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굴 좋아하시는분 정말 안드세요?

넘슬프네요. 조회수 : 3,139
작성일 : 2012-11-09 00:10:23

1년 한해동안 굴철만 기다리는데요.5학년 아들이랑 저는요.

얼마전에도 봉지에든굴 10봉이나 주문했었는데 우리아들 간식으로 반찬으로 매일 먹었거든요.

자다가도 굴이라면 벌떡 일어나는 우리아들 어떡한대요?

저역시도 굴 엄청 좋아하는데,그냥 슬프네요....

 

일본산 가리비껍질 방사능굴 검색하면 정말 기사 쫙~ 나오네요...

방금 검색하다본 내용중엔 미국서 통영쪽에 굴수입관련해 직접 보러왔었는데

인분이 둥둥 떠다녀서 위생에 문제삼아 수입에 문제가 생겼단 내용 언뜻 읽었는데요,

해명한게 굴양식주변에 화장실이 없다나요?암튼 부랴부랴 화장실 만들고......

어쨌든 이런기사보고 찝찝하고 먹고싶은거 못먹는 스트레스 어찌하나 싶어서 그냥 마구마구

슬퍼져요.

 

국가에서 어떤 해결방법이 없나요?그냥 답답해서 글올려봐요....

공영방송서 한번 다뤄주면 좋겠어요.모르고 먹으시는분 정말 많잖아요...

 

 

IP : 221.157.xxx.1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1.9 12:11 AM (122.40.xxx.41)

    그 좋아하는 굴짬뽕을 안먹고 있어요ㅠ

  • 2. ..
    '12.11.9 12:11 AM (118.32.xxx.3)

    이정부에 멀기대 합니까?

  • 3. 오늘
    '12.11.9 12:14 AM (211.207.xxx.234)

    어떤 분이 전화걸어서 수협직원에게 항의했다는 글 봤어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우리 모두 해봐요.
    정말 이정부는 사람을 분노에서 체념으로 기죽이까지 해버리네요.

  • 4. 물고기
    '12.11.9 12:15 AM (220.93.xxx.191)

    아흑~원글님 저랑 같으시네요
    굴 나오기를 기다려서 소금에 주물주물씻어
    몇번 헹구어 체에건져놓구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무채에 넣어 먹으면
    입안에 퍼지는 바다향~
    전 아직 못먹구있네요
    그러면서 작년에도 똑같았을것을 몰라먹었지~
    그럼 올해도 먹어~?이러구만 있어요ㅠㅠ
    김장땐 못참을듯?!!!!!!!!

  • 5. 전그냥
    '12.11.9 12:17 AM (112.152.xxx.173)

    굴김치로 버틸랍니다
    양식큰굴 말고 자연산이라는 조그만 굴 사다가 김장에 좀 뿌리거든요
    그 김치 못먹으면 그때부터 굴 갈증이 생겨서
    굴만 사고 있더라구요
    내가 못살겠어서 결국 김장마다 굴은 꼭 넣어요

  • 6. ^^
    '12.11.9 12:20 AM (221.157.xxx.112)

    자연산굴은 어디서 구입하면되나요?요즘엔 자나깨나 굴생각인데요...자연산이라도 주문해 먹든가 해야할거 같으네요,정말...

  • 7. 안 먹어요.
    '12.11.9 12:30 AM (182.172.xxx.137)

    진짜 안 사요.
    알고는 못 먹죠.

  • 8. 진짜
    '12.11.9 12:31 AM (124.50.xxx.2)

    양식굴이 문제군요. 그러니까 자연산 굴은 괜찮다는 거죠? 우리 동네 마트에서 가끔 팔던데

  • 9. ,,,
    '12.11.9 1:03 AM (222.106.xxx.124)

    그럼 거북이님은 많이 드세요.
    먹는 사람 잡아가는 것도 아닌데, 약을 처먹었네 어쩌네 상스럽게 욕하면서 왜 시비에요?

    먹고 싶으면 먹으세요. 먹는 사람 뭐라 하지 않으니까요.

  • 10. ㅇㅋ
    '12.11.9 1:29 AM (180.182.xxx.140)

    제가 굴녀예요.
    초고추장에 굴 찍어서 먹음 죽음인데...ㅠㅠㅠㅠ
    너 속상해요..
    올해는 굴의 굴짜도 안꺼냈네요.

  • 11. ㅇㅇ
    '12.11.9 8:05 AM (211.237.xxx.204)

    저는 그냥 사먹는데, 근데 먹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줄어들었는데 왜 굴가격은 안떨어지는지...
    폐타이어든지 방사능 가리비든지 먹고 죽어도 저야 상관없는 사람이니 가격이나 좀 싸졌으면 좋겠어요.

  • 12. 거의 안먹어요.
    '12.11.9 10:26 AM (116.41.xxx.233)

    저도 굴 무지 좋아하는데...올해는 참으려구요.
    어제 저녁에 친정엄마가 수육이랑 굴무침 해놓으셨길래..딱 2번만 먹고..한 2년간은 굴 먹으면 안된다고 말씀드렸어요..
    근데..저 참 굴 좋아하는데...아쉽긴 해요...

  • 13. 폴리
    '12.11.11 11:40 PM (14.43.xxx.174)

    전 굴향을 싫어해서 안먹는데 굴소스는 한 번씩 볶음밥 할 때 좋아했는데...
    생협에 문의해도 국내산이라는 답변만이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474 [긴급] 홍콩 물건 강남에서 살수 있는 곳? 3 .... 2012/11/30 1,226
184473 "젊은 여교사들에 예비역 장성들 술시중 강요".. 6 세상에이런일.. 2012/11/30 1,840
184472 그냥 버리기는 좀 아까운 오래된 냉장고 7 아끼고 싶어.. 2012/11/30 2,108
184471 안보를 위해서 7 .... 2012/11/30 441
184470 책 좀 찾아주셔요~ ㅠㅠ 2 CSI 호출.. 2012/11/30 607
184469 스피디 테닝 노하우 좀 알려 주세요~ 2 테닝 2012/11/30 794
184468 광장시장 주변 음식점 소개해주세요 6 엄마 2012/11/30 1,557
184467 생수 어떻게 하세요? 3 마실 물을 .. 2012/11/30 753
184466 동남아 전역에서 1 카톡 2012/11/30 494
184465 남편의 취업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9 아즈 2012/11/30 1,571
184464 법륜스님 말씀 정말 좋나요? 이 동영상좀 봐주세요(시댁관련) 7 푸키 2012/11/30 1,997
184463 히트텍 정말 따뜻해요? 14 내의 2012/11/30 4,394
184462 미국 유학 갈 남편과 학교 미리 가보는 거.. 10 123 2012/11/30 2,161
184461 안철수-손학규 26일 독대 뒤늦게 확인…어떤 얘기 나눴나 세우실 2012/11/30 963
184460 부도난 동물원에서 추위와 배고픔과 싸우는 호랑이를 위해 서명부탁.. 4 --- 2012/11/30 2,750
184459 서울에서 박근혜가 문재인한테 이기는걸로 리얼미터 16 ... 2012/11/30 2,568
184458 바닦 배관 물빼는거 사람 부르면 되나요? 3 2012/11/30 725
184457 새누리당 선대위 관계자에 거액 유입 의혹---업데이트 2 샬랄라 2012/11/30 827
184456 팔자 필러 가격과 잘하는곳 아시면 정보 부탁드려요. 1 팔자주름 2012/11/30 1,024
184455 분당에 초등시험공부하기 좋은 도서관 있는지요? 1 4학년 2012/11/30 808
184454 리더스화장품팔면서 주는 맛사지기계 어떤가요? 2 홈쇼핑 2012/11/30 4,190
184453 같은 동의 아파트에도 기운이 다를까요? 7 ..... 2012/11/30 2,691
184452 가사가 특히 예술인 노래 좀 추천해주세요 ~~ 8 미리 감사 .. 2012/11/30 1,213
184451 열은 없고 잔기침이 계속 나는데 큰 병원 가봐야 할까요? 3 감기 2012/11/30 3,426
184450 문재인 사모님 정말 살림 잘하시는 거죠?? 19 2012/11/30 4,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