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서 취미?처럼 농사지으신 옥수수예요. 크기가 작고, 색깔이 고운 옥수수라 먹음직스러운데
실상 먹자고 삶아놨더니, 알이 너무 단단해서 먹기가 힘든거예요.
그래서 그 많은 옥수수를 일단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두긴 했는데, 다시 꺼내서 쪄먹을 자신도 없고
그렇다고 버리기엔 양이 너무 많네요.
사실 몇번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려고 꺼냈다가 죄짓는거 같아서 다시 넣기도 했어요.
냉동실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이 딱딱한 옥수수들을 어떻게 해먹으면 좋을지 지혜 좀 나눠주세요.