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파업한다네요.
그래서 내일 도시락 싸오라고 하는데..
참..내 아이들 먹을꺼 앞에서도 어른들 이익때문에.
전쟁이군요..
첨으로 점심 도시락 싸볼듯 하네요.ㅠ
급식파업한다네요.
그래서 내일 도시락 싸오라고 하는데..
참..내 아이들 먹을꺼 앞에서도 어른들 이익때문에.
전쟁이군요..
첨으로 점심 도시락 싸볼듯 하네요.ㅠ
어른들 이익이긴합니다만..
비정규직 문제죠....
저희는 학교에서 빵이랑 우유준다네요.
내일 하루 좀 번거롭긴 하겠지만
급식실 직원분들 처우를 위해 협조도 하고
아이들에게 엄마손길 담긴 도시락을 먹는
추억도 생기겠다... 좋게 생각하려구요~^^
친구들과 먹게 아이가 좋아하는 제육볶음에 쌈채소 찜했어요!
그 분들 노동력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지 못하고
고용 불안정에 힘겨워하는 비정규직..사회적 약자죠..
사람이 목적이 아닌 수단과 도구가 되어버린 이런 사회에서...
이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해줬으면...
수험생들 배려해서 수능 다음날로 정했는데..
내 어머니일 수도 있고, 기댈 곳 없는 힘없는 우리의 이웃이잖아요...
이런 일에 불편해하고 무관심하면..결국 우리차례도 올 거라는... ///
제가 학교 비정규직 종사자로 일하고 있어요.
사실 파업을 하고 싶어도 위사람한테 짤리까봐 어떻게 해야하나 지금까지 고심하고 있네요.
마음은 당연히 한마음으로 서울시교육청앞으로가서 우리들의 고용불안과 차별을 얘기해야하는데
그 100만원도 안되는돈이지만 저한테는 큰돈이어서 그마저도 못갈까봐 이러고 있어요
어른들의 논리라고 하시는분도 계시네요.
급식실에서 일하시는분들 보시면 그런소리 안나올텐데요.
여름에는 그 더운데서 불앞에서 일해야해요..그래도 월급은 채 90도 안되구요.
이런 저임금이 있어서 중,고등은 잘 모르겠지만 초등학교급식은 좋은질에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들
점심을 먹을수 있었던게 아닐까싶어요.
공무원을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10년을 일해도 갓들어온 사람이랑 월급이 같아요.
호봉이나 경력 이런게 아예없거든요.
그렇다고 상여금도 없고 ...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분들중에 학교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처우가 가장 힘들거예요.
교장한마디에 시키는 일이면 무슨 일이든해야 다음에 재계약해주거든요.
원글님에겐 하루지만 그 사람들에게는 생계가 달린 문제예요.
자기 아이 도시락 한번 싸주는걸로 유세는 ㅉㅉㅉ
그분들없으면
맨날싸야되요
정당하게 대우해줘야지요
애들 밥을 볼모로 하니까 어른들의 논리인거죠.
급식조리사가 호봉이나 경력이 왜 필요한가 모르겠네요.
점두개님,,
급식조리사가 호봉이나 경력이 왜 필요하다니요,,
급식실 직원은 직장인 아닙니까,,
1년 근무하던지 10년 근무하던지 너희는 그런거 필요없다입니까?
말이 안나오네요,,
댁같은 분들이 만들어 놓은 법에 대항하기 위해 그분들이 싸우시는 겁니다.
1년 근무하던 2년 근무하던 경력이 쌓이는 업무가 아니잖아요.
밥을 더 맛있게 하게 되나요?
오히려 호봉제가 부당하죠.
1년 먼저 들어온 사람이나 지금 들어온 사람이나 하는 일이 똑같잖아요.
1년 먼저 들어와서 호봉 높다고 밥 300인분 하고 나중 들어온 사람은 200인분 하고 그래요?
그렇게 얘기하는 점두개님은 우리나라의 모든 급여체계가 불합리하겠네요.
급식실도 나름 반장님과 경력자들이 주도가 되어서 일합니다.
그분들이 손도 훨씬 빠르고 일도 체계적이어서 이분들이 한명이라도 빠지면 신입들 두세명도
감당안된다고 영양사님이 말씀하시던데..
참...
공무원들 이나 교사들 세금으로 나가는 급여는 아까워서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학교에서 보면 나이많은 교사보다 가장 나이어린 샘들이 일은 가장 많이하던데 급여는 몇배가 차이가 나는데두요.
학교비정규직 아니에요 무기계약직으로 정규직도었고 올해 처우개선으로 급여가 엄청올랐습니다 지금
지금요구사항이 교육공무직화인데 아마 공무원이되길바라시는것같아요 학교에 근무한다는 이유많으로 신분이 공무원이된다면..참쉽게공무윈되네요 처
학교급식실 서로 들어갈려고 난리입니다
거기 근무하시는 분들 절대로 안나옵니다
일은 힘들지만 3시좀 넘으면 일 끝납니다
방학 때 출근안하고 토요일 공휴일 쉬는날 엄청 많아요
그분들 하나같이 학교 급식실일하는거 다 좋아합니다
어디가서 이런대우 받냐고까지 합니다(일반 식당과는 비교가 안된답니다)
애들 밥에 들어가는 생선토막이나 채소하나 가지고도 엄청 신경쓰면서
정작 그 밥을 만드는 사람들이 어떤 처우를 받는지는 생각 안한다면 엄청난 모순이죠.
비 정규직 노동자들이 힘들여 만든 밥 먹으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너는 그런 거 신경쓰지말고 출세하라고 가르칠 건가요?
차라리 새누리당 욕하지나 말지...
우리나라 언론이 문제입니다.
그들이 파업하는 이유를 보여주는게 아니라 피해 받는 시선을 교모히 이야기하면서 본질을 흐립니다.
우리들이라도 문제의 본질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주부로서 그들을 지지하며 기꺼이 도시락 싸려구요.
무시하지 맙시다.
주부 9단이 첨부터 됩디까? 하다보니 늘어서 그런거지.
급식 종사자들 첨엔 세 명이서 200명 분 하다가 경력 늘면 한 명이서도 200명 분 할 수 있습니다.
그게 경력입니다 왜요.
점 두 개님, 오늘 님, 오늘 우리가 정규직이라고 낼도 정규직일꺼 같지요.
그들도 전에는 정규직이었습니다.
이대로 두면 우리 애들 중에 정규직 될 애들 몇이나 될꺼 같아요.
지금 급식 몇 번 불편 한 걸로 애들 미래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싸움이 승리하면요.
학교 급식을 위해 조리사까지 모두 정규직으로 한다면 내가 3000원으로 쌀수있는 도시락을 3500원 내고 3500원 세금으로 조달하고 결론은 7000원 이상의 부담이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ᆞ
정확히 월100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사대보험을 떼니 100만원미만이 되는거구요. 올해 생긴 수당 포함안하고 기본급만 그렇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근무안하는 방학때도 똑같은 급여를 받습니다.
정규직이었으면 7000원으로 먹었을 도시락이라면
더 이상 비정규직써서 3500원으로 주는 쇼는 하면 안되지요.
한 쪽에서는 복지를 내세우면서
다른 한 쪽에서는 편법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 양산하는 모순이 당연한 건가요?
더 이상 비정규직 노동자들 고혈위에서 선심행정 펼치는 작태는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아이는 복지혜택받고 싼 급식 먹으면서
그 급식 만드는 사람들은 비정규직이라도 상관없다는 건 무슨 논리랍니까?
선진국은 복지에 철저한 만큼, 노동자도 정당한 임금을 지급합니다.
차라리 없애고 각자 3000원 도시락 싸는게 더 정직하죠.
급식종사원 급여는 연봉제입니다...
급식일을 275일로 계산하고 일당*275일해서 12월로 나눠서 줍니다...
방학때 안나오고 월급은 나가는 체계죠...
그런데 올 하반기부터는 가족수당+보육수당+교통비 등등이 나갑니다
연차도 근무년수에 따라 증가되죠...퇴직금 적립되죠...
연봉 고정연봉 아닙니다...매년 조금씩 공무원월급 인상분기준으로 올라갑니다...
그럼에도 인원수 많다고 이젠 공무원대우 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비정규직이라고 하는데 비정규직 아닙니다...학교는 2년 근무하면 칼같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됩니다
아직도 무슨 억울하게 당하고 사는것처럼 말하는데...그렇지않습니다
합법 파업이라...욉
잘렸네요,...
합법 파업이라 외부에서 인력이 들어와서 밥을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빵+우유로 주는학교가 많다고 합니다...
셤 안보고 그냥 들어온...혹은 2과목 보고 들어온 기능직은 일반직 공무원 시켜달래지...
비공무원들은 공무원수준으로 해달라지...
공무원 셤 자체를 없애라고 데모좀 해주세요...
노량진에서 시간들여 돈들여 공부하는 공무원준비생들 이 너무 불쌍해요...
여기 오시는 여러분들은 이게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공부를 하고 셤을 보는거 자체가 의미가 없는거라면 셤 자체를 없애는게 맞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