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불 커버 벗기고 끼우는 게 귀찮아요
1. 왜
'12.11.7 8:46 PM (211.222.xxx.122)이불속에 들어가세요
이불을 뒤집어서 쫙 펼쳐놓고 풀면 되요
빨아서 속통 넣을때도
커버를 뒤집어서 쫙 펴놓고 그 위에 속통 딱 맞춰서 펴고 묶은뒤 뒤집으면 끝2. 통째로
'12.11.7 8:50 PM (119.64.xxx.91)빨수있는 이불 장만하세요^^
3. 리암
'12.11.7 8:51 PM (116.40.xxx.68)저도 이거 넘 귀찮아서..이 일만큼은 남푠시켜요...그래서 이불빨래는 남푠있는 주말에..ㅋ
4. ...
'12.11.7 8:54 PM (1.244.xxx.166)저도 그래서 차렵으로 자꾸 손이 갑니다.
한겨울도 날수있는 극세사 아닌 차렵은 어디 없나요?5. 이불집에서는
'12.11.7 8:59 PM (59.187.xxx.251)이불을 돌돌 말으더라고요.
달력 말듯이요.
그 담에 맨 윗부분(지퍼있는 윗부분)의 끈을 푼 다음에 [둘둘 말은 이불]을 뒤집어요.
뒤집힌 [둘둘 말린이불]을 속에서 슬슬 펴가면서 풀러요.
끼우는건 속이불을 펴요.
그 위에 겉감을 맞춰 올려요.
사방을 다 묶은다음 지퍼쪽 반대방향부터 둘둘 말아요.
끝까지 말리면 지퍼 부분으로 말은 이불을 밀어넣으면서 뒤집어요.
뒤집힌 말린 이불이 되면 돌돌 펴는거죠.
아까랑은 반대상황...에혀 글로 설명이 미진하네요.
보면 바로 한방에 이해되는데..ㅡㅡ;;
저는 속옷,이불,수건등 피부에 닿는건 죄다 삶아야...
이불은 세탁시마다 삶고 속옷,수건은 일주일에 한번씩은 다 삶아야만 하는 불치병이 있어서 ....
이불집6. ....
'12.11.7 9:00 PM (222.110.xxx.134)도우미 아주머니를 쓰는 또하나의 이유......ㅋ
아님 윗님 말씀대로 커버 뒤집어놓고 하면 한결 나을듯. 우리 아줌마도 그렇게 하시더라구요.7. 이불집에서는
'12.11.7 9:02 PM (59.187.xxx.251)이불 아줌마보고 배웠네요.
사는게 너~~~무 힘 드니까 살려다보니까 그런게 보이더라구요.
삶아대는 병이나 고칠수 있음 좋겠어요.ㅡㅡ;;8. ㅇㅋ
'12.11.7 9:15 PM (180.182.xxx.140)으...마자염
그래서 저는 끝까지 개기다가 저번주에 겨울이불 꺼냈어요.
그전까지 덜덜 떨면서 잤어요.얼마나 하기 싫었는지 아시겠죠?
요랑 이불이랑 두개 다 끼우는거라..그거 다 끼우고나니 그 담날 어깨며 팔이며 근육통이 오더라구요.
근데 전 그 두개의 이불을 너무 사랑하는지라 힘들어도 해요.
그것없이는 잠을 못자겠어요.
저 위에 둘둘말아서 하는 방법으로 담번에 해볼께요.
그나마 나은 방법이네요.
차렵은 한계가 있죠.소중한 정보 하나 배워가네요9. 지지지
'12.11.7 9:28 PM (116.32.xxx.137)오늘 침대셋 침구 구스 속통 넣고는 앞으론 무조건 차렵 사리라 마음먹었어요. 저도 넘 힘들어요...ㅠ.ㅠ
10. 윗님^^-
'12.11.7 9:42 PM (122.34.xxx.20)너무 부러워요. 일을 쉽게 하셔서가 아니라...
몸무게가 43kg이라는게.....
중등이후 다시는 가져볼 수 없는 숫자에요.ㅠ.ㅠ
나날이 불어가는 살때문에 더 무거워져가네요.11. 음
'12.11.7 10:35 PM (115.21.xxx.7)구스는 가벼워서 별 힘이 안 드는데
솜이불은 무거울 것 같아요..12. ㅇㅋ
'12.11.8 12:05 AM (180.182.xxx.140)솜이불 두꺼운거 말하는거임.
구스다운은 안무겁죠.그것정도는 저도 잘해요..ㅎㅎㅎ13. 개구리
'12.11.8 11:38 AM (222.112.xxx.222)구스다운은 안무겁죠.그것정도는 저도 잘해요..ㅎㅎㅎ 22222222222
정말무거운건 솜이불.....아주 뚜꺼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