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해...
통통하게 살줄 알았는데 저도 살이 빠지네요 신기하게요..
입맛도 없어지고~
지금까지 아파도 밥은 늘 먹고..
식당가도 밥 한공기는 뚝딱.. 다른 여자분들 다들 반공기 드시더라구요
집에서도 밥 한공기로는 늘 아쉬웠던 사람이에요.
그나마 간식이나 단것 튀김류나 짠걸 안좋아해 그렇지..
안그랬으면 저는 아마 몸이 ~
요즘들어 입맛이 좀 떨어지고..
밥을 덜 먹고하니 금새 빠지네요 . 물살인것도 한몫하는듯해요.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서 그런가요 더 빠지는것 같아요..
다이어트를 마음 먹고 하려는게 아닌데 참 신기하기도 하네요
예전에는 빼려고 맘 먹고 하려면 더 먹고 싶어서 난리였는데
자다가도 먹었다죠.
57까지 나가던 것이
53킬로 찍었어요.ㅋㅋ
30대 중반 들어가니 식탐이 줄어든다고 해야 하나..
뭐 아프거나 해서 그런건 아니고요.
나이 들어가니( 벌써부터 나이타령은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ㅎㅎ)
먹고 싶은것도 줄어 드네요..
그리고 입맛이라는게 신기한것이
많이 먹을땐.. 그냥 고추장에 밥 비벼 먹어도 맛있더니
요즘은 맛있는것이 있어도 딱 요만큼만 먹고 더 안먹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