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 수술,,

..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12-11-07 19:48:37
자궁근종 성인 여성의 40%가 있다고 하죠..
그래서 별로 걱정은 안하는데.. 건강검진에서  수술을 하라고 하더군요.
일단 검진센터의 대학병원에 예약은 했는데..
산부인과 전문병원이 더 나을꺼 같기도 하고요.

해본신분들이나 주윗분들 경험 혹시 아시나요?
대학병원의 권위있는 의사샘께의 수술이 나을까요..
동네의 여성전문병원에서 수술받는게 나을까요?

제 개인적으론 여성병원이 더 나을것도 같구요.
대학병원은 스텝들이 많으니까.

근데 지금 예약은 대학병원에 되어 있는 상태라 일단 외래는 갈꺼구요.
혹의 크기는 6-7센치 사이래요.
IP : 39.115.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술 내용이
    '12.11.7 8:00 PM (121.147.xxx.151)

    자궁을 다 들어내는 수술인지

    아니면 혹 제거정도의 수술인지

    작은 수술이면 집에서 가까운 작은 전문 산부인과도 문제없이 하는

    흔하디 흔한 수술일 거에요.

    혹 정도 제거라면 개복안하고 1시간 정도에 끝나더군요.

    헌데 혹 크기게 꽤 큰거 같네요.

  • 2. 수수엄마
    '12.11.7 8:56 PM (125.186.xxx.165)

    근종으로 보였어도 열고 보면 다른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경험자에요

    결혼 전...별일 없으리란 믿음?으로 처음 가 본 산부인과에서
    산전 검사하러 갔다가 수술해야한다고 얘길 듣고 정말 놀랐는데
    개인이 이름 걸고 크게 하는 산부인과..그 원장 만나고 믿음이 확 사라져서
    종합병원으로 가서 교수특진으로 돌고돌아 부인암센타 교수한테 수술 받았어요

    두 시간쯤이면 된다던 수술도 세시간이 넘게 걸렸고
    결과는 자궁내막증...수술 후 호르몬치료도 6개월 해야했고
    경과보고 임신이 쉽지않으면 불임센타로 빨리 넘어가는게 좋다는 말까지...
    다행이 쉽게? 자연임신과 자연분만 잘 해냈습니다 것두 둘이나요 ^^

    원글님께선 가볍게 끝나시길 바라지만...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험담 알려드렸습니다
    많이 알아보시고 원글님 마음이 편한 곳에서 치료받으시길 바래요

  • 3.
    '12.11.7 9:20 PM (124.50.xxx.5)

    저역시 6센티 근종이었는데... 큰병원하고 여성병원하고 고민하다가 여성병원에서 했어요...
    저는 아이둘을 대학병원에서 낳았는데... 정말 인간 취급 안해주더라구요... (20년 훨씬 전이라 요즘은 안그럴 수도 있어요) 하여튼 대학병원에 대한 인상이 별루여서 여성전문 병원에서 했는데... 만족했어요...
    복강경으로 했구요 수술한지 벌써 8년정도 됐네요..

  • 4.
    '12.11.7 9:21 PM (124.50.xxx.5)

    전 자궁만 들어내는 수술이었어요... 난소는 양쪽다 건강하구요..

  • 5. ..
    '12.11.8 7:33 AM (39.115.xxx.38)

    내막도 두껍다고 했어요. 그리고 반드시 제거해야 할 내막의 어떤 흔적이 있다고. 그래서 생리전에 약한 출혈이 3일 가량 계속되는 원일일꺼라고. 근데 이번에 건강검진받고는 일주일후부터 계속 약한 출혈있네요.

  • 6. ..
    '12.11.8 7:34 AM (39.115.xxx.38)

    이미 출산은 다 끝났습니다. 에공. 대학병원에 있으면 수술받고 바로 쫒기듯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일반 병원가면 병원에 한 2-3일 더 머무를수 있고 그런가해서요.

  • 7. 다음에
    '12.11.8 7:54 AM (99.226.xxx.5)

    까페'자궁적출후유증' 있어요.
    거기 가입하셔서 정보 얻으세요.(Dau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128 박근혜 지지자들과 논쟁에서 이기는 법 9 .. 2012/12/10 1,742
189127 만약 안철수씨가 무소속으로 강남에 9 ... 2012/12/10 1,283
189126 기말고사 성적보고~ 선배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12 초등4학년 2012/12/10 2,626
189125 박근혜 지지이유 솔직히 말씀드리면... 2 홍당무 2012/12/10 1,512
189124 산본 운전면허 관련 여쭈어요_(__)_ 3 아쟈아쟈아쟈.. 2012/12/10 1,027
189123 "이번엔 꼭"…꼬박 24시간 걸려 투표한 스페.. 2 세우실 2012/12/10 729
189122 모100프로 와 캐시미어100프로 ?? 10 sd 2012/12/10 5,199
189121 이제 그만 쫌 먹읍시다. 5 맛있는행복 2012/12/10 1,527
189120 베라 브래들리 라는 브랜드 아시는분! 6 요기욧 2012/12/10 2,784
189119 안녕하세요~ 문재인입니다... 전화가 왔네요... ^^ 9 수박 2012/12/10 2,451
189118 내딸 서영이.. 우재같은 남자 별로네요... 13 드라마 이야.. 2012/12/10 5,943
189117 정말 핸드폰좀 꺼주세욧 4 공공장소 2012/12/10 1,068
189116 저희 시어머니는 참 착한 어머니 2 2012/12/10 2,000
189115 코렐매장 분당에 없나요? 1 직접보고 2012/12/10 1,208
189114 비행기표가 굉장히 비싸네요 겨울방학이라 그런가요? 7 팝옐 2012/12/10 1,806
189113 한경희 침구청소기 어떤가요? 지현맘 2012/12/10 943
189112 초등,중등생이 들러갈수 있는 오케스트라 있나요? 목동 2012/12/10 764
189111 저희 집 온도 13도.. 18 .. 2012/12/10 5,936
189110 여기서 댓글 알바하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 13 조심해요!!.. 2012/12/10 1,281
189109 광주유세에서 사람 너무 많아 사고날 지경이라네요 7 안철수 2012/12/10 2,335
189108 세살짜리 딸이 이제 말을 잘해요. 너무 이뻐요 21 이뻐죽겠어 2012/12/10 3,484
189107 "김연아, 스타기근 허덕이는 피겨계에 돌아왔다".. 파란하늘11.. 2012/12/10 1,783
189106 저도 투표하고 왔어요. 35 임부장와이프.. 2012/12/10 1,720
189105 인공관절수술요 8 roseje.. 2012/12/10 1,761
189104 지방시 안티고나 어때요? 3 사고싶다 2012/12/10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