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골 장터에 가서 삭힌 단풍콩잎을 샀어요.
키친토크에 올리신 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요.
집에와서 컴퓨터 창을 띄워놓고 물에 씻는데 냄새가 묘하네요. 참고 삶았는데 온 집안에 X냄새 같은 냄새가 가득하네요. 점점 수상한 마음이 들지만 레서피대로 삶고 찬물에 담가놓았는데요..
원래 이런 냄새가 나는건가요? 그리고 제가 산 콩잎은 파시는 시골할머니가 농사짓고 조금만 만들어놓은거라는 설명을 듣고 샀는데 콩잎마다 검은점들이 가득 있어 좀 찝찝한 느낌도 드는데 괜찮은건가요?
콩잎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