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수능입니다.
마음이 불안해서 잠도 오지 않아 이렇게 잠을 설치고 있는데
정작 당사자 아들넘은 어제 10시도 되기전에 꿈나라로 쿨쿨~
수능 끝나고 바로 논술 시험치러 쫓아다녀아 하는데
아들넘이 뭐 어느당의 대선주자 출신교라 서강대는 싫다고 ...ㅋㅋㅋㅋ(되고나 말해라~)
그래서 내가 그럼 고려대는 어떡할건데? 하니까 헉! 그러네!
성균관대도 삼성껀데?
시험치기도 전에 아주 고민 만났네요. 나 참.
하긴 뭐 저도 예전엔 하룻밤에 기와집을 여러채 지었다 허물었다 했으니^^;
행복한 상상 맘껏 할 수 있는 시간 얼마 안 남았네요.
저도 뭐 아이 논술 시험치러 서울 가면 벙커1 꼭 가보리라 마음 설레고 있는 엉뚱맘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