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이 할만한 수학인강 있을까요?

인강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2-11-08 14:10:40

초3이에요.

학원 안다니고 집에서 수학문제집 사서 조금씩 풀렸어요.

학과과정은 잘 따라가는 편이고 시험도 잘 보는편이에요.

그러던 중 이번에 처음으로 경시한번 보려고 문제집 사서 풀렸더니

허거덕...제가봐도 너무 어렵더라구요.

저보다 훨씬 나은 딸래미가 풀기에도 벅찬지 반정도 못풀더구만요.

우물안 개구리였나 싶어서 학원을 알아볼까 하다가

또다시 아직은 학원으로 돌리는거 하지말자는 결론에 도달했네요.

 

집에서 초3이 들을만한 경시문제 같은 사고력을 요하는 수학 인강이 있을까요?

IP : 150.150.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2.11.8 2:54 PM (123.214.xxx.42)

    어려우면 내년에 쉬워요.
    현 학년거 확실히 열심히 하고 내년에 그 문제집 풀리세요.
    경시 문제집을 혼자 못풀어 초3에 인강해야 할 실력이면 수학공부보다 우선 독서에 치중하고
    문제집을 한단계 낮추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살려주는게 더 낫습니다

    저희 아이 선행이나 학원 아무것도 안하지만 교육청 경시 학교대표고 매년 상받아 오는데
    그나이 때 그런 문제집 풀린 적 없어요.
    수학머리 뛰어나거나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어렵지않은 과목 정도로 인식하는 수준의 초6 입니다.

  • 2. ..
    '12.11.8 3:34 PM (150.150.xxx.92)

    그럼 지금 2학년꺼를 풀리라는 말씀인가요?
    경시를 보려면 해당학년의 문제집은 한번 풀려보고 내보내야 하는거 아닌가 해서요.
    독서는 제가 인정할 정도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제 기대치가 낮은건지.ㅎㅎㅎㅎ)

    수학을 자기가 못한다고 인식하는걸로 봐서 제가 접근을 잘못시켜준것 같아 반성이 되긴하네요.
    그런데 전 제학년 문제집은 어렵던 쉽던 딱딱 풀어줬으면 하는 욕심이 있어서 말이죠.
    제가 문제인가죠?ㅠㅠ

  • 3.
    '12.11.8 6:09 PM (123.214.xxx.42)

    엄마 욕심이 아이에게 부담 줄 수 있어요.
    잘하는 아이는 내버려둬도 커갈수록 잘하는거지 엄마가 이것저것 지시하는거 별로예요.
    경시도 그냥 기본기있고 독서력 있으면 알아서 푸는거지 연습해서 쌓을 실력이면
    초3은 넘 이르다는 생각입니다.

    수학은 어렵다는 인식이 먼저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신감이 떨어져서 실력보다 실전에서 고전해요.
    저같으면 배워 아는 3학년거 보담 혼자서도 잘하는 2학년거 풀리겠어요.
    저도 초3 아들 있는데 얜 수학 문제집 한권도 안풀려요 그래도 단원평가 보면 저혼자 100 잘 받아요.
    하지만 경시 신청 안했어요. 저 스스로 원할때 하려구요

  • 4. ..
    '12.11.9 4:10 PM (180.226.xxx.179)

    네..감사합니다.
    결국은 경시 신청 안했구요,
    인강도 아직은 아닌것 같고....그냥 차근차근 기말고사 준비하기로 했어요.
    수학은 말씀 새겨들어 어렵다는 느낌 안들도록 쉽게쉽게 가야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048 이번 선거에서 배운 것. 1 곤줄박이 2012/12/21 499
197047 두들겨 맞으면 뭐하겠노 5 뭐하겠노 2012/12/21 640
197046 이민준비를 위한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14 원글 2012/12/21 4,285
197045 종이로 된 500원 지폐 어디에 가져갈까요? 3 500원종이.. 2012/12/21 1,349
197044 [펌] 옆동내 스스륵 민영화에 적극동참선언 28 민영화 2012/12/21 2,784
197043 저는 오늘 민주당원으로 가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19 저는 2012/12/21 1,385
197042 한 번 쯤 읽어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힐링 2012/12/21 322
197041 지금도 가입 안되나봐요. 4 ,,, 2012/12/21 507
197040 친일인명사전 어디서 구입하는거에요? 9 신이사랑 2012/12/21 538
197039 박근혜 정권에서는 복지혜택 받으려면 가난을 증명해야하네요 10 앙이뽕 2012/12/21 1,638
197038 이 글 한번 읽어보세요 14 좋은글 2012/12/21 1,421
197037 그네당선 미국네티즌 반응. 히틀러 격언이랑 딱 맞아떨어지네요.... 12 brownb.. 2012/12/21 4,200
197036 대구의 위엄 5 쩐다 2012/12/21 1,384
197035 정봉주 의원님 24일에 나오시는건가요? 8 경민맘 2012/12/21 1,186
197034 ★★★알바글에 댓글 좀 달지 마세요 ★★ 33 분열이 목적.. 2012/12/21 930
197033 지금 공연중인 청소년 뮤지컬 뭐가 있을까요? 2 스노피 2012/12/21 451
197032 모든 민영화는 대구 경북 지역부터~~~~ 9 2012/12/21 1,172
197031 [1보] 복지부-노인·저소득층 보건소 진료 축소- 24 창대한 시작.. 2012/12/21 3,428
197030 기사펌) 복지부 "대도시 등 보건소 진료기능 축소&qu.. 4 이제 시작입.. 2012/12/21 944
197029 문재인님 광고관련 서명수가 500명을 돌파했네요. 12 믿음 2012/12/21 1,302
197028 국정원 여직원 진실은 끝난거죠? ... 2012/12/21 408
197027 문재인이 강남에서 40%나온건 16 ... 2012/12/21 3,121
197026 이제 mbc는 버려야 해요. 가망 없어요. 2 ., 2012/12/21 866
197025 지금 스브스뉴스에 이번 물가인상이 다음 정부가 강력히 물가규제할.. 3 sunny7.. 2012/12/21 1,146
197024 우리 아이들이 윗세대를 부양해야되는 시대가왔군요.. w 2012/12/21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