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 체해요

.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2-11-09 09:40:12

위장이 별로 좋지 않아 그런지 수시로 체하거든요.

 

내시경 검사도 받아 봤지만 . 위염은 계속 있구요.

 

결혼전엔 어릴때 체한적 딱 한번인가 있고 없었는데. 결혼19년째인데 결혼하고부터 자주 체하네요.

참고로 임신은 아니에요

 

저는 식사도 천천히 먹는 편이에요.

 

신경쓰는 일 있을땐 꼭 체하는 편이구요.

 

밥먹고 3-4시간 이전에 눕기만 해도 체하고. 브래이지어만 하고 있어도 체하고 .

 

더 웃긴건 밥먹고 나서 의자나 쇼파에 앉기만 해도 체해요 ㅠㅠ

 

그래서 거의 방바닥에 앉아 있는 편이구

 

어떨땐 일주일에 두세번도 체하고.  이젠 손을 따고 매실을 먹고 탄산음료를 먹고해도 별로 좋아지는줄 잘 모르겠고..

 

또 웃긴건...밖에 나가서 사람들 만나 먹거나 할땐 또 말짱해요.

 

집에서 먹는게 맘이 편치 않아 그런걸까요. 괴로워요~

 

 

IP : 183.102.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
    '12.11.9 9:44 AM (121.88.xxx.183)

    저도 그래요...집에 와서 긴장을 좀 풀고 먹고 나면 자주 체했어요.
    특히 토요일 점심을 먹고 나면 꼭 체해서 주말 내내 겔겔 하고요
    그냥 스트레스성, 민감성 장인가보다 해요
    매실이나 탄산음료도 그때뿐이고요

  • 2. ..
    '12.11.9 9:46 AM (180.229.xxx.104)

    헛개 드셔보세요
    저도 자주 체할때 있었는데 남편줄려고 사둔 헛개즙이 있었거든요.
    그거 먹고나니 속이 개운한거 같아서 제가 매일 먹고 ㅋㅋ
    속은 괜찮아졌어요.

  • 3. 일단
    '12.11.9 10:13 AM (211.51.xxx.98)

    위, 장은 완전 신경성이어서, 신경이 조금만 거슬려도
    바로 위에 신호가 오더라구요. 저도 이제까지 살면서
    별별 위의 증상을 다 겪었네요.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는
    신경정신과 가야한다는 내과선생님의 말까지 들었어요.
    쉬는 날만 되면 아침부터 머리가 깨지게 아프면서 오후부터 밤중까지
    계속 토했거든요. 하루 종일 먹은 거 하나도 없어도 계속 쓴 물을
    토했으니 정말 말다했죠. 그런데 그 담날 아침 김치찌개 먹고 회사에 가도
    멀쩡하니, 정말 신경성이었네요.

    지금 언니 추천으로 알로에를 먹고 있는데 좋네요.
    이 알로에의 효능이 장, 피부, 면연력이라고 씌여있고 위에 좋다는 말은
    전혀 없는데도, 먹어본 모든 사람이 위에 좋아 소화가 잘된다고 해서
    반신반의하고 먹고 있는데 정말 좋네요. 저는 지금 역류성 식도염까지 있거든요.
    1박스 샀는데, 먹기도 엄청 오래 먹네요. 이거 장복해서 위병이 나았다는
    주변인도 잇어서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 강추입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를 줄이는게 가장 첫번째입니다.
    마음을 많이 내려놓고 마음을 편하게 주문을 외우시고 훈련을 하시는게
    우선이구요. 그 다음이 좋다는 음식이나 약들인 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 약도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에서는 소용이 없더라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 저희 언니는 알로에도 먹고, 틈틈히 산야초 효소를 식사 후에 먹는데
    이게 그렇게 소화가 잘된다고 하네요. 이것도 참고하세요.

  • 4. 인삼과대추
    '12.11.9 10:26 AM (211.246.xxx.246)

    두가지를 푹 달여서 차처럼 늘 마셔요
    속이 따뜻해져서 소화력이 좋아져요

  • 5. 원글
    '12.11.9 10:39 AM (183.102.xxx.156)

    저도 역류도 가끔씩 하던데..괴롭네요.
    댓글다신분들 참고할께요.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188 검찰청 개그 콘서트? 1 막장 검찰 2012/11/29 752
185187 묵은지용으로 김장할때 좀 짜게 하는게 좋을까요 3 ... 2012/11/29 1,771
185186 신문에 안나오는 사진, "문후보, 어제 천안 유세 대박.. 4 참맛 2012/11/29 2,555
185185 애들 교육비 보면 다들 수입이 많으신가봐요. 13 ㅌㅌ 2012/11/29 3,597
185184 11개월 아가의 해외여행 7 해외 2012/11/29 918
185183 전세로 집 내놓을 때요... 2 부동산에 2012/11/29 987
185182 월남 참전용사가 말하는 박근혜 대통령 불가론 2 베스트로 2012/11/29 897
185181 초 3 아이의 발 7 하트 2012/11/29 922
185180 새누리 가쥐가쥐해요.. 8 어휴...... 2012/11/29 1,127
185179 첫 대선 TV토론 방식 확정…여야 '양자토론' 공방 4 세우실 2012/11/29 924
185178 애들 카스보시나요? 6 흐미 2012/11/29 1,262
185177 생일 늦은 5살남아..유치원은 더 힘들까요?? 4 졸리보이 2012/11/29 1,470
185176 식료품에 수입산은 어떤 걸 말하는 건가요? 5 궁금하다. 2012/11/29 534
185175 배즙, 어디서 사세요? 4 ^^ 2012/11/29 1,948
185174 오후에 일 하시는 분들, 오전에는 역시 피곤하겠죠? 1 일이란 2012/11/29 646
185173 산책하다 목청큰종지기.. 2012/11/29 581
185172 10년만에 차를 바꾸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8 ... 2012/11/29 1,450
185171 6학년 구몬국어한자 중학까지 하는게 좋을까요? 1 선배님 2012/11/29 7,833
185170 우리집으로 온 티컵 강쥐...망고... 9 망고... 2012/11/29 2,068
185169 어깨 골절 합의금 문의드려요~~ 골절 합의금.. 2012/11/29 1,179
185168 키자니아 주말에 가면 사람 엄청많나요? 9 키자니아 2012/11/29 3,793
185167 견과류 코스트코 2012/11/29 655
185166 11.26일 박근혜대선방송 질문지가 전달되었는지 사실 확인을 해.. 탱자 2012/11/29 576
185165 인터넷에서(보세) 패딩 사면 후회할까요? 8 그냥 2012/11/29 1,413
185164 결혼 이십주년이 다가옵니다 10 경험담 조언.. 2012/11/29 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