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고민하다가 올해는 사야 할 것 같아요
이불에 들어가면 넘 냉기가 돌아서 추워요
이불은 거위털이라 냉기가 좀 없어지면 따뜻하게 보온유지는 되는데,
처음 추운게 싫더라구요
일반전기장판은 전자파가 장난 아닐것 같아서 두 개로 압축했는데요
온수매트(스팀보이로 봤어요) 와 보이로전기매트 중 어느게 좋을까요?
온수매트도 전자파가 안나온다고 하지만 미세하게는 나올 것이고
보이로 전기매트도 워낙 전자파가 많이 차단된다고 해서 고민이네요 ;;
가격은 온수매트가 13만원 정도 더 비싸네요 ;;
보관하는 것은 보이로가 좀 더 수월할 것 같네요
둘다 커버를 벗겨서 세탁가능하지만
매트 자체가 보이로가 더 가벼워보이고 접어놓기도 편해보이구요
아 , 너무 고민되네요 ;;
둘 다 써보신 분 계시려나요??^^
어느 것 선택하는게 나을까요?
온수매트는 안 써봐서 비교는 못 하는데 보이로 침대에서 쓰기 완전 좋아요. 기분좋게 따뜻하고 무엇보다 신랑이랑 저랑은 온도 차이가 나니까 좋더라구요. 얇아서 보관하기도 좋고 자고 일어나면 머리 아프거나 하지 않고 개운해요.
저희도 보이로 쓰고 있는데, 양쪽 온도도 다르게 조절할 수 있고, 얇아서 침대매트에 착달라붙는 느낌이라 좋드라구요.
그리고 신기한게, 보이로는 커버를 벗겨서 세탁하는게 아니고 통채로 세탁기에 넣고 돌릴수 있다는 말에 이리돌리고 저리돌리면서 살펴보아도 전선이 보이지 않는것이... 정말 신기하드라구요.
보이로 판매글 올라오고 비교글에 사용자 댓글들 달리니 ... 하도 이상한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지 의혹이 듭니다.
원글님의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그런 생각이 좀 들었어요 ㅠㅠ
보이로 부직포 스타일이라서 보풀 생기고 때도 잘타구요
커버 씌우고 사용해도 온도조절이 3단계라서 그닥 따뜻하지도 않구요
그리고 세탁기에 통째로 빨아도 된다고 해서
믿고 샀는데요 뭐 묻어서 세탁기에 빨려고 사용설명서 봤더니
자주 빨면 안좋다고 나와있고 뭐 3번 정도만 빨수 있다고 나와있었나?.. 암튼 빨수 있는 제품이나
빨면 수명이 오래 가지 않는다고 적혀있어서
빨지 도 못했어요
근데 더 결정적인것은
작년에 새로 사서 쓰고 이번 해에 쓸려고
꺼내서 코드 꼽았더니
왠걸 작동이 안되요
as도 귀찮고 해서 걍 버렸어요
뭐 그런제품이 있는지..
이때까지 살면서 제일 황당했던 물건중 하나입니다
전자파에 민감해서 전기장판에서 자고나면 잠에 취하고 머리 아픈데
몇년전에 보이로 전기요를 얻어서 쓰기 시작했어요
완전 신세계를 만났어요
너무 뜨겁지도 않고 전자파 전~~~혀 없고 기분좋은 따스함..
요즘 소셜에서 많이 팔아서 가격도 많이 싸지고 진짜 살만해요
얇은 부직포라 위에 이불같은거 덮어서 사용하세요
전기매트는 전자파 차단이 된다는 인증이 있어야 하지 않나요?? 저도 보이러 알아봤는데 그런 인증이 하나도 없어서 안 샀어요... 전기 매트 카페에 들어가서 공부한 후에 거기거 공구로 사서 잘 쓰고 있네요..온수매트도 전자파에 안전한것처럼 생각들지만 전류가 물을 타고 돌수 있대요..그러니까 조절기에서 전자파 차단이 잘 되는지 그런 인증 마크 꼭 확인하고 사세요...
버리신분~~ 거기 본사에 전화하면 1년 이내 제품은 온도 조절기 고장시 그냥 보내줘요.
많이 있으신 분이신듯...
보이로 가격이 착한 것도 아닌데.
지글지글 온돌같은 뜨거움을 원하시면 보이로 쓰시면 안돼요.
은은한 따뜻함이에요.
전 3년째 쓰고 있는데 커버 씌워서 쓰니까 보풀도 안일고 좋아요.
각각 개인차가 있는데 전 두통같은 것은 없었어요.
침대매트리스 위에 까는데 딱 좋은 사이즈에요.
아이도 하나 깔아줬어요.
저도 보이로 쓰고 있긴한데, 어떤 까페에서 보이로 전자파 측정한 거 글 올려놨더라구요. 1단계는 거의 전자파가 안 나오지만 2,3단계에서는 일반 전기매트와 같은 전자파가 나왔어요. 저는 항상 1단계만 쓰고 있어서 그냥 쓰긴 쓰겠지만 제품이 거품이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