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키우니 좋은점
알게되었어요.기계부품에 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답니다.
각종 요상한 장난감도 통달하게되구요.중장비의 종류가이렇게 많은지도 알게되고요.ㅋㅋㅋ
1. 전요.
'12.11.8 1:38 PM (218.48.xxx.254)제가 모르고 살아도 전혀 불편한 점 없었던 휴대폰의 온갖 기능과
외국으로 진출한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의 근황이나 이적 구단 소식,
야구의 온갖 기술들과 선수별 응원가를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2. 스포츠
'12.11.8 1:38 PM (14.43.xxx.161)축구, 야구, ..
무슨 게임 등 훤해지더군요.3. 전
'12.11.8 1:41 PM (175.223.xxx.129)목욕탕갈때 남편이 다 데리고가니 완전편해요ㅋㅋ
4. queen2
'12.11.8 1:47 PM (121.164.xxx.113)파충류와 공룡 곤충 물고기 종류 등등 동물박사 되겠어요 8세아들입니다
5. ..
'12.11.8 1:47 PM (121.160.xxx.196)프로야구 경기장을 갔다왔네요.
저두 선수별 응원가가 따로 있다는거 신기.
스포츠뉴스 보는거
애들 노는 시간에 하는 놀이, 접는 딱지, 동그란 딱지, 딱지 치는 법6. 저도
'12.11.8 1:50 PM (61.77.xxx.108)저도 아들 둘 남편이 데리고 남탕갈 때 젤 편하구요 ㅋㅋ
또 저도 각종 구단의 야구 선수들, 그 선수들의 타율 등 훤해졌구요 ㅋ
주말이면 나가서 저도 야구하고 축구해요. 짝수로 해야 연습이 되어서요 ㅋ
또 웬만한 옷 사주면 그냥 주는대로 입어서 좋아요.
머리스타일도 한 스타일 어울리는 거 (되도록 짧게) 그냥 하면 되고 머리 말리기 쉬워서 좋구요.
징징거리고 그러는 점이 없어서 좋구요.
혼내고 나서도 금방 풀리고 뒤끝이 없어서 줗구요.
이젠 컸다고 차에서 내릴 때 먼저 내려서 차 문 열어주세요. 여자 보호해야?한다구요 ㅋ
젤 좋아하는 음식 몇 개 많이~ 해주면 좋아하구요.
아 그리고 저는 남자셋이 서로 너무 좋아하고 툭툭 치면서도 붙어다니는 것이 보기 흐믓해요. 운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끈끈해지네요.
단점은 분주하고 시끄러워요 ㅋㅋ7. ㅎㅎ
'12.11.8 1:55 PM (119.17.xxx.37)윗님 저희집이랑 똑 같아요.
8. 요요의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지
'12.11.8 1:56 PM (203.142.xxx.88)팽이가 얼마나 많은 종류가 있는지 그 가격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딱지 하나에도 얼마만큼의 레벨과 공격의 양이 있는지,
나무막대기 하나로도 얼마나 다양한 무기가 나올 수 있는지(칼, 총, 창, 기타 등등),
입으로 얼마나 다양한 소리를 쏘아댈 수 있는지(온갖 기계소리 투투투투 다다다다 삐용삐용 뿌ㅘ야니두?*%$#?) 등등 입니다.
대신 남아 자체는 참 단순한 편이라 다행입니다.ㅎㅎㅎ9. 저도
'12.11.8 2:03 PM (61.77.xxx.108)요요의 종류님... 저도 입으로 내는 그 시끄러운 소리들...
뚜뚜두두, 따다다다, 피유피유, 피융피융, 쾅, 빠바바방, 빵빵빵빵, 푸싱푸싱, 쾡쾡?... ㅋㅋㅋㅋ 끝이 없네요.
조용한 곳에서 살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
잘 때보면 얼마나 조용하고 이쁜지 몰라요 ㅋㅋㅋㅋㅋㅋ
입은 이렇게 입체적인데 성격은 신경전 이런 거 필요없이 단순해서 저도 다행이라 생각해요 ㅋㅋㅋ10. 호빵
'12.11.8 2:05 PM (211.230.xxx.201)그렇죠?
그 조그만 입에서 별?소리가 재생된다는 ㅎㅎㅎ
요요님 저도님 ㅋㅋ 절대 공감해요~~
이렇게 놀다 문제집 한쪽 풀려 보려면 눈도 같이 풀려버린다는ㅋㅋ11. 아들맘
'12.11.8 2:09 PM (114.205.xxx.209)컴퓨터 배운적도없는데 반도사네요
따로 사람안불러도되고 넘편함12. ㅋㅋ
'12.11.8 2:13 PM (114.206.xxx.222)재밌네요.
저는 제가 남자기질인데
불행히도(?) 아들 없이 딸만 둘을 낳았어요.
ㅎㅎ
희안한건 우리 딸들.. 특히 큰 딸은 전형적인 여성스러운 여자타입..
딸들에게 늘 미안해요.
엄마가 못 맞춰줘서
아들만 있어도 재밌었을 것 같아요.13. 오늘
'12.11.8 2:16 PM (110.70.xxx.173)단순해요 혼내도 금방풀리고.. 재활용이며 음식물쓰레기까지 아들이버려줘요 딸은 절대안하죠
14. ㅋㅋㅋ
'12.11.8 2:19 PM (113.30.xxx.84)발음도 어려운 긴 공룡 이름도 저도 따라서 다 외웠어요. 저는 공룡 관심도 없었고 오로지 인형만 좋아했는데 그 차이가 참 재밌어요
15. 뽀로로32
'12.11.8 2:22 PM (211.177.xxx.13)저는 또봇을 참 빨리 변신시킬수있습니다 .대회가 있다면 나가고 싶습니다.그리고 동네 돌멩이란 돌멩이는 다 주워옵니다 베란다에 한가득입니다 ㅠ외출하고나면 언제 넣었는지 제 가방에도 한가득입니다 ㅠ
16. 저도요
'12.11.8 2:27 PM (143.248.xxx.89)갖가지 공룡 종류, 스타워즈 우주선 종류, 각 야구 선수들 특징, 테니스 선수 특징, 전쟁 역사 등등 전혀 관심 없는 분야에 대한 지식이 늘었어요.
17. 위 뽀로로 32님
'12.11.8 2:29 PM (1.244.xxx.140)댓글읽고 빵 터졌어요! 또봇 변신설. 저도 맨날 아들이 변신시켜 달라는 통에. 완전 공감해요! :)
18. 뽀로로 32님 맞짱 함 뜹시다..
'12.11.8 2:32 PM (222.121.xxx.183)또봇 X, Y, Z, 타이탄 트라이탄 완전 급속으로 맞춰요..
저희집 또봇들 관절이 너덜거려요.. ㅠ.ㅠ
우리 맞짱 함 뜨까요?? ㅋㅋㅋ
돌멩이... ㅋㅋ 지금 제 가방속에도 파우치 속에도 제 주머니 속에도 돌 있어요.. 차에 가면 여기저기 돌이 있어요... ㅋㅋㅋ19. ...
'12.11.8 2:33 PM (1.238.xxx.118)아래 아들둘 장점 얘기해달라고 했던 원글이예요.
이글의 아들 엄마님들은 다들 넘 유쾌하신 분들인듯...
이렇게 유쾌발랄한 엄마가 될수있다면 아들둘맘도 괜찮을것 같네요. ^^
댓글보면서 많이 웃고 좋은 기운 얻어갑니다.
원글님 감사해요.20. 파워레인저
'12.11.8 3:00 PM (222.118.xxx.84) - 삭제된댓글저는 파워레인저 박사가 되었어요
그것도 35주년 기념인 캡틴포스 덕분에 초단기간에 파워레인저의 역사를 꿰뚫게 되었네요.
그리고 자동차도 잘 알게 되었어요.
그전엔 차 이름을 봐야 알았는데 이젠 멀리서 봐도 국산 및 수입차 차종 식별 가능합니다ㅋㅋ21. 호빵
'12.11.8 3:30 PM (211.230.xxx.201)또다시 댓글..
전 듀얼레전드 카드로 각종 게임도 해요 ㅎㅎ
제가 심한 길치라 갔던 길도 헤매는데..초4 녀석이 네비게이션이에요.
어쩜 그 많은 골목 구석구석 다 아는지..
지 머리에 자동으로 저장이 된다나 어쩐다나 너스레 떨어요.
저는 태권도 태백까지도 외울 기세네요 ㅎㅎ22. 전
'12.11.8 5:20 PM (211.221.xxx.10)군대계급 다 알게됐어요. ;;
23. 음
'12.11.8 5:43 PM (182.215.xxx.139)저한텐 모두 외제자동차라고 불리던것들의 각각의 이름을 알게됩니다.
24. ^^
'12.11.8 5:52 PM (164.124.xxx.136)저역시 원글님 처럼 각종 중장비의 이름들을 줄줄이 외구고 있어요
종류별 크레인의 이름도 알게되고
각국 경찰차의 디자인도 알게되었네요25. 무지개별
'12.11.8 5:56 PM (223.33.xxx.145)저도 또봇 조립시간이 점점 단축되가고 있답니다.
폴리의 시대는 가고 또봇의 시대가 도래하니 이것참
다음단계는 무엇인가요?
파워레인져인가요? 아님 다른 그 무엇이 ㅎ
이상 50개월짜리 아들든 어멈입니다.26. 은도르르
'12.11.8 8:51 PM (211.234.xxx.153)윗님 제생각에 또봇이 장기집권할거 같아요. 또봇은 제가 봐도 재밌어요. 9기 시작을 간절히기다리고 있다는...
27. 돌돌엄마
'12.11.8 9:35 PM (112.149.xxx.49)또봇이 글케 난리인가요? 33개월 우리 강아지는 아직 타요 수준이라 다행^^;;;
28. 외국사는 아들 둘 엄마
'12.11.8 9:58 PM (68.36.xxx.177)지금은 다 커서 대 3, 고2인데 무거운 것, 장 봐온 것들은 당연히 자기네가 드는 줄 알고 쓰레기도 버리고, 눈 오면 둘이 나가 차고 앞, 집주변 도로를 다 치워요.
그리고 여름에 집에 와있던 큰 아이가 갑자기 서버린 세탁기 때문에 사람을 불러야하나 하고 고민하던 저를 보더니 나가서 부품을 사와서는 혼자 분해, 조립해서 싹 고쳤습니다. 사람 시키면 언제 올 지 모르고 부품값 빼고 방문비로만 7-8만원 드는데 이리 간단하게 뚝딱 고치니 뿌듯하더군요.
화장실을 좀 바꿔볼까 했더니 페인트 사와서 동생이랑 둘이 두시간 만에 테이프 붙이는 밑작업하고 깔끔하게 칠해놓았지요. 둘이 종알종알 떠들면서 일하는데 어찌나 이뻐 보이던지...
그 둘이 어릴 적 저도 윗분들처럼 온갖 기차 종류, 세단, 스포츠카, 트럭들의 용량, 배기통, 연식, 바퀴의 종류, 가격, 한정판 모델, 엔진, 파충류(뱀, 도마뱀, 카멜레온) 키우기... 등 평생 모를 수도 있던 것을 많이도 알게 되었죠 ㅎㅎ.
게다가 미용에 돈 안들이고 일년에 옷 한두번 사주고 '맛난 것 많~이' 챙겨주면 행복해하는 아이들입니다.
이젠 총각이 되버린 애들이 엄마 생각해주는 거 보면 든든하고 고맙지요.29. 아들~~~~~~~
'13.8.25 1:52 AM (218.148.xxx.175)토마스와 그 친구들
이름 다 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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