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운동하고 난 후 둘이서 새벽까정 한잔했어요.
전 잔만 부딪혀 주고 신랑은 홀짝홀짝 마시던니 조금 많이
취해서 집에 델고 들어와서 누웠는데,
갑자기 제 손을 꼬옥 잡고 자기 버리지 말라고 자기 버리면
애들이랑 어떻게 사냐고 절대 자기 버리지 말라고 애원을
하는거예요.
어디를 가든 자기 델고 다니라고 하는 말하는데,
눈물을 날 것처럼 얼마나 애절하던지...
오늘 아침에 신랑한테 어제 왜 그랬냐고 하니까
자기는 기억 못한다고 하네요.ㅋㅋㅋ
어제 운동하고 난 후 둘이서 새벽까정 한잔했어요.
전 잔만 부딪혀 주고 신랑은 홀짝홀짝 마시던니 조금 많이
취해서 집에 델고 들어와서 누웠는데,
갑자기 제 손을 꼬옥 잡고 자기 버리지 말라고 자기 버리면
애들이랑 어떻게 사냐고 절대 자기 버리지 말라고 애원을
하는거예요.
어디를 가든 자기 델고 다니라고 하는 말하는데,
눈물을 날 것처럼 얼마나 애절하던지...
오늘 아침에 신랑한테 어제 왜 그랬냐고 하니까
자기는 기억 못한다고 하네요.ㅋㅋㅋ
남편 분 너무 귀여우세요. 그맛에 또 같이 살지요, 10년.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네요 ㅎㅎ
취중진담이라고 남편분이 그런식으로 애정표현 하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