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이구야! 김성식이 안철수측 대표..

망한문재인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12-11-07 19:12:39
합의문중 6항의 내용인데, 그중 "우선적" 이란 단어 때문에 문재인측은 초상집이라는군요.    "정당 혁신의 내용과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의 방향을 포함한 ‘새정치공동선언’을 두 후보가 우선적으로 국민 앞에 내놓기로 했다."

문재인과 안철수의 단일화 협상이 시작부터 문재인측의 사과로 시작되었더군요.
정치혁신안과 단일화협의를 동시에 추진하자고 했다가, 안철수측에서 7개 합의문 읽어봐라. 단일화는 정치혁신안 뒤에 하면 된다. 라고 주장해서 동시에 같이 하자고 우기다가, 결국 사과하고 단일화협의는 기약없이 나중에 하고, 우선 정치혁신안 합의부터 하기로 했답니다.

단일화가 되면 무조건 문재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유명한 선동데모꾼 출신 김성식이라면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골수 종북좌파 민중당 출신 김성식은 새누리당에서도 골치덩어리였었지요.  김영삼 때 이재오 등과 같이 입당해서 온갖 진상짓 다하던 사람입니다.

일단 좌파 입진보들 특성을 전부 갖춘 사람입니다.
상대말 조작해서 우기기, 눈꼽만한 트집거리라도 있으면 끝까지 버티기, 자기가 한말 뒤집기, 거짓말하고 오리발 내밀기 등등...
이정희 이석기 등의 동부연합보다 한수 위 선배이지요.

우선 문재인측에서 꼬리내리고 사과부터 한 것도,  눈꼽만한 핑계라도 있으면 절대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란 걸 지들도 알아서지요. 간단하지요. 들어줄수 없는 혁신안 내놓고 손발 다 잘라버리면 되는 겁니다. 그러다가 단일화 방안 전부 자기들 뜻대로 된다는 보장되면, 혁신안 조금양보하겠지요.
단일화 협의는 천천히 나중에 기약없이, 우선적으로 친노들 잘라내기부터 시작이랍니다.
아주 재미있게 되었네요.
IP : 124.50.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7:13 PM (119.71.xxx.179)

    진짜 징하네 하루종일

  • 2.
    '12.11.7 7:18 PM (220.119.xxx.240)

    개혁적이고 의정에 성실했던 김성식을 놓친 게 억울하겠지...

  • 3. 220.119 님.
    '12.11.7 7:23 PM (124.50.xxx.86)

    진짜 종북좌파중 골수들만 모여있던 민중당 출신 좋아하는 보수진영은 없습니다.
    물론 친이계로 활동할때는 잠시 이명박에게 충성을 하기는 했지만, 입진보들 기본 성향은 어디로 안갑니다.

    그 망신을 당하고도 이정희는 자기가 구세주라고 대선출마하는 것 보세요.

  • 4. 에라이~!!
    '12.11.7 7:50 PM (122.36.xxx.48)

    뭘 알고 써라 엉 쯧쯧!!

    김성식 위원장

    안철수 진심캠프 공동선거대책본부장
    2011.05~2011.11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2009.05 제18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08.05 제18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2012.05 제18대 국회의원 (서울시 관악구갑/무소속)
    2004~2006 경기도 정무부지사
    2003~2004 한나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 (경제, 예산 담당)
    2000~2004 한나라당 관악갑 지구당 위원장
    1994~1995 CBS 시사자키 평론가
    1993~1994 나라정책연구원 정책기획실장
    1992~1993 한국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
    1984~1986 한국노총 전국화학노련 정책기획부장

  • 5. 그네꼬 걱정이나해..
    '12.11.7 8:01 PM (39.112.xxx.208)

    완전 갸루상 됐더라..........ㅉㅉㅉㅉㅉㅉㅉㅉ

  • 6. 122.36 님.
    '12.11.7 8:01 PM (124.50.xxx.86)

    18 대때는 새누리(한나라)당 소속으로 당선되었고,
    19대때 친이계 몰살 분위기 되자 진상부리다가,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낙선한겁니다.
    1987년 민중당 활동했었고요. 그냥 아무거나 긁어오면서 잘난척 까지 하면, 뭐 김성식류 입진보 인정입니다.

    여하튼 선수가 선수를 알아본다고, 진상중의 진상 김성식이 전권을 쥐게된 현상황은 문재인측에게는 악몽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지요.

    아마, 단일화가 되기는 될 겁니다. 친노들 완전 박살나면서 말입니다.

  • 7. 오늘 저녁
    '12.11.7 9:02 PM (211.117.xxx.109)

    김치찌개가 너무 짜요. 이제와서 물 부으면 좀 나으려나요?

  • 8. ⓧ거품근혜
    '12.11.7 9:36 PM (119.82.xxx.212)

    닭걱정이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372 자궁근종 수술,, 7 .. 2012/11/07 1,893
175371 딸아이볼때마다 여자옷입히지말라는 시할머님 말씀 어떻게 대처해야하.. 5 ........ 2012/11/07 2,235
175370 일산 사시는분들께 여쭤봅니다~ 4 아파트장터 2012/11/07 1,331
175369 주변에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설계사 일하시는 분 들 계신가요? 1 은행원 2012/11/07 1,050
175368 편강한의원 어떤가요? 7 비염 2012/11/07 7,772
175367 길고양이 행동반경 별로 넓지않죠? 3 고양이 2012/11/07 2,647
175366 향 피우는 거, 질문요 18 토토 2012/11/07 2,581
175365 홍반장의 일갈 2 .. 2012/11/07 959
175364 초3 아들 생일선물 2 해뜨는곳 2012/11/07 1,205
175363 한경희 식품 건조기로 과일이랑 건조해 보았어요. 7 포포로 2012/11/07 3,611
175362 한의원에서 50만원을 긁고 왔네요.. 4 잘한걸까.... 2012/11/07 2,129
175361 어이구야! 김성식이 안철수측 대표.. 8 망한문재인 2012/11/07 1,874
175360 3살아기 장염이라 토하고 먹을 걸 거부하는데... 10 돌돌엄마 2012/11/07 9,693
175359 이런코트 내년까지 입을수잇을까요? 3 스노피 2012/11/07 1,234
175358 예전에 전철에서 시험보고나서 긴장이 풀렸는지 자고있는데 3 그냥 2012/11/07 1,260
175357 애기 데리고 친목도모하기 힘드네요 다 그러세요? 3 2012/11/07 1,050
175356 김형태 의원, 제수씨 명예훼손혐의로 기소돼 1 샬랄라 2012/11/07 1,003
175355 안산 사시는 분들~~어른 모시고 갈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추천 부탁드.. 2012/11/07 1,304
175354 이제는 말할 수 있을까? 2 - 궁정동 사람들 유채꽃 2012/11/07 1,058
175353 상치루고 온 아내에게 대접받고싶어하는 철면피 52 슬픔의구덩이.. 2012/11/07 14,080
175352 서강대 나온 아이에게 여기 일을 얘기했더니 9 ㅋㅋㅋ 2012/11/07 4,352
175351 로라에틱 사이트 링크걸어주실분 계실까요? 1 도움 손 2012/11/07 1,289
175350 갤노트 액정 교체 하신분들 있을까요? 3 2012/11/07 1,250
175349 여자 대통령이라면 심상정 후보를 3 2012/11/07 910
175348 보라카이에서 비키니와 비치웨어 등 살 수 있을까요? 5 ^^ 2012/11/07 2,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