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둥이 검사요

고령임신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2-11-07 16:12:16
내년 난 37세 출산 예정입니다.
첫째는 만 30세에 자연 분만했구요.
병원에서는 고령출산이라고 하더군요.
지난주 12주때 1차 기형아검사를했어요.
목둘레 정상이고 지금 병원에서 전화 왔는데 혈액
검사도 정상수치로 나왔다고 합니다.
16주에 2차 혈액 검사와 양수검사가 있을거라는데
양수검사는 나이가 많아 해야하지만 본인 선택이라고
합니다.
주변 친구들은 혈액 검사에서 문제가 조금씩 있어
양수검사를 한 친구도 있고 그렇지 않은 친구도 있네요.
검사하다 아기가 바늘에 찔리기도 하고 문제 발생
소지는 0.01% 랍니다.
꼭 해야할까요???
IP : 203.226.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7 4:13 PM (211.237.xxx.204)

    양수검사에서 문제가 있으면 아기 포기하실것 아니잖아요.
    안하시는게 좋을듯....

  • 2. ..
    '12.11.7 4:14 PM (121.157.xxx.2)

    2차 검사에 2종류가 있어요. 쿼드/트리플이였나 가물거려요.
    쿼드검사가 좀 더 세밀하게 하는건데 여기서 문제없으면 양수검사 안하셔도 될거예요.

  • 3. **
    '12.11.7 4:26 PM (1.224.xxx.198)

    39에 둘째출산할때 의사샘이 더 양수검사를 권하지 않았어요.

    이유는 나이도 40이 넘지 않았고 혈액으로 하는 기형아검사 모두 정상으로 나왔는데...
    굳이 양수검사는 할 필요없다고 하셨네요.

    양수검사하다 산모랑 태아가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한다구요.

    제일 중요한건 검사해서 이상있다해도 아이를 안 낳을수 없잖아요.
    맘편히 태교하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 4. 하지 마세요
    '12.11.7 4:27 PM (180.65.xxx.62)

    요즘 37세는 노산축에도 안들어요.

  • 5. 채리엄마
    '12.11.7 4:29 PM (121.160.xxx.61)

    마흔 넘어 둘째 낳은 저도 양수검사 안 했습니다.
    그런데 건강하고 똘똘한(저한테만 ^^) 놈 잘 낳았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 6. 전 안했어요.
    '12.11.7 4:31 PM (59.2.xxx.79)

    43에 늦둥이 가졌는데
    저도 아기를 안 낳을것도 아니고
    검사안했어요.
    지금 두돌인데 건강합니다.
    양수검사도 100%가 아니라 검사하고 이상이 없다해도
    이상이 있는 아기가 태어나는것도 봤어요.
    전적으로 부모가 결정해야지요.

  • 7. 고령임신
    '12.11.7 4:33 PM (203.226.xxx.203)

    답 주신 선배님들 감사드려요.
    아이 아빠랑 잘 상의하겠습니다.

  • 8. 고령임신???
    '12.11.7 4:46 PM (112.161.xxx.158)

    왠지 저랑 주수가 비슷하신거 같아요...
    저도 내년 37세 4월에 셋째출산 예정이에요.
    이주전에 1차 기형아검사 정상이라고 했구요..
    이주있다 가면 아마 2차검사할껀데..
    저도 첨엔 제가 노산인줄알았는데
    저희 병원샘은 36살이면 요즘 초산측에도 낀다고 절대 노산아니라고 하는데요 ㅋㅋ
    그리고 아직 양수검사 이런 얘기도 안하시고요..
    저는 첫째땐 병원권유로 양수검사했고
    둘째는 괜찮다고 안했어요
    그런데 주위얘기 들어보니 양수검사가 안좋다고 왜 했냐고 다들 그러더라구요
    맘 편히 가지시고 즐건 태교하세요 ^^

  • 9.
    '12.11.7 4:55 PM (1.225.xxx.135)

    저는 했어요.

    아기집이 작아서 양수도 넉넉지않았는데도

    제가 워낙 고령이라 했어요

    남은기간맘이 편해서 좋았어요

  • 10. 저도
    '12.11.7 8:44 PM (211.36.xxx.25)

    바로 윗님처럼 남은 기간 맘졸이면
    더 애한테 안좋을까봐 했어요
    만37세였구요,세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686 초등학생인데, 낼 비정규직 파업으로 급식않고 4교시단축수업 공문.. 4 궁금 2012/11/08 1,434
175685 박근혜 캠프, 10조원 경기부양 두고 내홍 빚어 2 박후보 포플.. 2012/11/08 716
175684 코트얘기가 많아서 묻어서 질문올려요^^ 3 코트 2012/11/08 1,094
175683 초등때 공부 못했는데 나중에 공부 잘한 자식둔 부모님 힘좀 주세.. 4 2012/11/08 1,601
175682 <수능> 구리 인창고를 서울 인창고로 착각 수능 2012/11/08 1,874
175681 지갑의 똑닥단추가 잘 안잠겨요.. 2 똑닥단추 2012/11/08 714
175680 안철수후보의 당당한 외교 공약 2 .. 2012/11/08 728
175679 내일 도시락 싸오래요.. 24 초등도시락 2012/11/08 4,087
175678 이대입구 쪽, 식사할 곳과 맛있는 케익이나 커피집 추천해주세요... 5 모임 2012/11/08 1,748
175677 전기장판 이 제품 쓸만한건가요? 3 전기 2012/11/08 1,048
175676 박근혜의 두서없는 멘붕정책이........ 3 걱정이네요~.. 2012/11/08 824
175675 울 아이 도서관 책 빌려오면 알콜로 소독하고 읽어요. 11 ........ 2012/11/08 3,809
175674 7살 딸아이의 고민 9 7살 딸아이.. 2012/11/08 1,329
175673 팔이 길어서 거의 모든 옷들이 짧으신 분 계신가요? 11 신세계 2012/11/08 3,242
175672 문재인의 우려스러운 포퓰리즘 정책들.. 12 걱정되네요 2012/11/08 1,130
175671 [단독] 탕웨이, 韓 분당에 토지 매입…"150평, .. 3 탕웨이 2012/11/08 3,005
175670 점심 식사 전이예요. 밥이 없어요. 국은 있어요. 11 이런 난감할.. 2012/11/08 1,923
175669 정리 잘하는 사람.청소 잘하는 사람 2 음음 2012/11/08 2,251
175668 내가 살인범이다 보고 왔습니다 11 후기 2012/11/08 3,880
175667 lg u+ 스마트폰인데(3g) 지금이상없으신가요? ... 2012/11/08 541
175666 수분크림 제품명 짓기 도움 요청이요;;; 4 아이디어 고.. 2012/11/08 1,046
175665 특검, 'MB 형수' 이상은 부인에 출석 통보 샬랄라 2012/11/08 700
175664 중3아들과의 신경전.. 6 내가 엄마다.. 2012/11/08 2,252
175663 장염 걸렸을땐 닭고기 먹으면 안되나요? 2 장염 2012/11/08 3,448
175662 이금희 아나... 살 너무 쪘네요... 56 2012/11/08 39,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