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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아들놈이 집에서 스마트폰만 해요

아들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2-11-08 23:16:07

중2 아들놈 ..

집에 오면 핸펀만 손에 쥐고 문자,음악,게임 해댑니다

시험 기간 몇일전에는 공부시간에

거실에 둬라 하면 그렇게 하더군요

왜냐하면 본인도 게임을 너무 하다보니

공부에 방해된다고 느꼈나보더라요

아들은 전반적으로 보면 범생이에다 평범에 가깝지만..

디테일하게 보면 속이 터지지만...

오늘은 핸펀에 관해서만 올릴께요.

스마폰 있기전에는 그나마 책도 읽고 공부도 좀하고 했는데,

요즈음 집에 있는 시간은 오로지 핸펀과 수면 그 두가지로 일관합니다

시간지나면 자연 질려서 손에서 핸펀을 놓게 되길 기다릴까요

인위적으로 시간을 조절해가며

예를들면 1시간정도 핸펀게임하고 나머지는 거실에 놓기 라던지..

해서 강제 조정을 해야할까요.

고등학교보낸 아들둔 맘들 어때요

고등학교가면 달라질까요

IP : 175.207.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11:35 PM (115.41.xxx.171)

    스마트폰이 집집마다 큰일이에요. 지금부터라도 규칙을 정하세요.

  • 2. 저희아들도..ㅠㅠ
    '12.11.9 10:42 AM (125.177.xxx.190)

    아이팟 끼고 사네요.
    정말 비슷해요. 중2 범생이에 평범..
    초등때까지는 책 많이 읽었었는데 저넘의 아이팟때문에 지금은 한달에 책 한권 읽을라나요..

  • 3. 우리집 중2도
    '12.11.9 12:28 PM (14.42.xxx.77)

    마찬가지네요... 책을 끼고 살던놈이 핸펀 바꾸면서 할수없이 스마트폰으로 바꿨는데
    책대신 폰을 끼고 사네요...가만보니 게임은 아니고 카톡으로 친구들이랑 논다고 정신없더라구요
    그래서 규칙을 정했습니다..9시엔 온식구 휴대폰 거실바구니에 반납하기
    그러니 조금 일찍 자게 되네요

  • 4. 아들
    '12.11.9 1:10 PM (175.207.xxx.234)

    휴대폰 거실 반납하기 좋은 방법이네요

    범생이들 타입이 감정 분출할 곳이 없어 더 게임이나 그런거에
    대해 더 집착하나 싶기도하구요.
    지 나름의 탈출구인가 싶기도 하다가..
    정도가 심하니까..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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