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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하게자상하되 심하게 무능력~심하게 무심하되 심하게 유능~

만약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2-11-07 11:16:08
제목 그대로 라면~~전 후자요^^ 전자는 좋은집등, 내 질 높은 삶,아이들 교육~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많지만 후자는 내복은 여기까지 인가보다 하며~~ 한가지만 포기하면 되잖아요~~님들은요?
IP : 211.234.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실은
    '12.11.7 11:17 AM (121.183.xxx.246)

    전 결혼전 후자를 원했는데 지금은 전자와 살고 있음
    솔직히 너무 자상해서 귀찮을 정도입니다.
    돌리고 싶어요

  • 2. ..
    '12.11.7 11:19 AM (1.225.xxx.115)

    후자와 살고싶음.

  • 3. ..
    '12.11.7 11:22 AM (180.229.xxx.173)

    전 전자와 살아요. 무능력해서 아이한테 미안하고... 친정아빠는 후자..자식인 제 입장에선 솔직히 좋던데요.

  • 4. 유능한거
    '12.11.7 11:24 AM (121.190.xxx.242)

    자체가 매력적인데요,
    무심한것도 다른 문제가 없다면 나쁜게 아니죠.

  • 5. 어휴
    '12.11.7 11:26 AM (110.70.xxx.55)

    너무 극단적이에요
    취집도 아닌데 후자도 싫고
    성인인데 전자고 싫고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
    둘 다 묘하게 여자를 수동적인 존재로 규정하는듯한,,

  • 6. 제나
    '12.11.7 11:28 AM (116.122.xxx.10)

    심하게 무심하고 심하게 무능한게 아닌게 다행인거라고 위암삼아 봅니다. 흑~

  • 7. 어휴
    '12.11.7 11:29 AM (110.70.xxx.55)

    그니까 남편 아빠와의 공감대도 삶의 질에 속하죠
    '능력없는'이란 말이 주로 남자에게 한정되는 것도 불편해요. 백수가 아니어도 능력없다고 쓰이는 듯

  • 8. ..
    '12.11.7 11:30 AM (221.152.xxx.117)

    ㅋ 자랑후원금 낼 정도는 아닌데
    반반인 남편이랑 살기때문에 ,,,,,만족해요

  • 9.
    '12.11.7 11:44 AM (175.115.xxx.106)

    전 전자인 경우와 살고 있구요. 저희 친정아빠가 후자쪽이셨어요.
    그게 싫어서 자상한 남자와 결혼했더니 친정아빠에겐 없던 무능함이 따라왔네요;;;

  • 10. 원글~~
    '12.11.7 12:21 PM (211.234.xxx.67)

    물론 반반녀가 제일 복 터졌지만요~~ 아래 자상한 남편 글 읽다보니깐 굳이 극단적인 상황 말이예요~~ 무인도에 양상인 남자 둘이 있다면? 이 둘중 한명과 꼭 결혼을 해야 한다면 ~~혼자 사는거 절대 안됨 ㅎㅎ

  • 11. ..
    '12.11.7 1:53 PM (124.243.xxx.151)

    남편이 유능한데 무심하면서 자상해요...번지르르한 말로 그럴싸하게는 잘 못하지만 매일 회사로 말없이 데려오고... 저 재수없죠? ㅠㅜ

    근데 이 모든 것을 제로로 만들만한 가난하고 부담주는 시댁을 주셨습니다....

  • 12. 후자가 편해요~
    '12.11.7 2:00 PM (211.63.xxx.199)

    제가 무심한 성격이라 무심한 남편도 상관없음.
    오히려 자상한 남편이 때론 불편해요. 적당히 무심해줬으면 좋겠네요.
    울 부부는 남편이 무심한 아내 떄문에 상처 받는듯해요.
    남편이 한달에 한번 일주일씩 해외출장을 가는데, 제겐 그 일주일이 휴식시간이네요.

  • 13. 보석비
    '12.11.7 5:05 PM (121.168.xxx.189)

    걍~ 혼자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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