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후반에는 스키니에 롱부츠 많이 신었었는데요. 왠지 나이에 안어울리는것 같고 별로 세련되어 보이지 않는것 같아
( 다 사람 나름이겠지만요 ㅠㅠ) 롱부츠는 과감히 처분했어요
작년엔 코스트코 어그로 겨울 내내 보냈는데요.
좀 더 편안하고 세련되어 보이고, 너무 요란하지 않은 신발은 뭘까요?
ash 스타일 신발은 남편에게 보여줬더니 너무 꾸민티 나는 신발이라고 질색을 하네요.
멋스런 사람이 신으면 정말 멋스러워보일텐데 말이죠.
참 그리고 전 부티라는 신발을 도저히 소화를 못하겠어요.
치마에 신으면 다리가 짧아보이는것 같고, 요즘같은 스키니나 통좁은 바지에 신어도 역시 다리 짧아보이는것 같고
암튼 볼때마다 발만 따로 노는 느낌? 모델 몸매라면 그만한 아이템이 없겠지만요 ㅠㅠ단화는 나이가 있어 발등이 시렵네요..
그러니 몇년째 겨울 신발을 열심히 고르기는 하는데 정작 사지는 못하고 있네어...
진한 색상 스키니에 검정 털부츠, 그냥 무난할까요?
센스있으신 분들 조언을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