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고는 남편
1. **
'12.11.8 9:05 AM (118.39.xxx.23)저도 같이 고민 할래요...
울 신랑은 수술을 생각하는거 같던데, 심하진 않지만
제가 예민해서 깊은 잠을 못자겠어요...2. 윗님
'12.11.8 9:08 AM (121.165.xxx.189)남편 너무 좋으신분이네요.
예민한 아내를 위해 수술을 생각하신다니.
일단 부럽...3. 위험하다고
'12.11.8 9:17 AM (221.140.xxx.2)저는 제가 심하게 코를 골아요. 남편에게 미안해서 코골이수술 할까보다 했더니
그거 많이 위험한 수술이라고 하지말래요. 자기가 참으면 된다고 하는데 미안해 죽겠어요.
코를 골고 싶어서 고는것도 아닌데... 고는 사람도 스트레스 입니다.4. 정말
'12.11.8 9:22 AM (121.165.xxx.189)위험하대요? 병원서는 간단한 수술이라 하던데 아닌가보네요.
어차피 수술은 절대 안할 사람이니 상관없구요 ㅡ.,ㅡ
다른 비책 가지신 분 없을까 싶어 올린 글이에요 ㅎㅎ
종일 허리아파하는거 보면서도 미안해하지도 않으니 더 밉네요.5. 수술 말고요 전문 클리닉이 있는 치과가면
'12.11.8 9:44 AM (119.192.xxx.57)교정기나 마우스 피스같이 생긴 것을 해줍니다. 이비인후과에서도 해주는 것으로 아는데요, 아무튼 효과있습니다. 수술 원하지 않으시면 이 방법 해보세요.
6. 아
'12.11.8 9:46 AM (121.165.xxx.189)이비인후과에 문의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7. 코골이 남편
'12.11.8 11:03 AM (1.229.xxx.126)코골이 수술 알아봤었지만 재발율이 높다고 들었어요.
살이 찌니까 심해지곤 살좀 빼니 별로 안골더라구요..
목청쪽이 비대해지면 코골이가 더 심하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우리남편은요 근데 희안하게 한쪽으로 누워자면 코를 안골아요!!!!
한번 주무실때 옆으로 누워서 자게 해보세요. 희안하게 근데 한쪽방면만 먹혀요.제남편은 오른쪽으로 누워야 코를 안골더라구요(왼쪽으로 누우면 골아요;;)
술먹고 들어온날은 오른쪽 벽으로 몰아세워서 자게해요..(안그러면 자꾸 제대로 눕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