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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후보가 설득한 부분이...

명바기감옥가자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12-11-07 01:25:17

등록전 단일화 얘기라는군요..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59430.html

민주당 관계자들은 "안철수 후보가 종이에 뭔가 빽빽하게 초안이 정리된 문서를 들고 왔는데 거기에는 등록 전 단일화 부분이 
없었다"며 "문재인후보가 '등록전 단일화 얘기도 안들어가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설득해서 관철시켰다"고...

기사보니 간단치만은 않은 단일화 과정이 될지 모르지만...일단 물꼬는 텃으니 조국교수 제안처럼 티비 생방송 토론을 통해 
두분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 
새누리 지지자도 끌어당길지 모르니 꼭 티비토론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조국교수 트위터 내용은..
1. 문-안, 후보등록일 전 단일화 합의. 당연한 일! 단일화 방법을 두고 '밀당'하겠지만, 이와 별도로 TV 생방송 토론 
    꼭 보고 싶다. 이를 보고 적임자 판단하고 싶다.
2. 왜  TV토론? 준비되고 걸러진 언론보도가 아닌 생생한 후보의 모습 봐야 한다. 사실 및 쟁점 파악능력과 성품과 
    기질, 확인해야 한다.
3. 왜 TV토론? 양 측 지지자 사이의 교감과 상호인정이 필요하다. 지지후보가 있지만 경쟁후보도 괜찮네 하는 마음이 
   들도록 만들어야 한다.
4. 왜 TV토론? 박근혜와의 진짜 승부를 대비하는 연습으로도 필요하다. 문, 안 모두 상대적으로 '초보 정치인'이다. 
   본선을 위해 단련되어야 한다.




IP : 211.189.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1:28 AM (116.39.xxx.114)

    후보등록전 단일화...이부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빠져있었다니...꼼꼼한 안후보답지 않네요
    그리고 조국교수 바램처럼 tv토론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너무 기대되요!!

  • 2. tv토론 꼭 보고 싶다
    '12.11.7 1:32 AM (182.210.xxx.192) - 삭제된댓글

    선관위의 원칙에 따르면
    1번의 방송토론이 가능한다고 합니다.

  • 3. .;;
    '12.11.7 2:10 AM (125.141.xxx.237)

    진성준 대변인의 설명에 대해 유민영 대변인은 “실무팀은 새정치 공동선언을 위한 것이고 단일화 협상팀은 그 후에 순차적으로 구성한다”고 다른 해석을 내놨다.
    ----------
    후보 등록일까지 시간이 남아도는 것도 아닌데 뭘 또 순차적 운운하면서 엉덩이 뒤로 빼는 듯한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일단 마음 먹고 단일화 하기로 협상 테이블에 앉은 이상, 마치 시간 끌기가 목적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피로도 다시 증가합니다.;;;
    실무팀 꾸려서 새정치 공동선언, 단일화 협상 동시에 진행하면 되는 거지, 그걸 굳이 별개의 팀으로 나누거나 순차적으로 진행해야만 하는 당위성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후보 등록일 전 단일화, 이게 진짜 핵심인데 안 후보의 초안에는 왜 이게 빠진 건가요.;
    뭐어, 다행히 문 후보가 설득해서 관철시켰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서로 유불리 따지지 않기로 했으면 마감 날짜가 이미 정해진 협상이라는 거 염두에 두고 좀 피로도 쌓이지 않게, 진행해나갔으면 합니다.;

  • 4. 정말 중요한 부분이었다 생각
    '12.11.7 3:31 AM (118.33.xxx.250)

    단일화가 어렵다고 느낄시기에는 국민의 지지열기도 떨어집니다.
    두분 신속하게 공정하게 마음 합쳐 주세요!

  • 5. 22222222222222
    '12.11.7 4:08 AM (59.17.xxx.29)

    진성준 대변인의 설명에 대해 유민영 대변인은 “실무팀은 새정치 공동선언을 위한 것이고 단일화 협상팀은 그 후에 순차적으로 구성한다”고 다른 해석을 내놨다.
    ----------
    후보 등록일까지 시간이 남아도는 것도 아닌데 뭘 또 순차적 운운하면서 엉덩이 뒤로 빼는 듯한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일단 마음 먹고 단일화 하기로 협상 테이블에 앉은 이상, 마치 시간 끌기가 목적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피로도 다시 증가합니다.;;;
    실무팀 꾸려서 새정치 공동선언, 단일화 협상 동시에 진행하면 되는 거지, 그걸 굳이 별개의 팀으로 나누거나 순차적으로 진행해야만 하는 당위성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후보 등록일 전 단일화, 이게 진짜 핵심인데 안 후보의 초안에는 왜 이게 빠진 건가요.;
    뭐어, 다행히 문 후보가 설득해서 관철시켰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서로 유불리 따지지 않기로 했으면 마감 날짜가 이미 정해진 협상이라는 거 염두에 두고 좀 피로도 쌓이지 않게, 진행해나갔으면 합니다.;

  • 6. 이번
    '12.11.7 4:41 AM (175.253.xxx.45)

    대선이 박정희.노무현.이명박의 선거가 아니길........

  • 7. 조국 제발
    '12.11.7 9:00 AM (61.101.xxx.62)

    이거해내라 저거해나라 옆에서 훈수 둘 생각말고 입좀 다물고 있으면 좋겠네요. 두 사람에 비해서 그런 급도 안되면서 왜 저럽니까?
    두사람이 토론이고 뭐고 필요하면 하겠지 두 사람이 조국만 못해서 조국한테 훈수를 들어야 합니까?
    어제 시원하게 일처리 하는거보니 두분이 어련히 알아서 할까봐 자기가 나서서 감나라 배나라.

    아예 답답하면 본인이 정치를 해서 대선에 나오던가.
    트윗질로 누굴 아바타처럼 조정하려고 하네.

  • 8.
    '12.11.7 9:01 AM (125.180.xxx.131)

    아침뉴스에서 각대변인발언나오는데 안측은 십몇초가량의 발언에서 국민이란 글자가 두번 들어갑니다. 그들이 말하는 국민은 어디서 듣고 판가름하는지 궁금하네요.

  • 9.
    '12.11.7 9:03 AM (125.180.xxx.131)

    조국제발/조국씨말 당연한거죠. 단일화해야하는데 두사람의 뉴스에서의 연출된모습이 아닌 생생한 본모습과 말과 가치관을 듣고싶은거야 당연한겁니다. 수첩공주도 아니고 생방송토론을 왜 안철수측과 지지자들은 꺼려하는지 이상하네요

  • 10. 하루도 안되서
    '12.11.7 9:13 AM (61.101.xxx.62)

    또 시작인가요.

    왜 안철수측과 지지자들은 꺼려하는지 이상하네요.ㅠㅠㅠ

    82에서 어제부로 안철수든 문재인이든 공격하면 십알단인거 모르세요?

  • 11. .;;
    '12.11.7 9:57 AM (125.141.xxx.237)

    조국 제발//
    조국 교수야 '공식적인' 포지션은 어디까지나 '유권자'의 한 사람이니, 정치판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개인적인 훈수'는 둘 수 있는 거지요. 물론 판단이야 두 캠프에서 하겠지만요.
    대선 나오고서도 여전히 유권자의 한 사람인냥 남의 캠프에 대고 훈수를 둔다거나, 혹은 구름 위에서 내려다보는 심판 노릇을 하려 든다면 그건 비판을 받아야겠지만, 대선에 나가지 않은 일반 유권자의 한 사람이기에 자기 의사 표시 정도는 할 수 있는 겁니다. 또한 딱히 현실을 무시한다거나 말도 안되는 제안을 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특히 안 후보의 경우, 관훈클럽 토론회조차 나간 적이 없다고 하는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런데, 혹시 관훈 토론 한 차례라도 참석한 적이 있나요?) 박그네조차도 관훈 토론에 응한 적이 있다고 이걸 가지고 박그네 검증 쉴드 쳐주는 사람들도 있는 판에, 토론 기피하는 듯한 분위기를 보이는 것이 안 후보 자신에게도 그다지 긍정적인 이미지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좋은 상품이라면 많이 공개해서 알려달라고 하는 건데, 오히려 안 후보 지지자들이 나서서 공개를 거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게 조금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급'을 논한다면 '조국 제발'님을 포함한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그냥 입 다물고 지켜보고만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조국 제발'님도 자신의 의사 표시를 하고 있잖아요. 조국 교수에게 입 다물라고. 그건 '조국 제발'님은 스스로 자신이 조국 교수보다 '급'이 된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건가요?
    조국 교수의 발언에 반대한다면 그냥 입 다물라고 하지 말고 왜 그 의견에 반대하는지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반대의 근거가 단지 '공격하면 십알단' 이거 하나인가요? 그렇다면, 공격과 비판을 분리해서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근거 없는 비방은 당연히 자제해야 하지만, 비판이나 의견 제시까지 막으려 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명박이 5년 내내 표현의 자유를 탄압받는 사회 분위기가 너무도 싫었는데 명박이 5년을 벗어나려 하는 지금조차 왜 스스로의 입에 재갈을 물릴 것을 강요하는지 참 이해하기 힘들군요.

  • 12. 조중동벼락맞아라
    '12.11.7 9:59 AM (180.229.xxx.97)

    문지지자들..... 제발 자신이 지지하는 분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이러지 마세요

  • 13. 조국이
    '12.11.7 10:33 AM (61.101.xxx.62)

    단순'유권자'면 저도 같은 급의 '유권자'니 입다물고 있으고 하는 급은 되죠.

    명박이 5년에서 벗어나려면 어차피 둘 중 누가 되던 단일화 후보로 정권교체를 해야하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과정에 해가 될지 모르는건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해야하구요. 누가 되도 쉽지 않은 대선을 이기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한겁니다.

    조국처럼 유권자의 권리니 토론해라 요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토론이 정작 본선토론에서 새누리의 빌미기 될까봐 정작 박근혜와의 본선 토론이나 잘해라 하는 저 같은 사람도 있는겁니다.

    그럼 문과 안 두 사람은 누구 말을 듣고 토론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해야 하나요?
    그러니 두 사람이 알아서 하라는 소립니다.
    단일화라는 큰 원칙을 세웠으면 합의를 해서 단일화를 할지, 경선을 할지, 토론을 할지 방법론은 두 사람이 알아서 하도록 자기 생각으로 압박말고 입 다물고 있는게 지금은 도와주는 거라구요.

    새누리는 박근혜는 토론안한다면서 문과 안 저 두사람 토론하라던데 설마 새누리가 두 사람 정책이 어떤게 나은가 비교하고 싶어서 토론해라 그러겠습니까? 노리는게 있으니 하라마라 하는 겁니다.

    조국이 지금 본선 토론 연습하라고 했나요? 문과 안이 말하는거 못들어 보셨습니까? 박근혜 정도로 토론 안되는 사람과 tv토론할때미리 예선 연습까지 해야할정도로 못하던가요? 본선 토론전에 전문가들이 다 세세한 부분까지 교육시킬테니 걱정 마세요.
    문과안의 본선 토론 연습이요? 내가 보기에는 오히려 안그래도 눌변의 박근혜 토론 연습시켜주는 꼴이 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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