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잘 안보는지라 착한 남자 한다는 얘기는 기사나 게시판에서 종종 보긴 하는데, 별로 봐야겠단
생각은 안 했어요. 늑대소년이 개봉했나요? 그것도 보고 싶은 맘은 있지만, 역시 뭐 극장가서 봐야하나 싶었는데...
오늘 친정오빠계정으로 음악프로그램 들어갔더니, 송중기가 부른 착한 남자ost.가 있어서 듣고 있는데, 이 남자
목소리가 왜 이리 감성적인건가요? 잘 부르고 못 부르고를 떠나서 노래의 컨셉 자체가 그래서인지 맘에 와 닿네요.
요즘들어 갈등하고, 복잡한 드라마같은거 별로 보고 싶지 않아서 그다지 끌리지 않았던 드라마 "착한 남자"까지
찾아볼까 싶은 마음이 드네요.
예전에 성균관스캔들에 나올때, 연기 참 잘한다, 인상적이다 싶었어요. 한량이지만, 알고보니 가볍지 않은
사람으로 나와서 인상적이였는데...이젠 대세가 송중기가 되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