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 박근혜 캠프에 있었다면
과감하게 최필립인가 뭔가 하는 사람과 대립-홀로서기하는 걸 보여라.
설사 이사장에서 끌어내지는 못한다해도 말이죠.
김재철 같은 걸 왜 끌어 안고 가나요? 참 바보 같아요..쯧쯧.
비리가 없는 낙하산도 아니고 ..이미 이미지 자체가 똥값인데.
단일화만 해도 그래요.
속 마음은 안절부절 부글부글해도
"쉽지 않은 결정 존중한다" 이런 멘트 날려주면
이미지도 확 올라가고 좀 다른데?! 이런 말 좀 들을텐데.....
어차피 이번 싸움은
이쪽 저쪽 콘크리트를 무너뜨리는 싸움이 아니잖아요.
어차피 난리 굿을 쳐도 관심 없는 사람도 꽤 되고
갈까 말까. 귀찮아서도 안 하는 사람,
이쪽 저쪽 다 별루야..하는 ...그런 부동층 공략하는 선거 아닌가요??
안철수 후보야 이 층에게 우선 일단 관심을 얻었구요.
문재인 후보도 예상 외로 너무 선전중이시라 감동 받고 있어요
밀실이네. 공작이네 해봤자 지네가 하는 짓 보면 한심하고
인적 쇄신 웃기지 말라고 해요. 그 캠프 면면을 보시면 거, 참
저쪽 콘트리트는 아마 내일 당장 박근혜가
사실 내가 남자였다 해도, 사실 난 박정희의 사생아였다고 해도
찍어 줄 사람들 아닌가요??
결국 아직까지 이쪽저쪽 다 별로인 사람들한테
아예 정치 혐오를 주게 해서 투표 자체를 안하게 하려는 모양인가봐요?!
어디서 많이 본 방법 같지 않나요???
2002년 ..대선 전날.....호외 한 장이 어떻게 확 판도를 바꾸었는지 생각나네요.
한편으로는 ...그래 저 수준이니까 나의 미움을 받는 거지 싶다가도
어떻게 보면 이명박처럼 오히려 쉬울 수도 있을텐데.
그릇이 참.....작다 못해 겨우 테이프로 붙인 형국이구나 싶어요.
결국 남은 건 단일화겠죠?!
아자, 아자...........................좋은 생각만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