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al pack 어떤가요?

서유럽 여행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12-11-08 22:28:42
어머니가 내년에 환갑이세요.
유럽은 스페인만 한 번 다녀오시고
여태 유럽여행도 한번 못해봤다고 늘 가보고 싶다고 하셨죠.
엄마 더 연세 드시기 전에 보내드리려고(내년 봄에) 패키지 알아보는 중인데요, 같은 9박 10일 이라도 대한항공 kal pack이랑 보통 패키지랑 가격 차이가 많이 나네요.
아무래도 kal pack이 비싼만큼 호텔과 음식 수준이 좋겠죠.
호텔, 음식 외에 보통 유럽 여행 패키지랑 어떤 차이가 있나요?
보통 패키지도 3 star급 이상 호텔에 방문하는 관광지도 비슷하다면 차라리 kal pack 갈 돈으로 여행도 가고 여행지에서 쇼핑도 하시라고 현금을 드리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요.
엄마가 워낙 예민하셔서 잠자리가 불편하면 여행도 못하고 고생만 하다 오실게 뻔하거든요.
최근에 유럽(특히 서유럽) 여행 패키지로 다녀오신 분들,
Kal pack 다녀오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 ^^
IP : 211.234.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11:05 PM (58.125.xxx.70)

    칼팩 최고급 여행이죠. 저는 못가보구 저희부모님만 아프리카로 다녀오셨는데 소규모로 다니고 일정도 원하는 거 위주로 짜누는 걸로 알아요. 식사나 호텔도 물론 최고급... 여행하고 돌아오시더니 우리집이 너무 후져보인다하셨어요. 유럽은 아니지만 도윰되시라는 마음에 써봐용

  • 2. 원글
    '12.11.8 11:16 PM (211.234.xxx.91)

    무플이라 민망했는데 ^^;; 답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3. 저도
    '12.11.9 12:23 AM (123.214.xxx.42)

    서유럽 칼팩 갔다왔었는데 한달이라 일정은 편했는데 호텔은 나라마다 수준이 조금 달랐어요.
    이태리 스위스 독일은 좋았고 영국 프랑스는 좀 좁은 듯...그래도 식사는 좋았어요.

    열흘이면 잠자리 편한 곳으로 하세요.
    유럽 여행지에서 쇼핑은 무의미해도 잠자리는 일정소화를 위해서라도 중요해요.

    그런데 가이드가 넘 별로였어요.놀기만 좋아하고 설명 못하는 ㅠㅠ
    가이드 잘 알아보세요.

  • 4. 원글
    '12.11.9 12:43 AM (116.120.xxx.145)

    한달이나 여행하셨다니 정말 좋았을것 같아요. 저도 맘 같아선 한 달 여행 보내드리고 싶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 5. ...
    '12.11.9 12:05 PM (121.161.xxx.108)

    한달이나 칼팩으로 여행하시다니...
    좋으시겠다.

  • 6. 자랑
    '12.11.9 5:18 PM (123.214.xxx.48)

    아니구요 그냥 평소에 욕심없이 아껴살고 자잘한 여행 아껴
    제대로 좋은 곳 백만년마다 한번씩 갑니다.

    명품, 금붙이 등 관심없고 가는곳마다 다 좋아서 바로 다음 여행지 꿈꾸며 관광지 콜라값등 잔잔하거 아껴서
    울 남편은 피곤해서 같이 못다니겠대요.

    평소는 집에만 있으니 여행경비는 모아지는데 재산은 못불리고 마음만 풍성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19 근데 이용대선수 여친 인상은 안좋은 거 맞죠? 12 .. 2012/11/09 8,329
174818 아기가 습관적으로 밤에 계속 깨는데.. 2 부농 2012/11/09 1,092
174817 국내에서 공부해서 영어 프리토킹 잘하는 중학생들 많나요? 10 엄마 2012/11/09 2,490
174816 안철수,문재인이 나라걱정할 사이 알바들은 나라를 팔 궁리 1 쥐박탄핵원츄.. 2012/11/09 937
174815 말을 할 때요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하시나요? 2 adfadf.. 2012/11/09 1,077
174814 키플링 숄더가방..색상 좀 골라주세요... 8 가방 2012/11/09 1,955
174813 전 정말 나쁜 엄마에요.. 9 -_- 2012/11/09 3,454
174812 지난번 힐링캠프때 느꼈던 것들.. 이용대가 여친을 너무 좋아하는.. 5 이용대 2012/11/09 7,755
174811 에스더님 의 안부? 2 걱정 2012/11/09 2,928
174810 지쳤을때. 4 다음 2012/11/09 1,217
174809 큰애 끌어안고 자는모습보니 짠하네요... 15 나무 2012/11/09 5,169
174808 초등생 때린 그 50대 남자교사, 성추행으로 잘린 교사래요 10 성추행교사 2012/11/09 3,537
174807 면생리대 락스담궈도 될까요? 11 궁금 2012/11/09 3,676
174806 이시각에 대학가요제하는거보니 M사 완전 망했네~ 1 에휴 2012/11/09 1,772
174805 송중기가 부르는 착한남자ost .좋네요. 3 송중기 2012/11/09 2,321
174804 이과와 TEPS 6 중3맘 2012/11/09 1,304
174803 한양대 김용운 교수님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3 ;;;;;;.. 2012/11/09 1,726
174802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딸, 근시가 되어 버렸어요, 조언 좀.. 7 ***** 2012/11/09 1,282
174801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려고요 5 2012/11/09 1,673
174800 이거 보셨어요?? 웃느라 잠 다깼네요 ㅋㅋㅋ 102 ... 2012/11/09 29,349
174799 안철수는 기본이 안된 후보에요 19 해석의차이 2012/11/09 2,806
174798 38세인데 폐경이 오기도 하나요? 5 설마 2012/11/09 3,320
174797 근데 알바론자들 따라해보는거 재미있긴합니다.. 9 루나틱 2012/11/09 981
174796 동향 1층 계약했어요... 10 겨울어쩔 2012/11/09 4,070
174795 수능 외국어 강사인데요. 9 불수능 2012/11/09 3,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