09 10:41:51

저는 여자인데요.가끔 남자들 대화하는거 옆에서 들으면 무진장 웃기지않나요?

전에 회사다닐때.. 남자 동료 둘이 대화하는걸 들은적 있는데..

저 곁에서 한마디도 못하고.. 데굴데굴 굴렀어요.너무 웃겨서...그냥 웃긴거에요.

한사람은 자꾸 제촉하고.한사람은 자꾸모른다하고..

그게 약간은 유머감있는 사람과 어리버리한 사람 둘이 만나면 ㅈ정말 재밌더라구요.

아.. 정말 너무 웃겨서.. 곁에서 막 웃고... 시간이 지나도 진정이 안되는데..(지금은 매말랐는지.. 그런일이 없네요)

얜또 왜 이러냐고.. ㅋㅋㅋㅋ곁에서 막 면박주고..

베스트글 읽으니.. 옛날에 남자들 대화듣고 웃던 생각이 나요.

 

그 아드님들 참 귀엽네요.가끔 시댁가면 남자 조카들이 모여서 얘기하는걸 들으면

또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IP : 147.46.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11.9 10:46 AM (118.32.xxx.169)

    남자들은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대화할때 주로 자기가 하고픈말 위주로해요.
    그래서 상대방말을 경청하기보단 내할말부터 생각하며
    대화하죠.
    남자랑 여자랑 대화자체가 방식이 완전 달라요.
    남자들끼리 대화 좀 웃겨요. 서로 잘난척함..ㅎㅎ

  • 2. 멀뚱~
    '12.11.9 10:47 AM (180.70.xxx.50)

    그런데 전 왜 그글이 조금도 웃기지 않을까요
    그냥..이렇게 좀 답답한 형제도 있구나..
    둘다 답답해서.. 에휴~ 하고 말았어요

  • 3. 원글
    '12.11.9 10:55 AM (147.46.xxx.47)

    네 오션님 은어,육두어 문제는 비단 저 형제들만의 문제만은 아닌거같아요.

    물론 안 썼으면 좋겠지만ㅠㅠㅠㅠ

  • 4. 아마
    '12.11.9 11:06 AM (14.63.xxx.22)

    그 정도 말투가 또래 중에 무난히 친구 사귀는 평범한 애 급일걸요?
    어른 앞에서는 그런 말 안 쓰겠지요.
    여기서 깜놀 멘붕 하시는 분들이 시부모님 앞에선 안 그럴거잖아요 ㅎㅎ

  • 5. ㅋㅋ
    '12.11.9 11:43 AM (121.157.xxx.2)

    윗님 말씀에 심히 공감합니다^^

    어떨때는 말안해도 자기들끼리 눈빛만으로도 의사소통이될때도 있고..
    듣는 제 입장에서는 똑같은 말이구만..
    지들은 절~~~대 같은 내용이 아니라고 말이 안통해 답답하다고 속터져해요.
    보는 내가 속터질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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