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친한친구 여동생 결혼식이 있어요.
같은지역이 아니라 큰맘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갓난쟁이가 있어서 활동이 자유롭지 않아요~
그 친구와 성인이 되어서 잠깐 연락이 끊겼고
그친구는 그사이에 결혼을 했더라구요.
저도 이후에 결혼을 했구요..
워낙 초등학교때 친하게 지냈기에 (여동생과도)
이번에 가서 축하해주고 오랜만에 친구 얼굴도 보고싶어요.
그런데 위독하시던 친한 언니의 어머님 이 오늘 새벽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왔어요..
결혼식은 토요일이고 장례식은 내일 오후에 가게 될것 같은데( 이곳도 차로 2시간 반거리라 오늘 갈수 없어요. 낼 남편 퇴근후 같이 가려고 해요)
저혼자 4개월 아기를 데리고 다녀오긴 힘들어요.
그런데 장례식장 다녀온뒤 담날 결혼식을 가는게 결혼하는 사람들에게 왠지 자꾸 미안한 생각이 드는데 아무일 없이 다녀와도 괜찮을런지....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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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다녀온 다음날 결혼식 가도 되나요??
쇼핑좋아 조회수 : 6,837
작성일 : 2012-11-08 15:10:50
IP : 211.234.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1.8 3:14 PM (1.225.xxx.19)장례식장 다녀오는 길에 번거롭지만 편의점이라도, 아무튼 집에 곧장 오지말고
어디 한군데 들렀다가 오시고요
토요일 결혼식장에는 기쁜 마음으로 다녀오세요.2. 쇼핑좋아
'12.11.8 3:17 PM (211.234.xxx.6)장례식 다녀온뒤에는 아는 지인집에서 하룻밤 묵고 담날 예식장 가려해요.
장례식장과 결혼식장은 지역은 다르지만 한시간 거리입니다..비교적 가까워요.3. ...
'12.11.8 4:23 PM (123.142.xxx.251)결혼식가실생각이셨으면 조문은 안하고 (앞에서 절하는거요) 밖에서 인사만하세요
만약에 꼭하셔야될자리면 반대로 결혼식 가셔서 식은 보지 마셔요..
어른들 말씀입니다..저도 그렇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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