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에서 아이가 할큄을 당한 경우... ㅠㅠ

...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2-11-09 09:41:22

새로 들어온 아이가 한살어린데 ....

딸아이 목에 깊이 두줄이 날만큼 할큄을 당해왔네요 ㅠㅠ

얼굴이 아닌게 어딘가 싶어 가슴을 쓸어내리긴 했지만...

이틀이 지나도록 그 부모에겐 아무 연락이 없네요

이런 경우 (예전에도 이런 비슷한 일이 ㅠㅠ) 보통 샘이 연락하시면

그 부모가 저희에게 문자나 전화로 사과하고 주의주겠다고 햇거든요

꼭 사과를 받고 싶은것보다.. 부모 마음가짐을 알면 좀 안심이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조심하는 부모면 (여긴 공동육아라서 더 얽혀야할일도 많은;;)

확실히 아이가 금방 변하더라구요 .. 그런면에서 안심을 하고 싶은데

연락이 없으니.. 좀 의아해요

샘께 슬쩍 물어봐도 될까요

그 부모도 알고 있느냐고...

남편이 사실 펄쩍 뛰고 있어요.. 왜 연락도 없냐고.. 딸래미 목을 저 지경을 만들어놓고 ㅠㅠ

 

참, 어제 아이가 유치원에 갔더니 .. 할퀸 동생이 아이에게 사과를 하더래요..

아무래도 아이를 시켜 사과를 하게 한거 같은데...

그건 그거고.. 본인들도 의사표시가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

샘께 문자로 이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은데.. 제가 넘 예민한건가요 ...

IP : 121.139.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9 9:43 AM (147.46.xxx.47)

    네 한번 물어보세요.가혹 선생님도 아이가 원에서 다친걸 잘 모르는경우 있더라구요.

  • 2. ...
    '12.11.9 9:43 AM (121.139.xxx.33)

    샘은 잘 알고 계세요.. 피가 꽤 났다고 하더라구요 (반애들 얘기가)
    저에게도 따로 전화하셨구요

  • 3. 저도
    '12.11.9 9:49 AM (110.70.xxx.34)

    전 남자아이인데 그랬어여...
    샘한테 전화는 왔는데 그쪽 부모한테는 연락안하더라구여...
    솔직히 기분이 나쁘더라구여...
    물론 놀다가 그랬다고 하더라도 사과의 말은 듣고 싶었는데

  • 4. 크게
    '12.11.9 9:49 AM (58.231.xxx.80)

    상처난거 아니면 원에서 상대 부모에게 전화 잘 안해요
    부모끼리 통화 하면 감정 싸움나고 그중 한아이가 원를 옮기는 현상도 있고 해서

  • 5. ...
    '12.11.9 9:52 AM (121.139.xxx.33)

    이번 한번이 아니라 매일 같이 그애한테 맞고 떠밀리고 ..
    이번에 할큄까지 당했는데 ..
    아이한테 사과시킨거 보면 모르지도 않는거 같은데...
    이걸 어케 받아들여야할지..
    울딸이 덩치가 작은게 죕니다 ㅠㅠ

  • 6. 미니와니
    '12.11.9 10:01 AM (121.185.xxx.212)

    아우 속상해.. 한두번 아니면 전 차라리 선생님한테 그쪽부모랑 통화한번 해보고 싶다고 해보세요 한두번도 아니고 강하게 한번은 해보셔야 될것 같아요

  • 7. ...
    '12.11.9 10:05 AM (218.38.xxx.16)

    지난번에 저희아이가 누구를 꼬집었다구 하길래

    제가 그아이 부모님 전화번호좀 알려달라고 사과하고싶다하니

    원장님이 본인이 충분이 허머님이 미안해하고 계시다고 ㅈㄴ해드린다면서 끝까지 안알려주시더라구요.


    원장입장에서 직접통화하다 감정상하는 일 있을까봐 그러는거 아닐까요?


    양쪽다 고객이잖아요

  • 8. ㅡㅡ
    '12.11.9 10:22 AM (121.139.xxx.33)

    공동육아라 전번은 서로 알고있구요
    제가 궁금한건 아이한테 사과시킬거면
    본인은 왜 코멘트가 없냐는거죠.. 그냥넘어가야할까요. 한번 도 그러면 그때 짚고 넘어가고 ...

  • 9. 우리아이도
    '12.11.9 11:01 AM (121.166.xxx.33)

    원에서 친구가 밀어 이마에 멍이 크게 들었는데 선생님한테만 전화오고 그쪽 부모는 전화안왔어요

    근데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면 한번쯤 전화주면 좋았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301 건강보험 질문 4 민주주의란... 2012/12/21 505
197300 제가 느낀게..확실히 언론이 진짜 중요함. 5 쓰리고에피박.. 2012/12/21 937
197299 커밍 쑨,,,,,잡놈들(어준,진우,용민)에게 ..... 12 배꽃비 2012/12/21 1,998
197298 국민 방송국이 만들어 진다면 15 ., 2012/12/21 1,164
197297 앞으로 자살, 범죄는 점점 더 늘겠죠? 6 .. 2012/12/21 716
197296 민영화요.. 아까 어떤분 링크를 보니.. 5 근데 2012/12/21 1,403
197295 인정한다니까. 그만 좀 해. 웃겨죽겠네. 8 마지막 2012/12/21 1,796
197294 부산 48프로입니다. 17 ... 2012/12/21 3,564
197293 오토비스 & 아너스 어느것을 살까요?? 3 걸레질이 제.. 2012/12/21 3,248
197292 이제 각종 요금 그리고 세금 오를일만 남았네요. 1 $$ 2012/12/21 375
197291 이 와중에 스키장 질문-_-;;; 2 ㅇㅇ 2012/12/21 535
197290 국민 혈세로 일본기업 배불리는 IDC 유치 3 사람이먼저 2012/12/21 1,226
197289 그니깐,이게 정말 오랫동안 믿어왔던게 무너져내린 그느낌.바로. 4 // 2012/12/21 661
197288 붕어빵 노점 아줌마 64 .. 2012/12/21 17,032
197287 (질문) 물렁해진 단감 구제 좀 해주세요 ㅠㅠ 3 단감.. 2012/12/21 1,507
197286 (펌)문성근 "대구 국회의원들이 대구에 내려오지 않는 이유" 3 특히 대구시.. 2012/12/21 2,272
197285 박근혜가 주장하는 대통합이 가능은 합니다. 1 대통합 2012/12/21 587
197284 모여서 살면 좋겠어요 5 모여서 2012/12/21 737
197283 방금 할머니 병실 다녀왔는데요 ㅋㅋㅋ 49 아이고 꼬셔.. 2012/12/21 13,290
197282 정의가 불의를 이긴다.. 1 . 2012/12/21 434
197281 이제 지하철비 오르게 생겼어요 방금 블러그 갔다가 2 이제 2012/12/21 1,533
197280 이와중에...polo girl 옷사이즈요....젤큰사이즈하면 성.. 4 .. 2012/12/21 468
197279 아까 함박눈이 오는데.. 1 마음이 넘 .. 2012/12/21 438
197278 진짜 이유..... 95 .... 2012/12/21 9,433
197277 전 우리나라 개표 못믿겠어요.. 12 00 2012/12/21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