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사람과 타협하는법좀 알려주세요

tapas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2-11-07 18:39:03
저희집복도 현관문이 굉장히 좁아요

옆집사람과 마주보고있는것도 아니고 문을열자마자 오른쪽이 바로 옆집 현관문 왼쪽이 복도에요

옆집에선 문열자마자 왼쪽이 저희집 현관문 오른쪽이 벽이구요

어쨋건 그렇게 좁은데

예전부터 그좁은데 쓰레기봉지, 우산, 신발, 반찬통등을 널어놓는거에요

냄새도 나고 불편하길래 찾아가서 치워달랫더니 굉장히 인상을쓰면서 다음부터 부르지말고 쪽지로 써놓으라는거에요

그뒤로 심하게 냄새나는건 내놓지 않지만 신발이랑 우산 안쓰는물건을 담아놓은 봉투들은 여전히 치우질않네요

그좁은복도에서 피해다니는게 불편하기도 하지만 제가 장을보고 짐을 많이 가져오는날엔 걸리적거려서 스트레스를 너무받아요

방금도 잠깐 나갓다오는데 현관문을 열다가 뭐가 걸리적거리길래 봣더니 신발을 마구 벗어놓고 그냥 집에들어갓더라구요

되게 쪼잔하고 사소한일인데 계속 얘기하는것도 그렇지만 화가너무나서 한마디하려다 이렇게 참고 있어요

아무래도 싸움날거같은데 어떻게 좋게 얘기해야할까요 

저쪽집도 집공간이 부족해서 저렇게 내놓은거 같은데 쉽게 바뀔거같진않고 참 난감하네요

뭐 이런것까지 집주인한테 얘기하면 저만 찍힐거같고 좋게 해결하고싶어서 여기에 남겨봐요

IP : 61.105.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쪽지로 길게
    '12.11.7 6:52 PM (175.116.xxx.32)

    써서 붙여 놓으세요

  • 2. ^^
    '12.11.7 6:59 PM (223.62.xxx.133)

    그런 사람이 타협이 될까요? 버리세요~ 없어지면 안에다 놓겠죠.

  • 3. 감정적으로
    '12.11.7 8:03 PM (121.190.xxx.242)

    대하면 부딧치기만 하고 개선이 안될꺼예요.
    상대방을 비난하는 투가 아니고
    내가 이러이러해서 불편하다고 쓰세요.
    공적인 공간이니까 통행에 불편이 안가게 해달라고요.
    자꾸 말하면 투덜대더라도 조심은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927 한겨레 기사에요 16 어떡해요 2012/12/25 4,448
198926 좌절은 개나 줘버려라...ㅜㅜ 1 벨리 2012/12/25 813
198925 어쩜 이렇게 티나게...51.6% 22 .... 2012/12/25 4,484
198924 [네이트 바른 댓글 달기]운동 : 만기출소 정봉주의원 기사 3 희야 2012/12/25 1,326
198923 MBN회장 DJ가 총리시킬려던 사람이니, 국민(?)방송은 4 이미있어요 2012/12/25 1,452
198922 피아노 잘 아시는 분 7 그럴기분아니.. 2012/12/25 1,408
198921 이통3사 과징금에 대하여ᆞᆢ 1 휴대폰 2012/12/25 596
198920 산타를 믿는 아이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데 어쩌죠 ㅠㅠ 4 걱정 2012/12/25 1,593
198919 어디로 이메일을 옮겨야 좋을지 추천 좀 해주세요 5 이메일 2012/12/25 1,064
198918 나꼼수 정봉주전의원 오늘 출소한답니다 기린 2012/12/25 1,593
198917 크리스마스인가요? 전혀 감흥이 없네요 ㅡ.ㅡ 11 히궁 2012/12/25 2,049
198916 6년간의 결혼생활을끝내고..아이문제..(조언부탁드려요) 39 .. 2012/12/25 15,964
198915 투표용지에 관한 의문 9 2012/12/25 1,234
198914 새벽에 일어나 한시간씩 노는 아기때문에 힘들고 우울해미치겠어요 19 2012/12/25 10,464
198913 80세 어른 갈만한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2 엄마랑 단둘.. 2012/12/25 7,615
198912 안동 무더기표 동영상 23 악이 승리하.. 2012/12/25 4,561
198911 선거 자체가 무효되는방법이 있다네요. 12 e2 2012/12/25 2,803
198910 [정치] 내 친구의 민주당 내 비노 의 문제점에 대한 글... 44 .. 2012/12/25 3,312
198909 혹시 당선 축하금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3 ... 2012/12/25 1,346
198908 안동 부정선거의혹 3 ,,, 2012/12/25 1,281
198907 mbn도 납작 엎드리는군요..성탄절에 '잘살아보세'영화를 방영 4 oo 2012/12/25 2,215
198906 존큐 란 영화...의료민영화가 되면 어떨지 3 사랑하는법 2012/12/25 1,041
198905 김한길 커피숍에서 민주당 까는거 들었다네요 8 자유 2012/12/25 5,541
198904 이 시간에 편의점가서 산타선물 사 왔어요. 5 엄마산타 2012/12/25 1,261
198903 영혼을 팔아먹은 논객 윤창중 9 맛있는행복 2012/12/25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