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운이 좋게 재 취업이 되서 지금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2시간씩 적응기간으로 보내고 있어요
저번주는 제가 같이 있다가 놔두고 온지 이제 5일 정도 됐네요
아이가 적응할때까지는 주말에만 일하고 적응되면 주중에도 일하게 될것 같아요
31개월까지 기관에 안보내고 키웠으니 이제는 보내도 된다라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부터 계속 옆에 붙어있고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ㅠㅠ
퇴행이 오려는지 계속 찌찌달라고 하고 ...
막상 데리러 가면 잘 웃고 하긴 해요.
다 적응될꺼라고 생각하면서도 아침에 아이 우는 모습을 보니 또 마음이 약해지네요,
곧 괜찮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