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별스런 길냥이 구조하여 집으로 데려온 사람입니다.
마지막 고양이는 15년 전이었고..
그전에는 뭐 그냥 같이 산(?) 고양이들뿐...(그 당시는 그런 분위기)
여튼
이놈 성격이 별난 건 같기도 하고
길냥이니까 당연히 경계심 많죠.
그런데 우리랑 같이 살려면 성격이 바뀌거나 관계가 좋아져야 하는데...
그게 될까요?
삼개월령 정도 예측됩니다. 지금은 몹시 예민하고(당연하죠;;) 막 할퀴고 위협하고 그러네요(방 하나 따로 해줬는데!)
이전 고양이들은 처음부터 저를 따라오고 의존하고 그런 애들 뿐이었어서 이런 놈은 처음이고요..어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집에 순둥이 강아지도 있거든요.
이런 싸나운 녀석이랑 동거에 성공하신 분 계시면 이러저러 여러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