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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남편의 뜬금없는 노출 이거 정상인가요?

정떨어진다. 조회수 : 21,674
작성일 : 2012-11-08 16:07:11

우리남편 무슨 개념에 에러가 있는거 같아요

안방욕실에서 샤워하고 그냥 보통으로 떡하니 나오는거예요

제말은 팬티를 입고 나오던가 아니면 새걸로 달라던가 그래야 되잖아요

애가 갑자기 들어올수도 있고요

 

애를 떠나서

전 정말 그게 싫거든요 보기도 시러요

근데 이건 말하기도 그렇고 신혼초에는 안그런것 같더니

이쪽 아파트에 화장실이 2개 있고부터 그러는거 같아요

 

근데 제가 돌려서 아는 언니네 얘기를 한적 있거든요

다큰 애가 5학년인가 남자애가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목욕하고 나와서 밖에서 닦는거예요

보는 제가 부끄러워서 혼났네요 근데 그 언니는 또 아무렇지도 않아 하드라고요

나때문에 빨리 속옷입어라 그러긴 했지만 보편적으로 그렇단 거잖아요

 

남편도 별로 아무렇지 않게 생각은 하는데 이게 정상인가여?  내가 오버예요?

애는 그렇다쳐도

부부사이가 그렇게 그냥 마구잡이 보는사이인가요

저 목욕할때 남편 벌컥 들어오면 전 막 난리쳐요

쿨한성격인데도 그건 도저히 적응이 안돼요

 

남자들은 과시나 무심코 노출 그런걸 좋아한다는데

물어보기도 그렇구 은근히 신경쓰이네요

된통당해봐야 정신차리지

 

      

IP : 124.53.xxx.49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고개 돌리세요
    '12.11.8 4:08 PM (175.116.xxx.32)

    욕실 습기 많은데서 입기 짜증나지 않나요?

  • 2. ......
    '12.11.8 4:09 PM (220.76.xxx.194)

    젖은 화장실에서 입기 힘드니까 그렇겠죠..

  • 3. ..
    '12.11.8 4:14 PM (115.178.xxx.253)

    안방욕실인데 그렇게 까지 반응하시는게 더 당황스러울듯..

  • 4. 말해도
    '12.11.8 4:15 PM (58.143.xxx.194)

    포기 안할때 있어요.
    팬티바람에...워낙 노출로 자란 원인도 있을듯..

  • 5. 왠일이야
    '12.11.8 4:16 PM (168.131.xxx.200)

    원글님이 더 당황스러워요 부부사이에 그게 뭐 어때서요. 같이 샤워도 하고 서로 등도 밀어주는데..

  • 6. 샤워가운
    '12.11.8 4:18 PM (125.178.xxx.48)

    하나 사주시면 해결될 듯 하네요.
    저도 샤워 마치고 습기 많은 욕실에서 옷 입기 싫어요..

  • 7. 샤워
    '12.11.8 4:20 PM (211.33.xxx.251)

    집사람은 수시로 제거 만져요. 이불밑에서도... 부부사이에 뭘.

  • 8. ...
    '12.11.8 4:20 PM (58.123.xxx.235)

    저는 원글님 마음 이해되고 나같아도 싫겠다.. 이런 생각이었는데 댓글을 보니 또 다르네요.
    그냥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달라서 그런가봐요.
    어디선가 누군가를 사랑하는건 그 사람이 좋아하는걸 해주는게 아니라 싫어하는걸 안하는거라는데..
    이러이러해서 안그랬음 좋겠다고 둘러서 진지하게 말해보는건 어떠세요....

  • 9. 근데..
    '12.11.8 4:22 PM (39.116.xxx.12)

    부부만 사는거면 몰라도 딸이 있으면 그건 절대 안돼죠!!!

  • 10. 음..
    '12.11.8 4:22 PM (220.85.xxx.55)

    저두 벗고 나와요.ㅜ.ㅠ
    남편도 당연히..

    전 여태 그게 당연한 줄 알았어요. 흑~

  • 11. 저도
    '12.11.8 4:22 PM (183.122.xxx.19)

    그러는거 안좋아해요.수건으로라도 가리고 나와야지요?부부사이에라도 너무 격없는거 싫어요.

  • 12. 이해돼요.
    '12.11.8 4:23 PM (175.223.xxx.250)

    저도 제가 옷갈아입거나 할때도 뒤돌으라고하거나 나가달라고해요.
    습기있는데서 옷입기 힘들어도 대충물닦고 팬티정도는 입고나오는게 맞죠.
    부부끼리니까... 알몸을 보이는게 이상한게 아니라
    이쁜알몸을 보여주는게 좋다고생각하거든요.
    몯욕탕에서 같은 여자가봐도.. 수건으로 여기저기 닦는 알몸은 보기 민망한데 당연히 부부사이에 당연시될필욘없다고봐요.
    목욕가운입고나와서 팬티만이라도 입고 ~ 돌라다녀달라고 말해주세요. 부부라고...가족이라고 옷벗고
    당당히 보여주는거 예의 아닌것같아요. ㅠㅠ

  • 13. 푸쿠
    '12.11.8 4:27 PM (115.136.xxx.24)

    고쳐라 해도 잘 고쳐지지 않는 거면
    샤워가운 사주세요,,
    샤워가운 입고 나오면 편하고 좋아요,, 따로 물기 닦아낼 필요도 없고,,

  • 14. 글쎄요
    '12.11.8 4:32 PM (203.248.xxx.14)

    저희는 절대로 안그러는데요..
    부부사이도 지킬 것 지켜야죠...

    팬티와 런닝 입는데 얼마나 걸린다고 습기 타령인가요?

  • 15. 저두 참
    '12.11.8 4:42 PM (121.160.xxx.196)

    싫어요. 왜 그럴까요?
    그런데 초딩 아들은 절대 벗고 안나와요.
    팬티/런닝 꼭 챙겨서 입고 나와요.

    그런데 코미디는 저렇게 시커멓게 덜렁덜렁 벗고 나오는 인간이
    큰 아이가 자기팬티 입었다고 싫다고 소리소리 지르고 난리치더라구요.
    자기는 그런 사람이라면서 내팬티 입지말라고!!!!!하면서 악 쓰더라구요.
    앞뒤가 안맞아도 한참 안맞는. 누가 더 혐오스러운지.

  • 16. 샤워가운
    '12.11.8 4:42 PM (175.210.xxx.26)

    싫으시면 윗분들 처럼
    샤워가운 강추요.
    울 7살 녀석도 샤워가운 입히네요.
    습한곳에서 옷 입긴 힘들잖아요~

  • 17. 뭐~~~~
    '12.11.8 4:43 PM (180.70.xxx.194)

    집집마다 다르겠죠.
    연애 오래한 부부인지, 선봐서 결혼한 부부인지도 차이가 있겠고.
    저는 얼굴에 로션을 한 세가지 바르고나서 바디크림을 바르기때문에욕실안에서 옷입고 나오게되질 않아요.
    목욕후에 바디크림을 욕실에서 다 바르고 그위에 옷까지 입고 나온다?
    어른들이랑 살면 그럴것 같지만......
    남편도 저도 나와서 로션바르고 할거 다하고 옷입어도 서로 아무렇지도 않아요.
    다만 딸키우니 저보다 남편이 더 조심하는건 있죠.

  • 18. 그의미소
    '12.11.8 4:45 PM (115.22.xxx.158)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죠.
    우리집은 여자인 나만 빼고 다 벗고 돌아다녀요.
    물론 타인이 한명만 있어도 안그러지만 우리 식구끼리 있을땐 나와서
    옷을 입어요.
    딸이라도 있으면 당연히 조심해야 겠지요.

  • 19. 그게
    '12.11.8 4:48 PM (119.203.xxx.38)

    집집마다 다르더라구요.
    우린 20년 넘었어도 서로 속옷 챙겨 입고 나오는데
    우연히 아이들 이야기하다가
    남편도 속옷 챙겨입고 나온다고 했더니
    이웃분이 "자신없나 보지~"하길래 다같이 웃었네요.

  • 20. 아..
    '12.11.8 4:50 PM (202.151.xxx.2)

    저희 남편은 샤워하고 나올때 마다 벗고 뛰쳐나오고 제가 소리지르면 재미있는지 더 벗고 뛰어다녀서 이젠 후다닥 팬티들고 따라가 입혀요
    ㅡㅡ;;혹시라도 다른집에서 보면 얼마나 섬뜩하겠어요...머라해도 장난으로받아들이니 애가 생김 안그러리라 믿어요...

  • 21. ㅋㅋ
    '12.11.8 4:53 PM (175.223.xxx.129)

    댓글들이.. 저도 남편도 기본적인 옷은 입고 나오거든요~ 그냥 나오면 저도 싫을것같은데..

  • 22. ..
    '12.11.8 4:59 PM (175.112.xxx.198)

    별일 아니구만...
    그것도 안방욕실이구만 ....
    우리집은 가족이 (?)그래서 이글이 암시렁도 안혀요.ㅎ

  • 23. ...
    '12.11.8 5:10 PM (61.255.xxx.80)

    전 제가 그러는데요..

  • 24. 울 남편도
    '12.11.8 5:16 PM (123.214.xxx.42)

    첨부터 그래서 남자들은 다 그런줄...문제는 애들도 아빠 따라요.
    여아 남아 나이 불문 ㅠㅠ
    이런 글 보여주며 고치래면 82 끊으래요.

    우스개로 모임 언니 남편은 요가강사신데 머리가 길어요.
    그런데 벗고 다니시니 언니는 남들이 자긴줄 오해할까봐 미치겠다네요ㅋㅋ

  • 25. 232
    '12.11.8 5:17 PM (61.72.xxx.121)

    저희 집사람도 수시로 만져서 당황스럽니다..

    커피점이나 마트에서 귀두쪽을 슬쩍 문지르면 바루..서서...음..

  • 26. 꾸지뽕나무
    '12.11.8 5:24 PM (211.246.xxx.129)

    안방욕실이면 부부사이 어떤가요^^;;;
    습해서 목욕하고 안에서 바로 옷입는거 싫어해서^^
    애들있을때는가운입고나오고요
    남편은 반바지만 입고 나와요.
    둘만 있으면. 같이 샤워. 쿨럭...

  • 27. 미쳐
    '12.11.8 6:32 PM (180.66.xxx.165)

    누가 보면 어쩌냐고 잔소리했더니
    그다음부터는 팬티로 얼굴만 가리고 다녀요.
    미쳐미쳐

  • 28. 이그..
    '12.11.8 7:25 PM (180.67.xxx.11)

    부부 둘만 산다면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아이들이 있으면 당연히 조심할 거 조심하고 신경을 써야죠.
    남편한테 말씀하세요. 속으로만 앓지 마시고. 단, 원글님이 꼴 보기 싫다는 식으로 말씀하지 마시고
    우리 둘만 있다면 상관 없겠는데 아이들도 있는데 아빠가 돼서 그렇게 무신경해서야 되겠냐 알아듣게
    얘기하세요.

  • 29. ㅋㅋㅋ 미쳐님
    '12.11.8 8:17 PM (80.203.xxx.182)

    완전 터졌어요 ㅋㅋ 팬티로 얼굴만 ㅋㅋㅋ

    근데 저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나봐요. 저희 아빠는 제가 초등 고학년때까지 그랬어요. 거실에 샤워하고 팬티도 안입고 나오기. ㅡ.ㅡ 왕짜증났어요. 지금생각해도 재수없고요. 악 씨!

  • 30. 저도
    '12.11.8 8:42 PM (211.234.xxx.100)

    중매했는데 이불 아래서 잘만집니다...저 정도야

  • 31. ^^;;
    '12.11.8 8:50 PM (203.226.xxx.185)

    20년 넘게 물기 닦고 나와서 입네요.둘다.속옷입는데 얼마나 걸리는데 습기탓이냐는 댓글도 있지만 물기 닦았다고 바로 보송보송하진 않죠.나와서 물기좀 마르면 입는게 느낌이 좋아 그렇게하고 있는데 안그런신분들도 꽤 있군요...

  • 32. 그냥
    '12.11.8 10:21 PM (119.192.xxx.131)

    샤워 가운 사드리세요~~~~~~~~

  • 33. 그냥
    '12.11.8 10:30 PM (125.186.xxx.25)

    그냥 벗고 나오신다는분들 좀 이상해요

    샤워가운 입으면 안되나요?

    그리고 애들이 갑자기 들어올수도 있는건데..불안해서라도 그렇겐 못할것 같네요

    부부라도 좀 신비주의(?) 는 없더라도..그래도 좀 가릴건 가렸으면 좋겠어요

    어떤 남편은 부인이 자기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팬티갈아입는거 보고 정떨어졌다고 하던데..

    그냥 가운입고 나오면 만사해결될것을..

  • 34. ..
    '12.11.8 10:40 PM (222.232.xxx.174)

    남성으로서 정확히 말씀드릴수 있는데요.

    지극히 실용적인 이유로 샤워후에 욕실에서 바로 속옷을 입는건 매우 찝찝합니다.

    다른부위는 괜찮은데요.
    남자의 중요부위

    그러니깐 막대기와 호두알주머니 사이가 겹치는 부위가 특히 샤워후엔 매우 습하게 됩니다.
    또 호두 알주머니도 은근히 습한 화장실에서 수건으로 닦는다고 물기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부위는 샤워후에 습기 가득찬 욕실에서 수건으로 닦으면 제대로 처리가 안되요.
    그상태에서 속옷을 바로 입게 되면 젖은 옷 입은거 마냥 축축하고
    실제로 중요부위에 남은 습기가 땀비스무리한것과 섞여서 굉장히 불쾌하게 변해요.

    쉽게말해 샤워하고 팬티를 입었는데 뽀쏭뽀송하지 않고 축축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중 목욕탕이나 헬스장 샤워실 보면 선풍기가 있죠.
    거기서 수건으로 잘 닦으면서 선풍기 바람에 잠시 말려주면 아주 상쾌하게 속옷을 입을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남편분이 노출증으로 그러는건 아니구요. 아마 이런 현실적인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원글님이 알몸보는게 싫으시다면 샤워가운을 하나 장만해주시는게 가장 좋은 해결책이 되겠네요.

    원글님은 알몸 안봐도 되서 좋고
    남편분은 가운 걸치고 안방에서 잠시만 있으면 중요부위를 잘 말릴수 있으니
    기분좋게 속옷을 입을수 있을것입니다.

  • 35. ㅎㅎㅎ
    '12.11.8 10:54 PM (78.225.xxx.51)

    샤워가운 없어도 몸 전체 닦는 큰 타월만 허리에 두르고 나와도 덜 흉할텐데...
    서로 어느 정도 환상도 있어야 하고 부인이 대낮에 보는 건 민망하다 하니 남편이 허리에 타월이라도 감고 나오면 좋겠네요.

  • 36.
    '12.11.8 11:01 PM (222.117.xxx.172)

    울 집 기준에선 님이 극히 오버스럽네요. ㅎ;

    울 부부는 둘 다 그냥 나옵니다.

    샤워는 물론, 용변도 다 오픈입니다.

    남편 일 볼 때 옆에 앉아 수다도 떨고요, 저 일 볼 때 문 닫거나 그러지 않아요.

    당연히 그 외 터야할 거 다 텄고요.

    하물며 샤워 후야 뭐...

    남편 등 때도 제가 밀어 주고 샤워 하며 관계도 갖고 그러죠.

    부부간에 이 정도도 못해서야...

    우리는 그래서 서로 으르렁거리며 싸우다가도 금방 헤헤거려요.

    서로 늙어 가는 처지에도 상대가 내 눈에는 귀엽고 이뻐 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지극히 사적이고 소소한 것이나,
    그럼에도 남들과는 절대 나누지 못할 것들을 나누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 37. 헉 윗님
    '12.11.8 11:21 PM (125.186.xxx.25)

    용변볼때도 다 오픈을 한다구요?

    에이...그건 진짜 아니네요..

    그리고 님네집은 애들이 한명도 없어요?

  • 38.
    '12.11.8 11:35 PM (222.117.xxx.172)

    125.186.xxx.25 >>>

    각기 기준이 다르니까요.

    원글님 반응도 제 기준에선 오버이고, 울 부부 행동들 중 일부는 또 님 기준에서 심하다 여겨지겠죠.

    어려서야 아이들도 개의치 않았지만 커가면서 아이들이야 신경 씁니다. ㅋ

  • 39. 아................ 너무 싫어요.
    '12.11.8 11:54 PM (121.147.xxx.224)

    부부사이가 뭐라고
    서로 벗은 알몸을 그렇게 막 보여요.
    부부관계 맺을 때 알몸이거나, 적당한 노출이라면 괜찮지만
    일상 생활 중에 샤워 후에 그러는거 정말 싫은데요.
    가까운 사이나 가족간이면 오히려 더 지킬건 지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뭐 어떠냔 댓글들이 많아서 헉.. 했어요.

  • 40. ..
    '12.11.9 12:19 AM (203.100.xxx.141)

    저도 싫어요.

  • 41. 평범한 일상
    '12.11.9 12:21 AM (118.36.xxx.128)

    아이가 문제되지만 않는다면 딱히 문제삼을게 없어보이는데..
    부부사이에 머 그리 가리고 따져야되는건지..
    댓글들에 뜨악하네요

  • 42. 제남편은
    '12.11.9 2:10 AM (180.71.xxx.221)

    샤워하고 나면 닦더라도 몸이 좀 고슬고슬하지 않아서 완전히 마를 때까지 벗고 휘젓고 돌아 다닙니다...솔직히 팬티 정도는 나와서 입고 돌아 다니면 좋겠단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아무리 부부사이라지만 다 벗고 덜렁 거리고 돌아 다니면 보기가 싫어져요...제 마음이 변한 것일까요? 뭔지 모르게 인상이 찌푸려져요.

  • 43. 저도
    '12.11.9 4:28 AM (211.209.xxx.108)

    너무 싫어요....8년 살았지만 서로 속옷 다 입고 나와요.
    저도 발가벗고 못나오겠어요...ㅠㅠ 몸매에 자신도 없고..
    그냥 성격탓인가봐요.

  • 44. ..
    '12.11.9 4:53 AM (66.183.xxx.117)

    습기진 욕실에서 옷입기 싫어요. 전 타월 두르고나와요. 신랑도 타월 두르고 나와요. 타월도 보기 싫으시면 욕실 가운 하나를 사주시던가요.

  • 45. ..
    '12.11.9 9:24 AM (203.255.xxx.57)

    저도 너무 싫어요. ㅠㅠ 특히 여름에 나와서 선풍기로 말리는건 정말 너무 싫어요.
    화장실에서 입는거 싫으면 파우더룸 문 닫고 거기서 입었으면 좋겠어요
    몸매도 완전 오뚜기구만 부끄럽지도 않나봐요.
    근데 욕실 가운 사두시면 샤워할때 욕실 가운은 어디다 두시나요? 물 튀어서 젖을것 같은데..

  • 46. 안방화장실은
    '12.11.9 9:37 AM (180.68.xxx.209)

    그냥 나와도 드레스룸과 안방 사이에 문 있지 않나요?우리집은 문이 안달려져 있어서
    커텐 쳤구요.문 없으면 파티션같은거라도 화장실 앞에 세워두면 서로 편할텐데요.화장실
    안에서 물기도 채 안가시고 속옷 입기 싫을거니까요.

  • 47. 저희도
    '12.11.9 11:36 AM (112.158.xxx.56)

    벗고 나와요. 남편도 저도. 수건으로 닦아도 물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속옷 입는 게 싫고 힘들어요. 벗고 나와서 장난도 치고 그러는데;; 아이가 있어서 걱정이 되실 수 있겠지만 부부 화장실이잖아요. 오히려 아이가 안방에 함부로 불쑥불쑥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손님이 있거나 아이들 앞이거나 할 경우에는 신경을 써야겠지만 몸에 대해 너무 터부시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 48. 위에 펜님...
    '12.11.9 11:42 AM (112.172.xxx.178)

    우리집도 그래요

    남이보면 어떨지 모르지만 나 볼일볼때

    애아빠 커피타와서 앞에서 커피마시면서 대화 합니다

    난 아무렇치도 않던데 그런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네요

    하긴 신랑 앞에서는 못해도 애인 하고는 벼라별짓 다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 49. ..
    '12.11.9 12:22 PM (112.170.xxx.111)

    에고 저도 싫어요. 저희 부부는 둘 다 서로 그러지 않아요.

  • 50. 33
    '12.11.9 2:02 PM (1.231.xxx.137)

    저랑만 있을땐 괜찮지만 자식있을땐 그러면 안됩니다.
    자식이 배우거든요...
    근데 책에서 봤는데 남자들 그렇게 옷 벗고 다니는거 성적 우월감이 된다는군요. 하지말래요.
    저희 아들도 배울까봐 몇배 얘기 했는데.. 시댁이 다 그래요... 엄마앞에서 다큰아들이 목욕하고 옷 다 벗고 나옵니다. ( 다큰 아들 내 남편 너무 싫으네요)

  • 51. 음..
    '12.11.9 2:23 PM (211.179.xxx.143)

    저희 남편은 아이들이 있을 땐 적어도 팬티라도 걸치고 나오고
    아이들 없을 땐 수건으로 살짝 가리는 시늉이라도 하고 나와요.
    이불 속에서야 별짓(?) 다하지만 그래도 때에 따라 기본적으로 지킬 건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전 당연 애들이 있으나 없으나 꼭 샤워가운 입고 나오고요.
    위에 용변보는 모습까지 보여주신다는 님 댓글엔 헉! 하고 놀랐네요.
    그게 잘못됐다는 건 아니구요, 역시 사람은 사는 모습이 다 다르구나 싶어서요.^^

  • 52. ..
    '12.11.9 3:19 PM (1.240.xxx.234)

    몸매가 될땐 벗고 나왔는데
    나이 먹고 살쪄서 몸배가 안되니깐 입고 나오게 되더이다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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