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김황식 국무총리 조카 며느리도 구속된 외국인학교 전형..?

뭐야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2-11-07 09:48:14

아니.. 이게 뭐하자는 짓거리들인지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061357051&code=...

서울 강남에 살면서 중견기업체 사장의 며느리인 박모씨(36)는 미국에서 원정 출산으로 3자녀를 낳아 첫째와 둘째 자녀는 미국 시민권자 자격으로 국내 외국인학교에 입학시켰다. 하지만 셋째는 법이 바뀌면서 외국인 학교 입학을 위해 부모 중 한명이 외국 국적이 필요해지자 지난 4월 강남의 유학알선 브로커 김모씨(39)에게 4000만원을 주고 과테말라 위조 여권을 발급받아 셋째를 외국인학교에 입학시켰다.

병원장 부인인 이모씨(46)는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위장 이혼까지 했다. 이씨는 에콰도르 위조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2010년 남편과 위장 이혼하고 에콰도르인과 결혼해 이곳에서 국내거소신고장 1장을 취득해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들여 보냈다.

아예 고향을 도미니카로 바꾼 학부모도 있다. 이모씨(38)는 아이를 외국인학교에 보내려고 2012년 브로커 김모씨에게 4500만원을 주고 출생지가 도미니카의 지방 도시로 기재된 위조여권을 받아 외국인학교에 보내기도 했다.

재력가 며느리인 김모씨(36)는 초등학생인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2009년 7000만원을 주고 위조 영국여권을 발급받았다가 자녀를 다른 외국인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브로커 박모씨(44)에게 3000만원을 주고 과테말라 위조 여권을 발급받은 등 3개국 여권을 발급받았다. 김씨는 한국 국적도 포기했다.

학비가 수천만원에 달해 ‘귀족학교’로 변질된 외국인학교에 보내기 위해 사회 부유층들이 범죄도 서슴치 않았다.

인천지검 외사부(김형준 부장검사)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위조여권 등을 이용해 외국인학교에 자녀를 부정 입학시킨 충남의 재력가 며느리 권모씨(37)를 사문서 위조 및 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학부모 4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된 학부모 중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의 조카며느리 이면서 ㄱ그룹 회장 며느리인 박모씨와 해체된 ㄴ그룹 전 회장의 아들 부부, ㄷ그룹 전 회장의 아들 부부 등 재벌가 4명과 ㄹ그룹 전 전문경영인 며느리 등 상장자 대표 및 임원 4명, 중견기업체 경영자 21명, 의사와 병원장 7명, 정치인과 법조인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2009년부터 구속된 강남의 유학알선 브로커 박씨 등에게 5000∼1억5000망원을 주고 과테말라와 나이지리아 ,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영국, 온두라가, 적도기니 등의 위조 여권을 발급받아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 일부는 과테말라 등 현지에 가지도 않았으면서 위조 여권을 발급받아 서울과 경기, 인천 등 8개 외국인학교에 자녀 53명을 부정입학시켰다.

특히 일부 학부모들은 위조 여권을 발급받아 국적을 상실했으면서도 위조 여권으로 해외도 자유롭게 왕래한 경우도 있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부정 입학한 학생들의 명단을 교육과학부와 관할 시·도 교육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통보가 되면 부정입학자들은 입학이 취소된다.

검찰 관계자는 “일부 사회지도층들이 ‘내 자식만 잘되면 된다’는 그릇된 인식이 사회에 광범위하게 퍼진 것 같다”며 “앞으로 허위국적뿐 아니라 투자 유혹 등 다른 유형의 입학부정에 대해서도 수사하
IP : 220.86.xxx.1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10:27 AM (222.106.xxx.124)

    외국인 학교 보내는 편법이 아주 판을 쳤었어요.
    그거 성공하고 희희낙락하는 사람들도 여럿 봤었고...
    이제는 그런 편법을 시도하지 않겠죠. 좀 그러지들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편법 안 쓰는 사람들을 모자란 사람 취급이나 했었고...

  • 2. 내 세금
    '13.6.4 2:35 PM (113.216.xxx.186)

    이런 외국인학교들을 정부에서 수백억 지원해서 설립지원해주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게다가 법의 헛점을 틈타 그걸 외국인이 홀랑 자기 꺼라고 주장하는 소송까지 하는 판입니다 글로벌 호구로 전락한 나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57 유난히 거슬리는 맞춤법 틀린 단어 91 .. 2012/11/08 8,368
174656 강아지 키우는분들 종이랑 나이좀 올려주세요 57 ^^ 2012/11/08 2,714
174655 이용대의 문제는.... 27 ........ 2012/11/08 12,961
174654 초등 저학년 아이 시계 잘 차고 다니나요?? 2 정말로 2012/11/08 790
174653 Kal pack 어떤가요? 6 서유럽 여행.. 2012/11/08 1,093
174652 안철수 "군 인사권, 국방부와 군에 환원하겠다".. 11 해석의차이 2012/11/08 1,764
174651 평안하다, 온유하다는 뜻의 이름에 쓰는 한자 좀 알려주세요.. 6 이름 2012/11/08 3,985
174650 거실장 검정색 사면 어떤가요? 8 뭘로 2012/11/08 2,026
174649 자전거 라이딩 하시는 분 계세요? 5 ........ 2012/11/08 1,325
174648 남자들이 성형녀는 더 잘아보던데요. 23 gggg 2012/11/08 7,198
174647 발열버선 괜찮나요? 2 버선 2012/11/08 1,433
174646 나한테 이것저것 고치라고 말하는 직장 동료 1 ... 2012/11/08 1,160
174645 왜 스토커가 비싸냐.. 5 난독증 2012/11/08 1,457
174644 한달에 백만원씩 저축하려면 어디가 좋나요? 1 저축 2012/11/08 2,315
174643 치루농양 제거 수술 받아보신 분 계시나요? 4 뭘하지요 2012/11/08 6,037
174642 추천해 주신 은파농장 귤 샀는데요. 8 ᆞᆞᆞᆞ 2012/11/08 3,556
174641 실비부담보 1 실비 2012/11/08 933
174640 선동렬 이치로의 대결~ 1 야귶야규 2012/11/08 599
174639 이런 말투? 는 어떤가요.. 9 반말. 2012/11/08 1,791
174638 뚱뚱했던 동창의 말이 자꾸 생각나요. 37 ........ 2012/11/08 16,517
174637 “사진기사 삭제 압박한 새누리당 한선교 사죄하라” 4 샬랄라 2012/11/08 1,572
174636 (11월 16일 금토일) 밍크베스트 입어도 될까요? 8 프랑프랑 2012/11/08 2,016
174635 지금 방송 과일씨 이야기 아닌가요?? 4 2012/11/08 1,789
174634 박근혜 싫은 걸 떠나 선거 전략이 너무 후지지 않나요??? 11 답답 2012/11/08 1,436
174633 과자추천글보고 수미칩 뜯었어요 3 과자 2012/11/08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