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즈, 잘 아시는 분들 쓸쓸한 재즈곡 추천해주세요..

깊은가을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2-11-07 20:20:13

가을이 깊어가네요.

박하사탕이 목에 걸린듯 싸아..한 40대의 깊은 가을입니다.

 

우연히 chet baker의 Embraceable you를 듣게 되었는데

무미건조한 듯, 쓸쓸함을 가득 담은 나른함에 안마시던 와인까지 고프네요.

 

이런 스타일의 재즈 추천해주세요.

 

와인은 못마셔도 진한 커피 내려서 한잔 마시고

오늘은 가슴 속에 헝클어진 생각들은 차곡차곡 정리해봐야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IP : 115.126.xxx.1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8:26 PM (119.71.xxx.179)

    그노래 참 좋죠.. in the wee small hours, my foolish heart... 이런것도 좋고..
    Duke jordan Trio 의 Flight to Denmark. 이 음반 추천해요

  • 2. ....
    '12.11.7 8:32 PM (121.160.xxx.196)

    autumn leaves요. 가수별로 모아놓고 무한반복하기도 했어요.

  • 3. Billie Holiday
    '12.11.7 8:35 PM (112.158.xxx.50)

    I'm a fool to want you.

    술을 부르는 노래죠.

  • 4. ....
    '12.11.7 8:39 PM (93.197.xxx.129)

    윗님의 빌리 헐리데이 노래는 술보다 더한 것이 허락된다면 그것 조차 허락할 노래죠.
    저는 재즈 사이트 소개합니다. http://www.jazzradio.com/

  • 5. thym
    '12.11.7 8:41 PM (58.142.xxx.100)

    Chet Baker 라면 이 노래가..

    My Funny Valentine
    http://www.youtube.com/watch?v=jvXywhJpOKs

    추천하는 곡은..
    Left Alone - Mal Waldron
    http://www.youtube.com/watch?v=E7lIffL3xaQ

    Keith Jarret-the melody at night with you
    http://www.youtube.com/watch?v=xuI1VxbazOU

    Silence - Charlie Haden & Chet Baker
    http://www.youtube.com/watch?v=fXZR4zxMDeA&feature=related


    재즈는 아니지만

    When October Goes - Barry Manilow
    http://www.youtube.com/watch?v=Reiqwbo4b7Q

  • 6. ,,
    '12.11.7 8:46 PM (119.71.xxx.179)

    아 갑자기 찰리헤이든..하니까 생각나네요.

    El ciego

    http://www.youtube.com/watch?v=Kz4_FJMa8gs

  • 7. 이곡은 어떠신지..
    '12.11.7 8:50 PM (183.102.xxx.197)

    I'm a fool to want you

  • 8. Jazz & Wine
    '12.11.7 8:51 PM (1.243.xxx.182)

    Nina simon 노래들,
    장국영의 Boulevard of broken dreams

  • 9. 스뎅
    '12.11.7 8:52 PM (124.216.xxx.225)

    Smoke gets in your eyes 무척 좋아해요..
    Misty도요...박경림이 부르는거 보고 으헉!하긴 했지만 좋은곡^^

  • 10. 원글
    '12.11.7 8:53 PM (115.126.xxx.16)

    추천해주신 곡들 너무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한때는 저도 재즈 찾아서 많이 듣고 그랬는데
    몇년 동안 감성적인 부분을 모른척 꾹꾹 누르며 살았더니 다 잊어버렸어요.

    베리 메닐로우의 When October Goes
    참 많이 듣던 곡인데... 이렇게 까맣게 잊고 살았다니..눈물이 나네요.

  • 11. ...
    '12.11.7 8:58 PM (58.126.xxx.44)

    팻 메스니의 travels 도 가을에 아울리죠.

  • 12. 스뎅
    '12.11.7 8:59 PM (124.216.xxx.225)

    아! Mo'better blues가 보고 싶어 졌어요!!

  • 13. .....
    '12.11.7 9:02 PM (210.105.xxx.118)

    담아갑니다

  • 14. 쓸개코
    '12.11.7 9:10 PM (122.36.xxx.111)

    제가 좋아하는 한국곡 말로의 '벚꽃지다' 추천해드려요.
    http://www.youtube.com/watch?v=UWbAOITX0yI

  • 15. thym
    '12.11.7 9:51 PM (58.142.xxx.100)

    일본 여자보컬 재즈..

    사실 보사노바 쪽을 더 많이 부른 가수라,,아닐 수도 있지만
    Lisa Ono,,걸어봅니다..^ ^;;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http://www.youtube.com/watch?v=EhzVgRo9HQI

    la vie en rose - Lisa Ono
    http://www.youtube.com/watch?v=pGHRcuPtURE&feature=related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 Lisa Ono
    http://www.youtube.com/watch?v=nwAx8unhwdY

  • 16. 오후햇살
    '12.11.7 10:31 PM (182.215.xxx.14)

    Stan Getz & Astrud Giberto 의 The girl from Ipanema 들어보세요

  • 17. 윤미
    '12.11.7 11:26 PM (175.112.xxx.55)

    저장합니다

  • 18. 원글
    '12.11.8 12:11 AM (115.126.xxx.16)

    아까 너무 감정이 많이 들어간 덧글을 남긴거 같아 부끄러워 지워버렸는데..
    thym님 보셨나봐요;; ㅎㅎ
    제가 계속 생각하고 생각해서 기억해냈어요.

    paris match 였어요. stay with me, eternity, close to you, summer breeze 너무 좋았죠.
    리사오노도 좋아하고 많이 들었어요^^

    스탄 게츠는 저 대학때 좋아했었어요. 아. 정말 다 잊고 살고 있었네요.
    스탄게츠 색스폰 소리와 담담한 목소리.. ㅠㅠㅠㅠ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 19. 라일락나무
    '12.11.8 3:53 AM (1.236.xxx.98)

    쓸쓸한 11월에 잘 어울리는 음악들이네요.. 찾아서 들어봐야겠어요...

  • 20. 가을에
    '12.11.8 9:59 AM (121.129.xxx.249)

    잊고있던 노래들.. 너무 좋네요 감사해요..

  • 21.
    '12.11.8 11:18 AM (175.117.xxx.104)

    와우~ 눌렸던 감성이 제 집 찾아 오는 것 같네요..

  • 22. 달떵이
    '12.11.8 1:19 PM (112.186.xxx.20)

    담아갑니다.

  • 23. 연을쫓는아이
    '16.11.6 3:25 AM (211.36.xxx.154)

    재즈노래 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821 스크랩 기능 질문 드려요.ㅠ 컴퓨터 2012/11/29 571
183820 문재인후보 부인분은 조금 조심스럽게 가면 좋겠어요. 21 ㅇㄷㅇ 2012/11/29 3,788
183819 비트 최고의 명장면 정우성 편 이지아 2012/11/29 1,017
183818 이번 대선 솔직히 위험합니다.[펌] 9 공포 2012/11/29 2,333
183817 타임에 칼라가 엄청 넓은 160만원짜리 코트 6 Ghh 2012/11/29 2,985
183816 어항속에 물고기가 두종류 4 있어요 2012/11/29 1,196
183815 어렸을때 오빠랑 자주 싸우신분 있나요? 2 .. 2012/11/29 1,109
183814 여자 1호 완전 답답 13 ㅅㄷㅅㄷ 2012/11/29 3,588
183813 직장선후배 결혼조건이 이렇다면 어떤지요? 7 .. 2012/11/29 2,480
183812 문재인 로고송 부르는 사람들 누구인가요? ... 2012/11/29 1,081
183811 이거 제가 의심해도 되는거죠?ㅜㅜ 1 느티나무 2012/11/28 1,149
183810 박근혜 "집이 좁아서" - 동영상 12 참맛 2012/11/28 3,516
183809 제주위분들은 그분이 수첩끼고 산다는것도 모릅디다 못살아 2012/11/28 731
183808 아이가 기침을 많이 하는데 내일 학교어떻게 할가요? 3 살빼자^^ 2012/11/28 752
183807 요런 남자랑 결혼하면 어떨까요? 1 긍정의아홉수.. 2012/11/28 1,346
183806 의자 짝퉁이면 사면 안 된다? 4 ..... 2012/11/28 1,569
183805 버릇없이 굴거나 수업 제대로 안 할 때.. 9 학원에서 2012/11/28 1,300
183804 고딩딸 학교 영어샘 성희롱 발언.... 10 아오 2012/11/28 2,423
183803 20대 후반 안경테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 ... 2012/11/28 1,266
183802 서른살만기 보험 갈아타야할까요? 2 보험 2012/11/28 677
183801 기본자켓스타일 무릎위 10센티 와인 코트 많이 못입을까요? 3 .. 2012/11/28 1,200
183800 이 두개 패딩 어떤지 봐주세요 40대 초반이에요 8 오리털 2012/11/28 2,834
183799 1학년 큰애가 거짓말을 했네요...ㅜㅜ 아이의 거짓.. 2012/11/28 791
183798 지금 홈쇼핑서 소프트맨 블랙박스 나오는군요..고민.. 꽃동맘 2012/11/28 1,169
183797 쌀알이 꺠져요. 먹어도 될까요? 1 궁금 2012/11/28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